남들이 언뜻 보면 엄청 마른 줄 아는데 허벅지랑 허리살이 많아요.
겨울되니 1.5킬로가 늘어서 사무실에 앉아 있을때 우겨넣은 스키니진이 껴서 숨이 안쉬어집니다.
피티 붙여서 운동 3개월 할때 잠깐 좋았던 기억이 있는데
이 허벅지 허리살만 빼자고 그 고생과 혹독한 식이요법을 하자니
애도 키워야 하고 회사도 다녀야 하고 엄두가 안납니다...
이거 나이살이라서 운동밖에 방법이 없는 살일까요?
팔 종아리는 가는데 허벅지 허리에 왜 이런지 정말 너무 우울해서 미치겠어요.
몸무게는 51인데 제가 느끼기에는 한 53, 54였을 때 느낌입니다...
그냥 변명말고 피티 붙여서 빡세게 운동하면 다 없어지는 살일까요?
헬스 빡세게 해서 허리가 24되셨다거나, 터질 듯 하던 스키니가 쑥 라인살게 맞는다덩가..
그냥 본인 몸무게에서 엄청 큰 변화라기보다 라인이 싹 바뀐 분 계신가요?
정말 너무 우울합니다...
허벅지 허리만 집중적으로 빼보신 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