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핸드폰 연구원 경력이 있고 지금은 반도체 쪽 일 하고 있거든요
남편이 어제 일본 잡 오퍼 받았다고 하네요
그렇게 가고싶어하는 애플이라네요(도쿄)
면접 보면 왠지 될 가능성이 높은 것 같다고 하면서 면접 보러갈까? 하는데
제가 안된다고 했어요
제가 평소에 방사능 걱정하면 너무 오바한다고 뭐라 하더니만
자기도 좀 꺼려졌는지... 거절했다고 하네요
남편이 2년전에 일본에서 일 하고 싶어서 두달간 있었던 적이 있었는데
그땐 일자리 구하기 어려웠었거든요
제가 일본 오키나와여도 절대 절대 안된다고 했네요
현지에 있는 사람들은 크게 동요없이 잘 산다고 하는데
한국인에게 오퍼 올 정도면 탈도쿄, 탈 일본 심각한가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