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딩 아이 핸드폰 비밀번호 알고계세요?

엄마 조회수 : 2,445
작성일 : 2012-02-24 18:33:20
우리아이가 중학생인데요..
핸드폰에 비번을 걸어놓고 절대 안가르쳐줘요.
저녁먹은후에는 핸드폰 수거(?)해서 안방에 보관하고는 있는데
일단 비번을 걸어놓고 있어서 통화내역 문자내역은 제가 확인을 못해요.
애들 사생활이지만.부모라서 알아야 할것 같은데
다른부모님들은 애들 핸드폰 어떻게 관리하고 계세요?
IP : 59.86.xxx.18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포시
    '12.2.24 6:35 PM (222.237.xxx.201)

    저는 간섭안합니다.문자로 심하게 욕을하던말던 제앞에서 안쓰면
    자기도 지가 나쁜거 알고쓰는건데 철들면 고치겠다 싶어서 안해요.
    성도 괜히 부모가 관섭하고하면 오히려 그쪽으로 더 관심이 쏠리는거같더군요.
    대신 컴퓨터는 가끔 검색해봐요 ^^;그냥 야동을 보면되는데 혹시 이상한 야동볼까봐요.

  • 2. pippy
    '12.2.24 6:35 PM (14.52.xxx.154)

    사생활 지켜줘요 아빠가 보려고 하면 못보게해요

  • 3.
    '12.2.24 6:37 PM (114.129.xxx.95)

    사생활인데 지켜줘야죠ㅎ

  • 4. ...
    '12.2.24 6:38 PM (182.214.xxx.90)

    궁금하고 걱정되기는 하지만 비번을 풀라고는 못하겠더라구요. 요즘 아이들 자신의 영역이 확실해서 간섭하는 어른이 이해가 안될거에요

  • 5. 열어달라고 하면
    '12.2.24 6:46 PM (222.237.xxx.218)

    열어줘요..
    그런데 개인적인 내용은 안 봅니다..

  • 6. ...
    '12.2.24 6:49 PM (122.37.xxx.84)

    비번을 아예 걸지 못하게해요
    부모도 비밀번호를 걸어놓지 않고 지내기때문에 그게 당연하다고 생각해요
    일기장 같은 거야 사생활 지켜주지만
    핸드폰은 아니라고 봅니다

  • 7. ㅇㅇ
    '12.2.24 6:50 PM (211.237.xxx.51)

    자기할일 잘하는걸로 보이면 굳이 비번 알려달라고 하지 않아요.
    보이기 싫어서 비번 걸어놓은건데 그걸 꼭 풀어야 하나요?
    우리 사춘기때도 혼자 있고 싶었고 비밀 만들고 싶었고 그러지 않았어요?
    그때를 떠올리면 다 이해가 가든데

  • 8. ㅇㅇㅇㅇ
    '12.2.24 7:04 PM (121.130.xxx.78)

    제가 늙었는지 사실 궁금하지 않네요.
    남편은 비번도 안걸지만 안열어봅니다.
    귀찮아요 ㅋ

  • 9. 관심,,
    '12.2.24 7:07 PM (121.165.xxx.130)

    비번 알지만,,,열어보고 싶지도 않아요..
    뭐,봐서 좋겠어요,,마음에 상처받아요.

  • 10. ...
    '12.2.24 7:20 PM (180.64.xxx.147)

    비번을 걸지도 않아요.
    왜냐면 제가 절대 검열을 안하거든요.
    카톡이든 문자든 절대 검열 안합니다.
    아이가 저에게 핸드폰을 맡겨놓고 가도 검열 안한다는 걸 아니까
    비번을 아예 안걸어요.
    가끔 아이가 문자나 카톡 내용 보여주기도 하는데
    별 것도 없어요.

  • 11. ..
    '12.2.24 7:21 PM (222.109.xxx.13)

    초4 저희집 둘째도 비번 절대 안가르쳐주네요..
    비번 누를때마다 얼마나 보안철저하게 몰래 가리고 누르는지..ㅜㅜ;;

  • 12. ...
    '12.2.24 7:23 PM (1.245.xxx.215)

    핸폰을 수거 당하는것만 봐도 모범생 이네요. 내용까지 검열 하는건 좀 그러네요.

