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부자들만 산다는 동네에 임대아파트 거주하고 나온사람으로서 한마디하면..
정말 이 정책은 절대 반대다.
일단 하층민 취급받는다. 학교를 가도 임대아파트 애들은 임대아파트 애들끼리 자연히 또래 형성하고..
기존 입주민과의 관계는 상전과 노예정도?
담장 두르는것은 차라리 낫다. 문제는 학군이 동일학군으로 지정되어 가면..
학교에서 애들이 받는 상처는 상상초월이다.
왕따시키고 가해하는것이 없더라도..애들도 자연히 끼리끼리 어울린다..
학교선생도 보이지 않는 유리장벽같은 것이 느껴지고..
어차피 자본주의사회에서 자본에 따른 차별은 인정하지만..
무슨 외국의 게토지구마냥..담벼락에 주변커뮤니티 시설 이용전무에..
아파트 경비조차 무시하는 임대인의 설움
차라리 정부에서 땅을 사서..국가 주도로 임대를 하되..
강남과 같은 곳이 아닌 강북과 같이 자본의 수준이 비슷한 동네에 만드는게 정답이다.
학교가봐야..애들도 차별..입주민도 차별..
믹스가 되긴 커녕 유리벽 마냥 떨그러니..
아이가 기가 죽는다.
주변애들 아버지는 다 판검사,의사,사업가...부유층인데..
어쩌고 저쩌고..
오히려 애들이 이사가자고 한다.
교육때문에 들어왔지만 결국 이사갔다..
강북에서 학교다니는 애들 얼굴이 더 환해진다..
이런 억지로 부자와 가난한자 모아놓고
그것을 평등이라는 말로 도배하지만..
절대 아니다.
제발 정부에서 강북이나 경기도권에..
국가주도 임대아파트를 왕창 짓든지 해서..
끼리끼리 모여살게 하는게 백만배 낫다.
강남살이 4년은
나나 애들한테 주눅과 보이지 않는 차별로
고통받은 기간일뿐..
절대로 소셜믹스 반대다
차라리 분담금을 더 높여서 용적률을 높이든지 하든지..하라하고..
가난한 사람 끼워넣어서 붕신만드는 정책은 이제 그만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