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기르던 개가 다쳐서 병원가야 하는데...

치료비 조회수 : 1,157
작성일 : 2012-02-25 17:48:07

친정집에 마당에서 키우는 잡종견이 있는데..다리가 골절이 된거 같다고 하네요..피도 나고 (12살정도 됬어요.)

주말이라 월요일쯤 제가 친정가서 병원에 데리고 가야 할꺼 같은데..

병원비가 부담스러우신지  자꾸 됐다고만하시는데...제 맘이 너무 아파서 병원에 데리고 갈려고요.

엑스레이 찍고 골절 치료 받는데 치료비 어느정도 될까요?동물병원은 첨이라서...

IP : 183.96.xxx.78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쩌나
    '12.2.25 5:50 PM (115.136.xxx.27)

    어휴.. 강아지가 얼마나 아플까요..
    엑스레이 찍는데는 돈 2-3만원 들거나.. 그이하로 들거 같은데 ... 골절깁스하는데 돈이 좀 들거 같아요.
    그래도 한 10만원 내에서.. 해결볼거 같아요..
    근데 ㅜㅜ 만약 강아지 뼈가 으스러지거나 해서 수술하면 돈 진짜 엄청 들거예요..

    그래도 일단 병원 가보세요. 하다못해 피가 흐른다는데 그거라도 치료해줘야죠..
    웬만하시면 내일이라도 가시면 어떨까요.. 동물병원은 주말에도 해요...ㅜㅜ

  • 2. ㅇㅇ
    '12.2.25 6:09 PM (203.226.xxx.136)

    얼마나 아플까요 말도못하고..
    고칠수있는데도 안고쳐준다면 나중에 맘아프고
    미안해서 후회하세요
    나이드신분들은 절대병원안데려가시더라구요
    물론 본인이아파도 잘안가죠
    원글님이데려가신다니 다행이네요

  • 3. 봄봄
    '12.2.25 7:14 PM (112.148.xxx.149)

    꼭 치료해주세요. 지금 아픈채 얼마나 힘들어 할까요.
    은혜갚을거에요.
    살아보니 그렇더라구요.
    오히려 제가 우리 강아지한테 도움 받은게 더 많았지만.. 은혜를 갚더라구요.
    다른쪽으로든 어떻게든 내 복으로 돌아오는 일이 꼭 생깁니다.
    저는 강아지 수술로 150만원 치료비 포함해서 200만원이 조금 넘게 들었던적이 있어요.
    자궁 적출하고 유방암이었거든요. 돈이 더 나온다는걸 알았지만 일부러 대학병원서 했구요.
    그런데 당시 주식으로 그돈 이상을 벌었어요.
    강아지 치료비 너무 크게 생각마시고 꼭 아프지 않게 어서 낫게 해주세요. 님 복받으실거에요.

  • 4. ..
    '12.2.25 8:20 PM (112.151.xxx.134)

    네이버에 애견 까페 회원수 많은데 가입하셔서
    거기 질문게시판 같은데에 사정이 이러저러한데
    원글님 사는 지역에서 병원비가 비싸지 않고 친절한
    동물병원 좀 소개해달라고 문의해보세요.
    그게 가장 안전하고 정확해요.

  • 5. ㄱㄱ
    '12.2.25 8:53 PM (106.103.xxx.13)

    원글님 친정 참........퍼붓고 싶지만 참겠습니다 당사자들은 못들으니까 지금 당장 응급병원으로 가야합니다 어찌 이리 사람들이...

  • 6. ㄱㄱ
    '12.2.25 8:56 PM (106.103.xxx.13)

    병원비가 얼마 나오든 우선 병원엔 데리고 가야죠 데려갈까 고려중인 마음이라도 고마워해야하나 이거 원 이런글 보지 말걸

  • 7. 해라쥬
    '12.2.25 9:30 PM (1.253.xxx.201)

    아무리 노인어른이지만 너무하네요 병원비가 아까우시다면 애초에 기르지를말지 .... 얼마나아플까요 그나마 따님이 데려간다니 화가좀누그러지네요

  • 8. ...
    '12.2.25 10:16 PM (175.253.xxx.94)

    말 못하는 짐승이 얼마나 아프고 고통스러울까요....ㅠㅠ
    12년이나 가족으로 지낸 녀석인데...어른들이 반대하셔도 꼭 병원에 데려가 주세요....

