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애는 첫애라...놀이학교 보내고 나름 요미요미도 시키고 어릴때 많이 해줬어요...
영유도 보내고있구요... 지금 7살이예요..
근데 지나고 보니 별로 효과모르겠고 영유는 일단 보냈으니..계속 보내야할것 같구요...
둘째는 이제 5살 되는데요...4세 중간에 약간 놀이식의 어린이집 보냈는데.,..
말만 놀이학교라 뿐이지..그냥 동네 어린이집이고 교사들이 다들 아줌마랑 처음엔 애를
잘 봐줄줄 알았는데..보내보니 저는 더 별로 더라구요... 아가씨 선생님들처럼 이뻐라하지도 않고
살갑게 대해주지도 않고 전화가 자주 오지도 않고 그냥 일을 한다 느꼈어요...
그래서 5세에는 집 가까이에 있는 구립 어린이집..(구립이라 다 해서 25만원 정도요)보낼까하는데요..
웬지 둘째에게 미안해요^^
지금도 첫애는 7살이라 수영,태권도, 바둑 ,과학, 학습지등 시키는데..
미안하게도 둘째에게는 여긴 지방이지만 또 좋은 유치원 보내려서 60은 잡아야하니...
못보내겠어요ㅜ.ㅜ 일단 교육비로 쓸 돈이 정해져있으니..애 둘을 좋은데..보내긴 버거워요
저희는 지원이 안되거든요..
그치만 6세되면 둘째도 유치원으로 보내줄 마음은 있어요..
그냥 다 따져봐도 구립이 먹거리 좋고 (소문에요)..영어를 노부영으로 주 4회, 음악 , 체육,하던데요...
애 키워보니 어릴때 그냥 아낄수 있음 아끼자 싶기도 하고..5세는 그냥 집 가까이 어린이집 보내고
책 읽어주고 형아랑 놀게해주고 그러면 된다싶은데...맞나요??
입학금 내놨는데..신랑이 큰애한테는 잘하면서 왜 둘째는 그러냐고.. 불쌍하다네요ㅜ.ㅜ
그리고 지나서 생각해보니 5세때 놀이학교나 시설 좋은 유치원 보내도 애가 잘 못받아들이던데...
지금 저의 생각대로 구립어린이집 보내고 5세는 마냥 놀려도 괜찮을까요??
아님 문화센터 미술이나..구연동화정도 시키면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