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기르던 개가 다쳐서 병원가야 하는데...

치료비 조회수 : 1,133
작성일 : 2012-02-25 17:48:07

친정집에 마당에서 키우는 잡종견이 있는데..다리가 골절이 된거 같다고 하네요..피도 나고 (12살정도 됬어요.)

주말이라 월요일쯤 제가 친정가서 병원에 데리고 가야 할꺼 같은데..

병원비가 부담스러우신지  자꾸 됐다고만하시는데...제 맘이 너무 아파서 병원에 데리고 갈려고요.

엑스레이 찍고 골절 치료 받는데 치료비 어느정도 될까요?동물병원은 첨이라서...

IP : 183.96.xxx.78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쩌나
    '12.2.25 5:50 PM (115.136.xxx.27)

    어휴.. 강아지가 얼마나 아플까요..
    엑스레이 찍는데는 돈 2-3만원 들거나.. 그이하로 들거 같은데 ... 골절깁스하는데 돈이 좀 들거 같아요.
    그래도 한 10만원 내에서.. 해결볼거 같아요..
    근데 ㅜㅜ 만약 강아지 뼈가 으스러지거나 해서 수술하면 돈 진짜 엄청 들거예요..

    그래도 일단 병원 가보세요. 하다못해 피가 흐른다는데 그거라도 치료해줘야죠..
    웬만하시면 내일이라도 가시면 어떨까요.. 동물병원은 주말에도 해요...ㅜㅜ

  • 2. ㅇㅇ
    '12.2.25 6:09 PM (203.226.xxx.136)

    얼마나 아플까요 말도못하고..
    고칠수있는데도 안고쳐준다면 나중에 맘아프고
    미안해서 후회하세요
    나이드신분들은 절대병원안데려가시더라구요
    물론 본인이아파도 잘안가죠
    원글님이데려가신다니 다행이네요

  • 3. 봄봄
    '12.2.25 7:14 PM (112.148.xxx.149)

    꼭 치료해주세요. 지금 아픈채 얼마나 힘들어 할까요.
    은혜갚을거에요.
    살아보니 그렇더라구요.
    오히려 제가 우리 강아지한테 도움 받은게 더 많았지만.. 은혜를 갚더라구요.
    다른쪽으로든 어떻게든 내 복으로 돌아오는 일이 꼭 생깁니다.
    저는 강아지 수술로 150만원 치료비 포함해서 200만원이 조금 넘게 들었던적이 있어요.
    자궁 적출하고 유방암이었거든요. 돈이 더 나온다는걸 알았지만 일부러 대학병원서 했구요.
    그런데 당시 주식으로 그돈 이상을 벌었어요.
    강아지 치료비 너무 크게 생각마시고 꼭 아프지 않게 어서 낫게 해주세요. 님 복받으실거에요.

  • 4. ..
    '12.2.25 8:20 PM (112.151.xxx.134)

    네이버에 애견 까페 회원수 많은데 가입하셔서
    거기 질문게시판 같은데에 사정이 이러저러한데
    원글님 사는 지역에서 병원비가 비싸지 않고 친절한
    동물병원 좀 소개해달라고 문의해보세요.
    그게 가장 안전하고 정확해요.

  • 5. ㄱㄱ
    '12.2.25 8:53 PM (106.103.xxx.13)

    원글님 친정 참........퍼붓고 싶지만 참겠습니다 당사자들은 못들으니까 지금 당장 응급병원으로 가야합니다 어찌 이리 사람들이...

