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동북중학교 부모님 계신가요?

하이탑 조회수 : 2,367
작성일 : 2012-02-26 15:40:54

안녕하세요!

82쿡 선후배님들,, 아이가 축구를 하여서 동북중으로 배정을 받아 최근에 둔총동쪽으로 이사를 오게되었는데요.

주변에 친구도 없고 단지 아이 학교가 가깝다는거 말고는 주변에 전혀 정보가 없네요

동북중학교가 강동구에선 공부쪽으로도 잘하는 학교란 말만 들었는데

축구 외에 학업적인 부분에서 선배어머님들 계시면 도움 좀 얻고자 합니다.

둔촌주공아파트에 사는 분들이 학업열이 높아서 학원도 평균 3개 이상씩 보내신다는데

학교 분위기는 어떤지 참고서는 과목별로 어떤걸 보게 하시는지

학원을 보낼 형편은 안되지만 주로 어데로 보내시는지요?

저는 둔촌 신동아로 이사를 왔는데 이 주변에는 장보기 편한 곳은 어디인지, 가볍게 운동할 만한 헬스클럽이나

도서관등등,, 지역정보에 대해

알려주심 너무 감사드려요..

부탁드립니다^^ 꾸벅

 

IP : 180.69.xxx.21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2.26 4:18 PM (211.178.xxx.9)

    옆동네로 이사오셔서 반갑구요.
    중학생인데 너무 부담갖진 마세요.
    영어, 수학 기초를 해주면 되겠지요.
    둔촌동 건너 성내동으로 학원 아주 많아요.
    알아보시고 방이동에도 많으니까 걱정마세요.
    큰 프랜차이즈 영어학원도 거의 있거든요.
    우리아들은 보성중,고 나왔거든요.
    둔촌동은 대로에 없는게 없어서 생활하시기 편할거에요.
    애들을 다 대학 보내고 나니 중학생은 공부보다도 인성에, 습관에 더 신경써야 할 시기인거같아요.

  • 2. 하이탑
    '12.2.26 4:28 PM (180.69.xxx.210)

    오우, 답글 달아주신 분이 계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게다가 정말 멋진 말씀을 해주셔서 더 힘이 나네요.....선배님 말씀처럼 당장의 결과보다는 인성과 습관을 더 중요하게 생각하며 아이를 키우려고 노력하겠습니다.^^

  • 3. 동북화이팅
    '12.2.26 4:47 PM (118.37.xxx.33)

    저희 아들이 동북중고 나왔어요^^
    반갑습니다.우선은 헬스는 한산중학교앞에 4층에 있어요.세달에 12만원인가해요
    장보는건 현대마트 비교적 싸구요 둔촌시장안에 있는 마트는 배달도 해주고 가격도 쌉니다.
    이사오니까 마트가격이 다 천차만별이군요.둔촌동이 비교적 싼편입니다.
    동북중고에서 친구사귀시려면 어머니회에 들어가셔야 합니다.
    저도 중학교 일학년때모임을 거의 팔년동안 하고있는데 그때 아니면 동네엄마 사귀기가 너무 힘듭니다.
    엄마들 교육열높아서 정보도 많고 하니 꼭 들어가세요.
    저는 여기 이사와서 너무 외로워요 ㅠㅠ

    동북중학교만의 특성입니다. 엄마들 모임많은거..
    주위의 다른 중학교들은 별로 안그래요.저희 딸은 한산중학교 나왔는데
    학부형모임없으니 거의 몰라요.

    공부들은 많이 시킵니다.
    주로 수학이 많이 어렵구요.
    수학많이 시키셔야 됩니다.
    수학이 어려워서 그런지 동북고 아이들은 이과는 대학 잘들거갑니다
    문과는 별로구요.

    축구를 시키신다니 공부할 시간이 부족할텐데 힘드시겠네요.
    학원은 주로 둔촌 주공 건너편쪽으로 많습니다.

