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빵집에서 시식많이하면 진상손님이죠?

시식 조회수 : 4,708
작성일 : 2012-02-25 22:04:02

개인베이커리에서

빵마다 앞에 봉지 안에 잘라놓고 시식하는 거 있잖아요.

그거 종류별로 이것저것 많이 계속 먹으면 주인입장에선 진상손님이죠?

굳이 많이 사지도 않을거면서..

 

 

 

 

제가 오늘 그랬는데 나오고 보니

가게주인이 참 싫었겠다 싶었어요.

IP : 114.204.xxx.68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2.25 10:06 PM (119.192.xxx.98)

    눈치 안주던가요. 그냥 뭐 배고프면 먹을수도 있죠. 먹으라고 둔건데요. 맘씨좋은 사장님은 그냥 막 먹으라고 집어주기도 해요

  • 2. ...
    '12.2.25 10:07 PM (116.33.xxx.151)

    그거 가지고 싫어하는 업주는 성공하기 힘듭니다
    오늘 구매안한다해서 내일도 안하리란법 없어요

  • 3. 그건 시식이 아니고 식사죠
    '12.2.25 10:08 PM (222.116.xxx.12)

    한두개 맛만 보셔야지 그걸로 배를 채우려고 하면 주인 입장에선 짜증날거 같아요

  • 4. ...
    '12.2.25 10:08 PM (175.112.xxx.103)

    많이가 아니라 아예 하나도 안사면서 시식만 하는 손님도 있긴 있는데
    시식은 정말 말그대로 시식의 개념이니 많이 먹었다면 싫었겠지요..

  • 5. ...
    '12.2.25 10:08 PM (122.42.xxx.109)

    속으로 욕하겠죠. 시식하라고 둔건데 '많이 계속'먹으면 끼니떼운거죠.

  • 6. ok
    '12.2.25 10:09 PM (221.148.xxx.227)

    ㅎㅎ 얼마나 드셨는데요?
    사긴 사셨네요. 뭘.
    애정남이 정의해줬어요. 세개까진 괜찮다고..

  • 7. caffreys
    '12.2.25 10:11 PM (112.150.xxx.17)

    ㅋㅋ 애정남
    그게 배가 고플땐 마트에서도 빵은 좀 주워먹게.되더라는

  • 8. 마트에서도
    '12.2.25 10:13 PM (222.116.xxx.12)

    한군데서 폭식하지 마시고 여러집에서 골고루 시식하세요
    서비스 교육들이 잘되있어서 눈치는 안주지만요 ㅋ

  • 9. ...
    '12.2.25 10:33 PM (121.145.xxx.165)

    같은 손님 입장에서도 솔직히 좀..그래보여요

  • 10.
    '12.2.26 1:29 AM (175.213.xxx.61)

    시식 너무 좋아하지마세요
    예전에 빵집 알바했었는데 며칠지난 빵 유통기한 임박 혹은 조금지난 빵들 모아 시식용으로 잘라뒀답니다

  • 11. ..
    '12.2.26 3:14 AM (211.224.xxx.193)

    제가 사는 고장에 유명한 큰 제과점이 있어요. 빵 구워 나오는 시간이 있고 싹 시식할 수 있게 전부 조금씩 잘라나요. 근데 가끔 거기 빵 사러 가면 젊은처자들이 우루루 몰려다니며 싹 훑어 먹고 빛의 속도로 나가는 애들이 있어요. 어떤 여자아이는 혼자 들어와서 싹 다 훑고 배 채우고 나가고. 건 아니라고 봐요.
    순전히 시식용이잖아요. 이 빵이 뭔 맛일까 살짝 먹어보고 살 수 있게 해놓은거. 거의 보면 사는 사람은 시식안하고 사지않는 사람이 거의 다 시식하고 나가요. 아마도 빵구워 나오는 시간을 알아놨다가 그리 훑고 지나가는듯 한데 아무리 공짜라도 염치가 있어야 한다고 봐요.
    저 사람들이 미래의 잠재고객일까요? 아닐걸요

  • 12. 김영모에선
    '12.2.26 3:31 AM (124.61.xxx.39)

    신상품 나올때마다 시식용 많이 잘라놔요, 새걸루요.
    맛보고 구입하는게 괜찮아요. 설명만 듣거나 그냥 보고 고르는거하고 달라요.

