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성국은 평론가가 아니라 박그네 바람잡이 인증한 듯~

큐티인증 조회수 : 1,293
작성일 : 2012-02-24 18:50:11

김두관을 야권의 차기 유력 대권주자로 몰아가는 발언을 그간 꾸준히 해온 고성국 평론가라는 사람..

문재인 이사장의 책 '운명' 책제목이 잘못되었다, 운명이 아니라 '의지'로 지었어야 한다는 발언을 할 때부터

뭔가 본질을 꿰뚫어보는 눈이 없는 사람 같다는 느낌이 들었는데,

엠팍 게시판 보다보니 흥미로운 글이 올라왔어요.

김어준이 '문재인이 앞서가다 넘어지길 기대하는 거냐?'고 슬쩍 물어봤나본데

'나는 (문재인이 넘어지길)기대하는데 김두관은 기대안한대'라고 대답하는 것 좀 보세요.

저렇게 속내 드러내는 걸 보니 정치지형도를 객관적으로 분석하는 평론가라는 탈을 쓴

박근혜 바람잡이 인증하네요..이를 끌어낸 김어준은 고수인가요~ 

오늘 올라온 뉴욕 타임스 내용중 고성국 박사가 문재인 디스한 내용이 있네요..(28분정도)



김두관 지사의 대선 출마 가능성에 대해서

김어준: 김두관 지사가 대선욕심이있는건 정치인으로써 당연하지만 자기 차례는 아니다.

고성국:아니 문재인 앞서 가다가 넘어지면 어떻게 하냐?

김어준:그걸 기대하는거 아니냐? 고박사님이?

고성국:나는 기대하는데, 김두관은 기대 않한데..

나왔네요..
고성국 박사가 왜 김두관을 계속 언급하는지를..
이게 농담으로 말을 하는건지..
아무리 편한방송 이라고 해도 이정도는 너무 나간듯 싶네요..
물론 솔직해서 좋긴 좋네요..
IP : 125.177.xxx.83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2.24 7:48 PM (211.109.xxx.242)

    고성국 박사가 친박인지는 모르겠지만, 전 이분 말 새겨듣는 편이네요.
    김어준 총수가 희망사항을 말할 때 고성국 박사는 권력구도를 좀 더 현실적으로 냉정하게 판단하는 느낌이니까.

    나꼼수를 들으며 변화를 꿈꾸는 대다수 사람들에게 안철수, 문재인, 김두관 중에 누가 야권대표로 나오느냐가 중요한 게 아니거든요. 중요한 건 야권이 과연 부정부패로 썩을대로 썩은 한나라당을 대체했을 때 나라를 안정적이고 질서있고 권위있고 품위있게 이끌어나갈 수 있으냐 하는 거죠. 누구냐가 중요한 게 아니네요. 안철수든, 문재인이든, 김두관이든, 박원순이든 대중이 어느 정도 모두 인정하고 호감을 가지는 인물이니까요.

    개인적으로는 저는 김두관이 이번에, 나머지 세분은 나중에 차례로 대통령을 하시면 참 좋겠어요.

  • 2. ...
    '12.2.24 7:53 PM (211.109.xxx.242)

    제가 40대인데 동네 또래 아줌들 아~무 생각없이 조중동 보고, 나꼼수 싫어하는 사람 많습니다. 누가 정권을 잡든 자기만 등 따습고 배 부르면 그만인 사람들이 많~아요...

  • 3. ...
    '12.2.24 7:57 PM (1.247.xxx.51)

    정치 평론가가 아니고 그냥 박근혜 빠돌이 일뿐이죠

  • 4. 큐티인증
    '12.2.24 8:16 PM (125.177.xxx.83)

    박근혜 지지하는 거야 개인소신이니 상관없는데 정치평론가의 탈을 쓰고 객관적인 척 페이크는 쓰지 말아야죠.
    혹세무민하는 것도 아니고...
    정치평론가의 탈을 벗고 박근혜 선거사무실, 새나라당인가 새누리당인가 가입해서 떳떳하게 박근혜 바람 잡으면 누가 뭐라겠어요.
    그나저나 김두관이 괜히 저 고성국이라는 사람의 뽐뿌질에 넘어가지나 않았으면 좋겠네요.