  • 13. ㅇㅇ
    '12.2.24 7:25 PM (211.237.xxx.51)

    저희 아이 말에 의하면 비번을 거는것은 부모가 볼까봐서라기보다 친구들이
    돌아가면서 볼수도 있기때문에 비번을 건다고 하고요.
    저위에 댓글 하나 썼는데.. 저는 고딩딸에게 비번 알려달라고도 안합니다.
    알려달라고 해보면 알려줄지 싫다 할지 모르겠으나 (왠지 싫다 할것 같긴 하네요)
    사춘기의 특성을 생각하면 얼마든지 아이가 할수 있는 행동으로 보여요..

  • 14. 우리집고딩
    '12.2.24 7:38 PM (114.201.xxx.148)

    비밀번호 알려줘요.
    초등학생 동생이 자꾸 건들어 비밀번호 걸어놓았어요.
    남자애라 그런가 문자나 카톡도 거의 안하고
    게임도 즐기지 않아 엄마한테 캥길 게 없다 합니다.
    근데 이 녀석 중학교 때 잠깐 여자친구 있을 땐 엄마가 모르는 비번 걸어놓더군요.
    모른척 해줬지요.
    그때 두어달 그러고는 지금껏 늘 엄마한텐 오픈입니다.
    집에 제 시간에 잘 들어오고 학원 잘 다니고 달리 이상한 낌새없으면
    그냥 넘어가 주시고 좀 수상하면 아이의 안전(?)을 위하여
    협상해서 엄마에게만이라도 비번을 오픈해달라 간곡히 부탁해 보시는건 어떨지요.
    제가 아는 집은 문자 검열로 아이의 문란한 사생활을 잡아내서
    아이를 악의 구렁텅이(?)에서 구해낸 사례도 있어서
    엄마의 검열이 무조건 나쁘다고만 하기도 그래요.

  • 15. 초4
    '12.2.24 8:03 PM (116.40.xxx.4)

    저희는 가족이 다 락 걸어두는 스탈이라 아이한테도 걸어라 그래요.비번은 알구요...
    친구들때문에 저는 걸어라고 시켜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0039 고등학교 교사가 대학교 시간 강의가 가능한가요? 28 궁금 2012/03/10 6,550
80038 노래방에서 고음불가 아줌마가 부를 수 있는 노래 뭐 있을까요? 2 .. 2012/03/10 1,285
80037 가끔 게시판 글 보면 ....... 내가 본 짜.. 2012/03/10 566
80036 양파덮밥의 진리는..; 3 ddd 2012/03/10 3,114
80035 영작 부탁해요. 기초영작 1 솔라 2012/03/10 621
80034 핸드폰에 남편분 뭐라고 저장하세요? 92 모여보세요 2012/03/10 17,496
80033 하프클럽반품운송장번호모르면환불안해주나요? 2 ^*^ 2012/03/10 2,178
80032 미국산 쇠고기 안쓰는 부페가 있을까요? 7 가려는데 2012/03/10 1,750
80031 오리고기 집에서 해먹으시는 분... 어찌 먹는건가요? 4 오리고기 2012/03/10 2,200
80030 송진화 작가 아시나요? 1 개인전시회 2012/03/10 1,402
80029 이야 이거 본심이 ....제주해양기지 반대사유 2 .. 2012/03/10 728
80028 kt 64요금제를 쓰는데요 1 궁금 2012/03/10 1,550
80027 성남영생원 화장비용 2 현금영수증 2012/03/10 9,408
80026 혹시 사랑과전쟁 동서와전쟁보신분있나요 1 2012/03/10 1,228
80025 김밥되게 좋아하는 분들 매일 먹어도 안질리세요? 3 ... 2012/03/10 2,207
80024 남편은 남편일뿐 자식은 아니지요 2 음.... 2012/03/10 1,516
80023 이 스릴러?책 제목이 뭘까요?? .. 스포재중일지도요 ㅠㅠ;; .. 8 2012/03/10 1,529
80022 극한에서 살아남기 6 * 2012/03/10 1,431
80021 부동산 폭락기사에 대한 재치있는 댓글 13 .. 2012/03/10 4,299
80020 수지에 사주잘보는 점집이나 철학관 소개부탁드려요 15 ... 2012/03/10 5,478
80019 내일 시어머니생신에 외식할 예정인데...(급해요) 2 타인에게 말.. 2012/03/10 1,535
80018 요새 서울 저녁에 추워요? 밖에 뭐입고 다니나요? 6 날씨 2012/03/10 1,828
80017 아내의 자격 잼나네요 16 hhhhh 2012/03/10 4,531
80016 인타넷에서 파는 코너장? 하늘 2012/03/10 634
80015 원클릭 교육비 신청 문의드려요 12 원클릭 2012/03/10 5,4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