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합니당 ^^
알려주세용..
저희집 전기요금이 많이 나온다고 해서 여쭤봐요 ~~
궁금합니당 ^^
알려주세용..
저희집 전기요금이 많이 나온다고 해서 여쭤봐요 ~~
저희 하루 두시간정도?아주 약하게 껐다 틀었다를 반복했는데 한 5천원정도 더 나오더라구요...그 뒤부터 사용 거의 안합니다.
어머니랑 저 둘이 사는 살림일 때
어머니가 노다지 전기장판(일월 은칠 옥매트 뭐시기) 켜고 사셨는데
늘 5만원 넘게 나왔어요. 물론 저도 노다지 불켜고 컴퓨터 돌렸어요.
하루 2시간이면 한달에 오천원 더 나오는거면 아주 쪼끔 나오는거 아닌가용? 오오 그렇군요 ~
남편은 뜨거운걸 좋아해서 최고로 뜨겁게하고 전 시원한걸 좋아해서 약간만 올려놓습니다
보통 전기요금이 집이 15,000원정도 나오는데 전기장판 틀면 23,000원정도 나오네요.
많이 나오질 않아서 난방 끄고 전기장판으로 버티고 삽니다.
겨울내내 전기장판 두개 켜고 살았는데 전기요금은 만원추가
그대신 가스요금이 줄었어요. 가스요금이 작년에 비해서 올랐는데 작년보다
적게 나온거라면 많이 줄어든거라고 보거든요.
전기장판을 사용하면 난방을 약하게 해도 되기 때문에 전기요금 살짝 더 나오는건
걱정안하셔도 됩니다.
그 자제로의 전기료는 별로 안나와요.
근데 뭉치면 눈덩이처럼 굴려져서 나와요.
그게 바로 누진세덕분...
아무 전기제품없이 그 아이 하나만 켠다면야 하루 8시간켜도 8천원 안나온다고 하더라구요.
근데 그게 10개의 장판을 동시에 켰다고 했을 경우 총8만원이 아니고 80만원이 될지도...
가스는 그냥 쓴만큼 나와서리 전 가스사용이 더 낫다고 보여지는데
배관방식이 좀....희얀해서
안방만 돌리고싶어도 거실,주방 전체다 연결되어있어서리
낮,식구들 귀가전에 혼자 있는데도 못돌리고 있네요.
작은방 하나만 돌릴려니 하나만 오픈시켜서는 별로 따뜻하지도 않고 전체를 다 켤려니 또 그건 아니고..
배관공사한 아저씨 무슨생각으로 놓은건지..등쫙을 딱 치고싶다니깐요.
저흰 1인용 전기매트 2개 10시간씩 사용하는데 전기요금은 2-3천원 정도 더 나왔어요.
전기장판의 시간당 전기사용량이 있을 겁니다 (예: 시간당 450wh).
이 시간당 전기사용량을 하루 8시간, 한달 30일로 곱하면
(즉, 시간당 전기사용량 x 하루사용시간 x 한달의 날수)
한달에 전기장판만으로 소모되는 전기의 총량이 나옵니다.
전기료는 누진률이 적용되어
대략 250kwh 미만이면 얼마 안되지만, 250khw 또는 300khw를 넘어서는
1kw 단위당 아주 비싸집니다.
그래서 예를 들어 님이 전기장판(만)으로 한달에 50khw를 사용한다 했을 때
전기 장판을 사용하고 있지 않을 때 200khw(또는 그 미만) 정도를 사용하고 있었다면 전기를 50khw 더 사용한다 해서 내야 하는 전기료 증가분이 얼마 안 되지만, 전기 장판 사용하고 있지 않을 때 이미 300khw를 사용하고 있었다면 거기에 50khw가 더해지면 전기료가 (아주) 비싸집니다 (400, 500khw이면 더 비싸죠).
요약하면, 전기장판 사용에 따른 전기료 상승에는
(1) 전기장판의 시간당 전기 사용량과
(2) 전기장판을 사용하기 전에 사용하고 있는 한달간의 전기 사용량이 변수입니다.
같은 전기장판이라도 전기 사용량에 꽤 차이가 나니 잘 알아보고 사야합니다. 전기장판값은 얼마 안되는데, 전기료가 문제지요.
동일한 전기장판을 (매일 그리고 한달 누계로) 동일한 시간동안 사용한다 해도 A집과 B집의 전기료가 차이가 나는 건 A집과 B집에서의 전체 전기사용량(또는 전기장판을 제외한 전기의 총사용량)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전기장판이나 매트가 전기료 별로 안먹더라구요.
6-7년 써본 결과
전기매트나 전기요는 시간당 전기사용량이 얼마 안되지만 (50~100 wh정도 되나?),
(모노륨) 전기장판은 시간당 전기사용량이 상당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시간당 450~900wh정도 되나? 장판이 크면 클수록 전기사용량이 더 많음).
자기가 쓰는 전기제품의 시간당 전기사용량을 잘 알고 사용해야 나중에 많이 나오는 전기료에 당황하지 않겠지요.
전기요는 그리 전기가 많이 나오지 않는 걸로 알아요. (누진제 적용해도..)
얼마전에 정부에서 전기 아끼게 한다고 겨울철 주 전기 소모 전자제품을 선정했는데 그중 하나가 전기요였어요. 그런데 전기요를 실제로 실험해보니 한달 누진제 계산해도 그리 많이 나오지 않아서 정부에서도 당황했다는 기사를 본 기억이 있거든요. (한동안 인기몰이했던 전기열 선풍기 같은 거는 대박 나오고..)
전기장판이나 매트는 그나마 덜사용하는 편에 속하죠....
다만 시간을 오래 쓰니까 좀 더 나오는것뿐...
전기난로는 뭐 직빵이죠... 전기매트의 최소 5-8배를 쓰고 출력좋은건 30배를 쓰거든효... ㅎㅎㅎㅎㅎ
근데 평소 님 집안이 전기사용량에 따라서 요금은 얼마가 더 나온다가 달라지기 때문에 매트 크기에 따라서도 다르고..
일괄적으로 답하기는 힘든데 님 집안이 평소 5만원대 요금을 낸다면 아마도 1-2만원정도 추가될거고
그 이하로 3만원 이하의 요금을 낸다면 1만원 조금 안되게 추가가 될거에용...
많이 안나와요. 저는 옥매트 밤새 켜놓고 자는데, 시간 체크는 안해봤지만 전기요금이 갑자기 많이 나왔다.. 이러것 못느끼고 살고있거든요. 하지만 히터기는 많이 나온다고해서 거의 안써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