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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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말을 해야 할까요?
고민녀 조회수 : 1,264
작성일 : 2012-02-26 02:56:13
짧게 상황 설명할께요 저번에 한번 글올린적 있는데요 제친구가 올해 마흔이 되었어요 아주 내성적이고 이래저래 핸디캡도 있는 친구였는데 제가 신랑 회사 사람이랑 소개팅 비스무리한거 해줬거든요 남자가 외국장기 출장중이라서 카톡으로 이야기 해보고 맘에 들면 한국가서 만나봐라 했죠. 신랑친구도 오케이 햇는데 그 남자가 한번 연락오고 땡이래요 제 친구도 연락 없으니까 그냥 쭉 연락 않하다가 (한 2-3주) 답답하니까 자기가 먼저 카톡 남겼는데 남자가 메세지 확인도 않했더라 하더라구요 친구가 원채 내성적이고 자존심이 너무 쎄서 자기가 무시 당했다고 생각하는거 같아요 저도 그 신랑회사 사람이 처음부터 싫다고 했으면 소개 같은거 않했을텐데 저도 쫌 난감한 상황이 되었습니다 친구가 제 블로그에 장문에 글을 남겨서 저도 좀 당황스럽네요 친구는 어렵게 응한건데 남자는 마음이 없어 보입니다 이 상황을 친구에게 직설적으로 말해야 할지 돌려서 좋게 말해야 할지 난감하네요
IP : 24.165.xxx.90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그건
'12.2.26 3:35 AM (124.61.xxx.39)본인이 알아서 정리해야지요. 스무살도 아니고 친구분이 넘 심한듯.
2. 지나다가
'12.2.26 9:55 AM (125.138.xxx.207)그러게 말이에요. 연락이 없으면
그리된줄 눈치 챘어야 하는데
그래도 분명히 알려주시는게 도리일듯..
인연이 아닌가 보다라고 짤막하게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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