  • 9. ..
    '12.2.26 2:35 AM (108.85.xxx.126)

    사람이라면 얼마나 고통에 소리소리 질렀을까요.
    사람이라면 뼈가 부러진 채로 며칠을 견딜수있을까요..전쟁중이 아닌다음에야.

    뼈부러진 길고양이를 보니, 하루만에 그쪽다리가 차가워 지더라구요.

  • 10. ...
    '12.2.26 10:07 AM (218.234.xxx.14)

    일단 지금이라도 나무젓가락 같은 거 대어서 붕대 감아주세요. 부목요..
    병원에 가는 건 가는 거라도, 일단 빨리 그렇게라도 응급처치를 해야 해요.
    뼈가 잘못된 상태로 붙기라도 하면 그게 나중에 수술하고 더 힘들어요.
    병원에서도 뼈가 부러진 상태라고 하면 부목대주는 것만 할 거에요. 굳이 수술해서 뼈를 맞출 필요가 없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2631 승무원님들- 궁금한 거 있어요 ^^ 3 비행 2012/03/13 2,106
82630 어떤게 맞는건지 의견 좀 나눠주세요 4 뺑소니 2012/03/13 612
82629 성동을 임수경전략공천 1 .. 2012/03/13 866
82628 하드렌즈 교체안하고 오래 끼신 분들 ?? 3 ㅣㅣ 2012/03/13 7,571
82627 저가항공으로 해외가기 괜찮나요? (방콕) 6 괜찮나? 2012/03/13 2,614
82626 오늘 백분토론...유시민님 나오시는데..... 5 리아 2012/03/13 1,219
82625 연애 시작하고 모든 연락 무시하는 친구가 있어요 6 ... 2012/03/13 1,893
82624 해군기지 정도가 아니라 제주도 전체를 요새화시켜야 freeti.. 2012/03/13 592
82623 남향인데 앞에 건물이 있는 아파트 어때요? 3 어린 2012/03/13 1,581
82622 괌pic의 구조가 우리나라 케리비안베이 같은 것인가요? 3 떠나자 2012/03/13 1,638
82621 서른 넘어 결혼이라는 것은... 2 빛으로 2012/03/13 1,735
82620 승무원 해외로 비행다녀온후 얼마나 쉬나요 10 질문 2012/03/13 5,116
82619 일상이 늘 같은 생활..무기력해지네요 1 그냥 2012/03/13 1,115
82618 @@청소년들 수염이 보통 언제쯤 나오나요?@@ 3 두리맘 2012/03/13 1,697
82617 중딩 영양제 추천해 주세요~ 9 피곤 2012/03/13 2,470
82616 이사왔는데 화장실에서 벌레가 나와요~~ 4 2012/03/13 4,398
82615 방송사 낙하산 사장들이랑 가카까지 한방에 날릴 계획! 2 yjsdm 2012/03/13 775
82614 그럼 영어유치원 다닐나이의 6,7세의 교육비는... 7 ... 2012/03/13 2,561
82613 영어유치원 하니간 생각나는데.... 2 별달별 2012/03/13 1,259
82612 이솔 화장품 쓰시는분 계시나요..? 8 ....? 2012/03/13 4,166
82611 전화 못받은 게 많이 잘못한 일인가요? 34 노이로제 2012/03/13 19,830
82610 학교 운영위원을.. 1 애플 2012/03/13 920
82609 남양유업 이것들이 약을 팔고있네요 1 미듬이 2012/03/13 1,277
82608 경춘선 기차 좌석 돌릴 수 있나요? 5 경춘선 2012/03/13 1,246
82607 솔직히 영어유치원 영어실력 의심갑니다 12 에비게일 2012/03/13 3,9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