  • 5. ...
    '12.2.24 8:59 PM (211.109.xxx.242)

    ../ 김두관-조선 검색해보니 그림이 딱 나오는데... 조중동 스타일을 모르시나봐요. 한두 번도 아닌데...

  • 6. 전부터
    '12.2.24 10:23 PM (1.246.xxx.160)

    그리 알고 있습니다.
    대구 태생이라고 들어서 아 그랬구나 합니다.

  • 7. 그냥
    '12.2.24 10:59 PM (118.217.xxx.8)

    정치 평론가가 아니라 정치책략가죠, 특히 딴누리 편이고 박빠임

  • 8. 글쎄요
    '12.2.25 3:46 AM (118.38.xxx.44)

    박빠라고까진 보지 않지만, 노무현을 싫어하는 사람인건 분명한거 같더군요.
    문재인도 그래서 싫어라 하는거고요.

    김두관이 조중동에 대해 개념 없는건 과거부터 그랬고 변하지도 않았고요.
    그 사람의 가장큰 단점이라고 봅니다. 다른건 몰라도 조중동에 대한 개념은 없었어요.
    변하지도 않았고, 그래서 조선에 딱 걸린거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1938 자동차보험 4 애짱 2012/04/30 876
101937 여름인거죠?? 7 이제 2012/04/30 1,455
101936 운전은 좀 미루는게 나을까요? 3 초보운전 2012/04/30 1,197
101935 부모님 입으실 남방 이쁜거 어디서 사면 좋을까요? 4 바닐라향기 2012/04/30 976
101934 다이어트 한다고 묵 1개 무침 다 먹고 닭 가슴살 100g 좀 .. 3 코끼리 풀 .. 2012/04/30 1,312
101933 친구가 돌잔치 쌩~하고 넘어갔는데.. 5 손님 2012/04/30 2,335
101932 겁이 나서 물러서야 했던 사랑 미녀와 야수.. 2012/04/30 967
101931 박찬호씨 부인 얘기가 나와서.. 3 ㄹㄹ 2012/04/30 4,978
101930 아방궁 조선일보 사장 주택 국내 최고가 3 햇살조아 2012/04/30 1,388
101929 학교가 변하니 좋네요 5 학교 2012/04/30 1,365
101928 [궁금해 미치겠음]쇼핑몰 모델들은 왜 다리를 살짝 안짱다리처럼 .. 5 레이디 2012/04/30 1,953
101927 근로자의 날 공무원과 대기업은 어떤가요?? 6 .. 2012/04/30 2,276
101926 근로자의날 선생님들이 안쉬네요? 다른학교도 그런가요 8 초등학교 2012/04/30 4,598
101925 한선교 의원지역구인 용인 병 사람들 자랑스럽겠어요/. 11 밝은태양 2012/04/30 2,276
101924 임금체불 관련해서 노동부 진정 해보신 분 계세요? 4 혹시 2012/04/30 1,117
101923 천주교신자님들께 조심스럽게 질문할께요 11 천주교 2012/04/30 2,006
101922 교회는 정말 강제로 성금을 걷나요? 24 교회안가본여.. 2012/04/30 2,866
101921 나가수 현장에 있으면 객석에서 감동의 눈물이 잘 나나요? 7 나가수 현장.. 2012/04/30 1,852
101920 아파서 집에 계시는 분 있나요? 7 ... 2012/04/30 1,167
101919 세미나팔 바지는 거의 안입나요 11 요즘 2012/04/30 2,267
101918 [고민]직장후배 2명의 문제....어찌 얘기를 꺼낼까요? 1 직딩아짐 2012/04/30 865
101917 김용민 교수 탁현민 교수..이 호칭 거북해요 19 거북해 2012/04/30 2,486
101916 근로자의날 워크샵가는 회사. 10 참나 2012/04/30 2,158
101915 안전방충망 하신 분 계신가요? 희망걷기 2012/04/30 2,072
101914 환경미화원 30대중반 남자 직업으로 어떤가요?? 11 .. 2012/04/30 4,9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