  • 6. ㄱㄱ
    '12.2.25 8:56 PM (106.103.xxx.13)

    병원비가 얼마 나오든 우선 병원엔 데리고 가야죠 데려갈까 고려중인 마음이라도 고마워해야하나 이거 원 이런글 보지 말걸

  • 7. 해라쥬
    '12.2.25 9:30 PM (1.253.xxx.201)

    아무리 노인어른이지만 너무하네요 병원비가 아까우시다면 애초에 기르지를말지 .... 얼마나아플까요 그나마 따님이 데려간다니 화가좀누그러지네요

  • 8. ...
    '12.2.25 10:16 PM (175.253.xxx.94)

    말 못하는 짐승이 얼마나 아프고 고통스러울까요....ㅠㅠ
    12년이나 가족으로 지낸 녀석인데...어른들이 반대하셔도 꼭 병원에 데려가 주세요....

  • 9. ..
    '12.2.26 2:35 AM (108.85.xxx.126)

    사람이라면 얼마나 고통에 소리소리 질렀을까요.
    사람이라면 뼈가 부러진 채로 며칠을 견딜수있을까요..전쟁중이 아닌다음에야.

    뼈부러진 길고양이를 보니, 하루만에 그쪽다리가 차가워 지더라구요.

  • 10. ...
    '12.2.26 10:07 AM (218.234.xxx.14)

    일단 지금이라도 나무젓가락 같은 거 대어서 붕대 감아주세요. 부목요..
    병원에 가는 건 가는 거라도, 일단 빨리 그렇게라도 응급처치를 해야 해요.
    뼈가 잘못된 상태로 붙기라도 하면 그게 나중에 수술하고 더 힘들어요.
    병원에서도 뼈가 부러진 상태라고 하면 부목대주는 것만 할 거에요. 굳이 수술해서 뼈를 맞출 필요가 없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8624 모처럼 홈플러스에 장을 볼려고 가려다 생각하니 4 참맛 2012/03/31 1,354
88623 민주당이 패기있게 대통령의 사과를 요구하네요... 10 장난하니.... 2012/03/31 1,579
88622 임신 막달에 한약 도움이 되나요? 4 2012/03/31 1,586
88621 스토케 8 2012/03/31 2,477
88620 학교폭력,최고의 예방은 관심인것 같네요 khan91.. 2012/03/31 568
88619 게임업체 사람들 천벌 받았으면 좋겠어요.. 34 참나 2012/03/31 5,174
88618 공유기가 이상한건지.. 1 ~~~ 2012/03/31 636
88617 혼전순결에 대해 어떻게생각하세요?? 22 eejer 2012/03/31 6,877
88616 금강제화 세일 1 dddddd.. 2012/03/31 1,084
88615 시어버터 안 맞는 사람도 있나요? 4 .... 2012/03/31 3,071
88614 백화점 옷 환불이요 6 ... 2012/03/31 2,958
88613 조회수 높은 글 읽을 수 있던 기능, 리뉴얼된 이후 사라졌나요?.. 3 지난 2012/03/31 718
88612 지금 밖에 추운 가요? 4 ?? 2012/03/31 1,241
88611 어제 백화점 나가서 한바퀴 돌다가... 37 ... 2012/03/31 14,480
88610 진보신당 비례지지도 1.9% 3 ........ 2012/03/31 897
88609 5학년과학 지구와달 실험 모습볼수 있는곳? 경훈조아 2012/03/31 519
88608 목적이 뻔한 전남편의 접근 29 친구야..... 2012/03/31 12,095
88607 중국산 일본메이커는 사도되나요? 1 원전땜에 2012/03/31 564
88606 나꼼수 vs 가카 부끄럽구요 2012/03/31 898
88605 정신건강한 아기 양육방법 .. 2012/03/31 779
88604 외국에 사시는 분들 갤럭시에 음악다운받으려면 어떻게 하나요? 2 음악 2012/03/31 679
88603 바보엄마 보시는 분 좀 알려주세요,, 3 12 2012/03/31 1,455
88602 얻어만 먹는게...좀 그래요.. 9 .... 2012/03/31 2,218
88601 시부모님의 지나친 관심과 애정.. 잠재우는 방법이요 5 팔도비빔면 2012/03/31 1,572
88600 컴ㅠ터 도와주세요 1 소리 2012/03/31 3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