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원에 다니면 학원가방 주고해서 집에 안쓰는 가방들이 제법 되더라구요.
(학원에서 제공해주는 가방이 잘 안맞게 되어서 안쓰면 아이한테 적합한 보조 가방들을 다시 살 때도 있구요.)
이제 초등학교 입학하는 어린이인데도 말이지요.
학원도 다른 아이들에 비해 적게 보내는 편인데도 말이지요.
몇일전 5년동안 다녔던 구립어린이집 가방이 너무나도 멀쩡한데 버리게 되어서 (정말 매일 들고 다녔는데 너무 너무 멀쩡) 아깝기도 하고 세계 어느나라에서는 이런 가방들이 요긴하게 쓰일텐데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물론 우리나라 어려운 사람들이나 북한,중국의 어려운 사람들에게도 보내면 좋겠구요.
박시장님의 아름다운 가게에 이름써있는 가방 기부하면 될까요?
82님들 좋은 의견 한번 모아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