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딸아이 데리고 어린이치과 처음 가봤어요~

덴버좋아 조회수 : 1,227
작성일 : 2012-02-25 23:27:36

저와 남편은 이가 튼튼해서 치과에 거의 안가봐서 어떤지 모르겠는데.. 

울 딸아이 정기 검진이라서 처음으로 어린이치과에 가봤어요

주변에서 들리는 얘기로는 애기 데리고 치과 가는게 제일 힘들다던데..

울 아이 넘 씩씩해서 울지도 않고 검사 잘 받고 왔습니다.

의사선생님이 설명도 쉽게 해주시고,

궁금한거 많은 제가 꼬치꼬치 물어봐도 불편한 내색없이 친절하게 설명해주시더라구요.

그만좀 물어보라고 남편한테 살짝 혼났네요.ㅋㅋ

( 제가 치과 관련 내용은 잘 모르는데다 첫애라서 궁금한게 많았거던여.)

의사선생님 인상도 좋으셔서..

나중에 우리딸 크면 이런 선생님 만났으면 좋겠다고 "속으로만" 생각했네요.ㅋㅋ

( 남편이 알면 속상할것 같아서.ㅎㅎ )

딸 아이가 치료도 잘 받아서 대견했어요! ㅎㅎ


첫 아이라서 그런지 처음하는 모든게 다 신기하고 그러네요 ㅋㅋ


IP : 58.76.xxx.4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삼층 사는 녀자~
    '12.2.25 11:46 PM (121.152.xxx.105)

    아이가 울지도 않고 기특하네요..흐뭇하셨겠어요^^
    저도 큰 아이 처음 치과 갈때는 어린이치과를 갔는데..안 갔으면 큰일났을 뻔...어찌나 울면서 난리를 치는지..의자를 침대처럼 펼쳐놓고 묶어?놓고 했었거든요..
    그때가 네살이었는데..
    한 두번 그러더니..그 다음부터는 장난감 사준다고 꼬시니깐 안 울더라구요..
    아이가 울지않고 치료를 잘 받으면 그냥 일반치과 가세요
    어린이치과가 더 비싼건 아시죠?
    저희 아이도 그래서 5살부터는 그냥 일반치과 다닙니다.^^

  • 2. ㄹㄹ
    '12.2.25 11:49 PM (211.246.xxx.203)

    동에치과에 비해 과잉진료하는 느낌 받았어요

  • 3. 애엄마
    '12.2.26 12:10 AM (183.98.xxx.86)

    울딸내미도 5살때부터 그냥 동네 일반치과 다닙니다..아이가 겁내하지않으면 굳이 어린이 치과 안가셔도 될텐데..

  • 4. ..
    '12.2.26 8:50 AM (110.14.xxx.164)

    그 정도면 일반치과도 충분히 가능하고요
    저 가는 어린이 치과는 과잉진료 나 치료비 같은거 없고 친절하고 적당하고 좋아요
    일부 어린이 치과는 바가지도 심하긴 한가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3400 뒷북...오일풀링 모범사례(?) 8 생각대로살자.. 2012/04/10 10,907
93399 비가 그쳐야 투표율이 올라갈텐데요. 5 ... 2012/04/10 1,000
93398 그래... 내가 네덕에 산다... 이래서 2012/04/10 472
93397 중학생 여자아이 트레이닝복 궁금이 2012/04/10 716
93396 수학 공부방법 좀 도와주세요 18 중1 2012/04/10 4,103
93395 이번 선거 진짜 ... 소년일까나 2012/04/10 463
93394 학교에서 수영수업을 한다는데 수영복 좀 알려주세요.. 6 애엄마 2012/04/10 1,232
93393 우리동네는 김한길 후보에요 ㅎㅎ 3 동네후보들말.. 2012/04/10 1,689
93392 자랑 하나 할께요.... 분당 아줌마.. 2012/04/10 624
93391 여긴 투표할 필요도 없으니 편안해요 6 강남갑 2012/04/10 967
93390 부산/경남에서 야권 몇 석이나 가능한가요? 6 질문 2012/04/10 808
93389 결혼하실때 모두 큰 갈등없이 하셨나요? 4 오렌지 2012/04/10 1,381
93388 여권으로 투표 1 dd 2012/04/10 1,382
93387 서대문경찰서라고 전화가 왔어요 5 진화? 2012/04/10 1,887
93386 이번선거 야권승리해서 꼭 해야되는것은. .. 2012/04/10 421
93385 이런신랑을믿고살아야할지 ... 4 사랑이무너지.. 2012/04/10 1,187
93384 비례대표..정했어요 2 .. 2012/04/10 624
93383 이와중에... 헤어스타일링 제품 추천 좀 부탁드려요 2 산발 2012/04/10 592
93382 우리동네는 왜이렇게 재미 없는거야... 2 .. 2012/04/10 820
93381 일산과 구로 심상정. 이인영님 지역은 분위기가 어떤가요~ 5 사시는분들 2012/04/10 1,195
93380 인천공항으로 남편 마중 한번 나가볼까 하는데..아이 둘 델고 공.. 5 궁금 2012/04/10 1,563
93379 봄 밤의 팥빙수 2 소금소금 2012/04/10 553
93378 국회의원선거 1표의 값어치 = 5000만원! 닥치고 투표.. 2012/04/10 413
93377 박중훈, "보기 싫은 영화뿐? 극장 가지마…투표는 달라.. 1 세우실 2012/04/10 1,054
93376 박근혜 성북역에 뜬다는데...날씨 꼬라지 봐라. 3 전쟁이야 2012/04/10 9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