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이번 주 월요일, 화요일에 설사를 하다가 수요일 아침부터 하루종일 소변을 보지 못하였어요.
큰 일인줄 몰랐는데 밤에 토해서 1339에 전화하니 탈수증상인거 같다고 해서 밤에 응급실가서 수액맞고 왔습니다.
목요일인 어제는 오전에 설사를 아주 조금하고(먹는게 없고 그나마 먹는건 다 토해서 그런거라고 생각했어요.) 소변을 잘 봤구요 그 때는 별 생각 없었던거 보니 그 때는 괜찮았나봐요..
금요일 오늘.. 낮에 화장실이 막혀서 뚫어뻥을 뚫고 바로 아이가 소변을 봤는데 꼭 바나나 우유 떨어져서 퍼지듯이 그렇게 되었어요. 화장실 막혔어서 그런가부다 했구요..
그 다음에는 아이 아빠를 소변을 보게했는데 잘 모르겠다고 하고..
방금 전에 소변을 보는 데 또 그런 우유같은겁니다.. 아이도 엄마 연기난다.. 이러구요..
아이는 41개월, 5세구요..
혹시 다른 이상이 있을까요? 응급실을 가봐야 할 상황인가요?
내일 병원가도 될까요?
혹시 분당에 소아과 괜찮은 곳 있나요? 여긴 분당은 아닌데 분당으로 가보고 싶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