  • 4. 동북화이팅
    '12.2.26 4:49 PM (118.37.xxx.33)

    저는 지금 목동으로 이사왔는데 너무 외롭네요....ㅠㅠ

  • 5. 하이탑
    '12.2.26 5:01 PM (180.69.xxx.210)

    동북화이팅님~ 너무 반갑습니다. 제가 목동살다가 이쪽으로 이사왔는데 어쩜 이럴수가..댓글 너무 감사합니다. 목동은 물가가 쫌 쎈 편인데, 신정네거리역쪽에 재래지장이 잘 발달돼어 있습니다. 양천도서관에 회원가입하면 대출도 3권씩 해주어서 참 좋았더랬지요..식당에서 백반도 3500원이면 먹을수 있어서 방학때 밥하기 싫으면 애 데리고 가곤 했어요.. 목동 아이스링크에 가시면 스케이팅 주부반도 있고 양천문화회관에서 하는 여러 강좌중 선택해서 들으시면 친구분들도 빨리 사귀실수 있을거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6073 어떤 헤어스타일이 가장 관리가 편하고 스타일리쉬 할까요? 3 바느질하는 .. 2012/02/27 2,577
76072 이런 런 결혼어떤가요(펑) 14 언니 2012/02/27 2,219
76071 자영업하시는분들... 다들 힘드신가요? 4 아우.. 2012/02/27 1,834
76070 영어로 예산 조기 집행이 뭐에요? 2 ... 2012/02/26 1,947
76069 강수지 노래 왤케 못하나요 ;;; 6 하얀밤에 2012/02/26 4,063
76068 컷코 마스터? (딜러) 분 소개 받고 싶습니다. 2 Floren.. 2012/02/26 1,480
76067 선크림 2012/02/26 506
76066 프로폴리스먹고 온몸이 아프신 분 있나요? 12 아프다 2012/02/26 3,290
76065 저밑에 초등입학 글보니 내년이면 저희아이도 초등입학인데..마음이.. 1 초등입학 2012/02/26 1,085
76064 아, 이밤에 오징어 숏다리 먹고 싶어요. 6 오징어 2012/02/26 1,113
76063 보통 음식에서 머리카락 나오면 음식값 빼주나요?? 16 ... 2012/02/26 2,927
76062 [원전]시마네현 오키 제도, 수수께끼의 심해어 표착 3 참맛 2012/02/26 2,231
76061 입술에 수포 잘 생기시는 분들 계신가요 ㅠㅠ 18 ㅠㅠ 2012/02/26 11,594
76060 이십대 중반아가씨가 꾸미지 않으면 5 더나은 2012/02/26 2,868
76059 우리나라 국민이라면 꼭 6 자연과나 2012/02/26 696
76058 보통 링거 영양제 한병 맞는데 몇시간 걸리나요? 6 ........ 2012/02/26 11,437
76057 그냥 울고싶어요 2 ... 2012/02/26 1,127
76056 아이에게 훈육의 매를 들게 되었다면, 그 후에 엄마가 어떤 분위.. 8 훈육 2012/02/26 2,735
76055 순덕이엄마 외 맛깔난 요리도사님들 블로그 알려주셔요 2 궁금해요.... 2012/02/26 3,890
76054 찹쌀을 오래 불려도 될까요? 2 .. 2012/02/26 921
76053 신보라 노래 정말 잘하는거 같아요 25 개콘 2012/02/26 9,690
76052 외국여행 갔다가 본 진상 아줌마... 7 잠탱이 2012/02/26 4,195
76051 제주에서도 어린이집아이가 ... 7 한마디 2012/02/26 2,253
76050 긴급수배**교*문고 국물녀를 찾습니다.(꼭 읽어봐주세요.) 39 멍하네요. 2012/02/26 13,320
76049 이천 도자기 체험 추천해주세요 나들이 2012/02/26 1,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