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 있는 친구가 한국 들어오면서 직접 사다줄 수 있을 것 같아서
한국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살 수 있을것 같구요..
그런데 퀼팅에 샤넬 체인? 같이 생긴 가방이라(클래식 스타일 말고 오픈되어있는 빅 토트백같은 스타일이에요)
들고 다니면 사람들이 혹시 샤넬 짝퉁 가지고 다닌다고 생각할까요? ^^;;
명품 짝퉁 들고다니느니 그냥 저렴하면서 예쁜 가방 들고 다니고 싶은데..
괜찮을까요?
저는 케이트스페이드에서 원글님 말씀하신 스타일 말고 윗부분에 지퍼달린 퀼팅백을 봤는데 며칠 고민하다가 맘 접었어요
케이트가 부랜드네임이 크게 박힌 백도 아니고 들고다니면 누구나 다 샤넬짝퉁 들었구나 할까봐요 ㅠㅠ 차라리 에코백을 들었으면 들었지 짝퉁은 정말 싫어하는지라
가방 뻔하잖아요. 명품 아닌, 브랜드들도, 명품 스타일 카피라.. 이거저거 따지면, 사기 힘들어요.
퀼팅 + 체인이면 브랜드 제품이건 보세건, 노점상 제품이건 샤넬 디자인 카피구요.
짭이든, 정품이든, 어디서 영감을 얻은 디자인 (베꼈다고 당당하게 말도 못하는 넘들.) 이든, 남들 물건에 신경 안 쓰는 스타일이라서... 자라 같은게 전세계적으로 인기 얻은 거 보면, 사치품 디자인 카피가 대세네요.
이쁘면 됐죠. 퀼팅백 들려면 꼭 샤넬만 사야하는건 아니잖아요. 차라리 전 개념있어 보일거같아요. 샤넬은 가격이 무개념에 너무 소비자를 호구로 보는거 같아서.
케이트 괜찮아요
가죽도 좋고 샤넬이랑은 좀 다르고요
퀼팅은 어디나 다 나오니 짝퉁오해 신경안써도 될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