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괜히 도와줬다가 뻥진 경험하면 다음부턴 안도와주죠..
1. 고양이하트
'12.2.24 8:56 PM (221.162.xxx.250)요즘 세상은 도와주고 덤탱이 당할수 있는 세상이라서
무심하게 넘어갈수 밖에 없죠.2. 참 웃긴게
'12.2.24 9:06 PM (112.153.xxx.36)사람 가려가며 도와줄 수도 없고
예전에 철도공무원이 애 구하다 불구자 되었는데도 그 부모년넘이 한 번도 안찾아왔단 기사보고 저게 사람인가 싶더군요. 뭐 바라고 해준거 아닌 심성이 그래서 그런건 맞는데 그에 대처하는 꼬라지들 보면 그냥 놔두는게 옳지 않았나 그런 생각 드는 것도 어쩔 수가 없네요.
근데도 인성이 그런지라 인격이 다른지라 위급한 상황이 오면 도와줄 사람은 또 나서서 도와준다는거. 반사적으로
중요한건 남이 당하는거보면 반사적으로 무의식중에 그냥 뛰어든다는거.3. 네...
'12.2.25 1:05 AM (122.36.xxx.13)별로 도와 주고 싶지 않습니다.
제아이한테도 그렇게 말 해 주고 싶습니다.
세상은 선한사람이 설 자리는 없는 경우가 너무 너무 많아서요...4. 저도
'12.2.25 1:31 PM (59.20.xxx.179) - 삭제된댓글자신이 없어요. 전에 물건 떨어뜨리고 가는 차 주워서 주려고 했는데 트럭운전사가 도둑이냐며 고래고래 소리지르더라구요.
지갑도 함부로 주워주면 그걸 이용해서 사기 치는 범인도 있다고 해요. (은행현금인출기에서 그런다죠) 그런 거 뉴스에 나올때마다 정말 아찔해요.5. 스트레스금지
'12.2.26 1:21 AM (121.161.xxx.90)아아...버스에서 성추행범한테 당하는 젊은 여자분 구해줬더니 혼자 도망치듯 내려버렸어요. 증인이 사라진 후 성추행범은 기세가 등등해서 저한테 온갖 행패를 다 부렸고, 버스에 있던 남자 대학생들이 겨우겨우 말려주고 아저씨를 쫓아내버렸던 아픈 기억이 있습니다. 웃긴건 이 일이 제가 혈기왕성한 고등학생때였다는 거죠. 그 언니는 어린 아이가 자기 도와주는데도 그냥 가버린 모진 사람.
정의감 불탈 때 많지만, 그 일 이후로 실제로 도와주는 경우는 많지 않아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78054 | 토스트에 바르는 소스 4 | .. | 2012/03/02 | 2,265 |
78053 | 집안의 모든 의사결정은 내가 해야하는 신세 5 | .. | 2012/03/02 | 1,855 |
78052 | 멋내실때 없으면 안되는 아이템 있으세요? 38 | .. | 2012/03/02 | 7,381 |
78051 | 친구처럼 지내는 2살 어린 옛회사 동료와의 밥값... 10 | 베스트글보고.. | 2012/03/02 | 2,485 |
78050 | 비데 수리 2 | 상큼이 | 2012/03/02 | 1,161 |
78049 | 쉐어버터는 아프리카산만 있나요? 1 | 크림 | 2012/03/02 | 685 |
78048 | 단체식사 반찬 추천 부탁요.. 5 | 열심히! | 2012/03/02 | 2,238 |
78047 | 남자아이들 피아노 필요한가요? 11 | ᆢ | 2012/03/02 | 1,620 |
78046 | 가볍고 편한 가방 좀 추천해 주세요.(직장 매일 들고 다닐 용도.. 5 | 제이미 | 2012/03/02 | 1,810 |
78045 | 김재철의 쇼핑스탈 2 | 명품쇼핑 | 2012/03/02 | 1,371 |
78044 | 무서운 귀신이야기(퍼옴) 6 | 무서운 | 2012/03/02 | 3,094 |
78043 | 바바리맨의 최후...너무 웃겨요. 7 | 별달별 | 2012/03/02 | 2,940 |
78042 | 엑셀 잘 하시는분 이것 좀 봐주세요.. 12 | 딸사랑바보맘.. | 2012/03/02 | 1,022 |
78041 | 코스트코 호주산스테이크 어떻게 조리해야 맛나게 먹을까요? 7 | 카페 스테이.. | 2012/03/02 | 2,258 |
78040 | 노래방 현장발각 48 | 노래방 | 2012/03/02 | 17,816 |
78039 | 딸내미 둘 인라인 사주려는데요. 5 | 인라인 | 2012/03/02 | 1,036 |
78038 | 병원에서 환자중심의 인사말 - 의견부탁드려요 2 | 안녕하십니까.. | 2012/03/02 | 1,624 |
78037 | 성장홀몬주사 맞춰야하나요? 11 | 키작은아이 | 2012/03/02 | 2,019 |
78036 | 여자 혼자 11일 여행가려는데 보스톤 뉴욕vs 이탈리아 오스트리.. 7 | 참 | 2012/03/02 | 1,515 |
78035 | 집에서 뭐에 계속 물려요. 2 | 문의 | 2012/03/02 | 829 |
78034 | 청탁 극구 부인하던 나경원, 그 질문엔… 外 기사 모음 1 | 세우실 | 2012/03/02 | 1,278 |
78033 | 전 박신양씨가 아까워요 20 | 아깝다 | 2012/03/02 | 14,453 |
78032 | 이서진, 한지민 주연의 사극 <이산> 기억나시는 분... 1 | 궁금 | 2012/03/02 | 2,584 |
78031 | 우리 옵빠도 외국계 회사 다니는데..... | 별달별 | 2012/03/02 | 1,206 |
78030 | 미국으로 몇 년 살러 갈 때, 아이 다니는 학교에는 어떻게..... 2 | sos | 2012/03/02 | 79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