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베이커리에서
빵마다 앞에 봉지 안에 잘라놓고 시식하는 거 있잖아요.
그거 종류별로 이것저것 많이 계속 먹으면 주인입장에선 진상손님이죠?
굳이 많이 사지도 않을거면서..
제가 오늘 그랬는데 나오고 보니
가게주인이 참 싫었겠다 싶었어요.
개인베이커리에서
빵마다 앞에 봉지 안에 잘라놓고 시식하는 거 있잖아요.
그거 종류별로 이것저것 많이 계속 먹으면 주인입장에선 진상손님이죠?
굳이 많이 사지도 않을거면서..
제가 오늘 그랬는데 나오고 보니
가게주인이 참 싫었겠다 싶었어요.
눈치 안주던가요. 그냥 뭐 배고프면 먹을수도 있죠. 먹으라고 둔건데요. 맘씨좋은 사장님은 그냥 막 먹으라고 집어주기도 해요
그거 가지고 싫어하는 업주는 성공하기 힘듭니다
오늘 구매안한다해서 내일도 안하리란법 없어요
한두개 맛만 보셔야지 그걸로 배를 채우려고 하면 주인 입장에선 짜증날거 같아요
많이가 아니라 아예 하나도 안사면서 시식만 하는 손님도 있긴 있는데
시식은 정말 말그대로 시식의 개념이니 많이 먹었다면 싫었겠지요..
속으로 욕하겠죠. 시식하라고 둔건데 '많이 계속'먹으면 끼니떼운거죠.
ㅎㅎ 얼마나 드셨는데요?
사긴 사셨네요. 뭘.
애정남이 정의해줬어요. 세개까진 괜찮다고..
ㅋㅋ 애정남
그게 배가 고플땐 마트에서도 빵은 좀 주워먹게.되더라는
한군데서 폭식하지 마시고 여러집에서 골고루 시식하세요
서비스 교육들이 잘되있어서 눈치는 안주지만요 ㅋ
같은 손님 입장에서도 솔직히 좀..그래보여요
시식 너무 좋아하지마세요
예전에 빵집 알바했었는데 며칠지난 빵 유통기한 임박 혹은 조금지난 빵들 모아 시식용으로 잘라뒀답니다
제가 사는 고장에 유명한 큰 제과점이 있어요. 빵 구워 나오는 시간이 있고 싹 시식할 수 있게 전부 조금씩 잘라나요. 근데 가끔 거기 빵 사러 가면 젊은처자들이 우루루 몰려다니며 싹 훑어 먹고 빛의 속도로 나가는 애들이 있어요. 어떤 여자아이는 혼자 들어와서 싹 다 훑고 배 채우고 나가고. 건 아니라고 봐요.
순전히 시식용이잖아요. 이 빵이 뭔 맛일까 살짝 먹어보고 살 수 있게 해놓은거. 거의 보면 사는 사람은 시식안하고 사지않는 사람이 거의 다 시식하고 나가요. 아마도 빵구워 나오는 시간을 알아놨다가 그리 훑고 지나가는듯 한데 아무리 공짜라도 염치가 있어야 한다고 봐요.
저 사람들이 미래의 잠재고객일까요? 아닐걸요
신상품 나올때마다 시식용 많이 잘라놔요, 새걸루요.
맛보고 구입하는게 괜찮아요. 설명만 듣거나 그냥 보고 고르는거하고 달라요.
말 그대로 시식이어야죠..
..님이 말씀하시는 그 고장의 빵집이 대전의 성심당 아닌가요?
거의 모든 종류의 빵을 작은 조각도 아니고 큰 왕건이로 먹어보라고 잘라놓았는데, 빵을 별로 안좋아해서 구경이나 해보려고 들어갔다고 시식인심과 빵맛에 반해서 빵을 사가지고 나왔네요.
장사 잘되는 집은 모가 달라도 다르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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