  • 13. 시식..
    '12.2.26 10:03 AM (218.234.xxx.14)

    말 그대로 시식이어야죠..

  • 14. 신참회원
    '12.2.26 11:49 AM (110.11.xxx.202)

    ..님이 말씀하시는 그 고장의 빵집이 대전의 성심당 아닌가요?
    거의 모든 종류의 빵을 작은 조각도 아니고 큰 왕건이로 먹어보라고 잘라놓았는데, 빵을 별로 안좋아해서 구경이나 해보려고 들어갔다고 시식인심과 빵맛에 반해서 빵을 사가지고 나왔네요.
    장사 잘되는 집은 모가 달라도 다르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2280 남편이 바람을 피우는 것 같은데 잡지를 못하겠어요 4 ///// 2012/04/08 3,688
92279 인테리어를 2 토끼 2012/04/08 510
92278 서울에서는 오늘 강남에 집중적으로 모이는군요.. 11 .. 2012/04/08 1,517
92277 흙을 구할 수 있나요? 6 여쭈어요 2012/04/08 862
92276 제주도 지인 방문엔 어떤 선물을? 선물 2012/04/08 664
92275 볼수록 매력있는 사람이 되고싶은데요 5 16649 2012/04/08 3,724
92274 마리오아울렛에서 와이셔츠를 샀는데 사이즈를 잘못줬어요. 7 지방민고민중.. 2012/04/08 1,875
92273 정보사냥대회에서 좋은 점수 받는 방법 있나요?? 초6임 2012/04/08 689
92272 두통이 심할 때 오메가3 많이 먹으면 완화되는데 MRI 찍어야 .. 2 ***** 2012/04/08 2,762
92271 출산휴가 들어가는 직장동료에게 줄 선물 5 ,,, 2012/04/08 3,818
92270 겨자가루 활용할 수 있는 방법 가르쳐주세요. 4 봄날 2012/04/08 843
92269 충격적인 점은 17 수원 사건이.. 2012/04/08 8,968
92268 제습기 나왔어요 2 올~ 2012/04/08 1,430
92267 외국인체류자를 32 ㅡ.ㅡ 2012/04/08 1,968
92266 혹시 어제 넝굴째굴러온당신에서 김남주가 들고 나온 연보라색 가죽.. 3 ... 2012/04/08 1,930
92265 한국 장바구니 물가도 싸지고 그러면서도 피해보는 사람 없게 되는.. 4 공리주의는 .. 2012/04/08 593
92264 결혼은 케바케라고 보니 6 ... 2012/04/08 2,192
92263 제가 속이 좁은건가요..친구 정말 이해가 안되네요.. 14 정말 짜증 2012/04/08 4,688
92262 요즘 드라마 뭐 보세요? 미드,일드 포함해서.. 12 드라마 2012/04/08 2,293
92261 서초동 우성쇼핑센터 오늘 문 여나요? 2 ^^ 2012/04/08 844
92260 강남의 정동영.. 9 .. 2012/04/08 1,453
92259 여럿 낳아놓으면 그중에 하나는 잘되겠지 3 개천용 2012/04/08 1,227
92258 돈없으면 결혼하지 말고 연애만 하라, 12 결혼상대 2012/04/08 4,890
92257 아래글 보고 저도 새글 올려요(댁들도 그러세요?) 1 ^^ 2012/04/08 529
92256 불법체류자로 인한 경제적 문제 2 점세개 2012/04/08 5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