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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꼼수를 들은 적은 별로 없지만 82땜에 친근해지네요

.... 조회수 : 763
작성일 : 2012-02-24 18:01:44

김어준씨처럼 남성성을 대놓고 드러내면 저는 속으로 좀 불편해 하는 스타일인데요,

아줌마인데도 화통하지 않고 자의식 과잉에다 좀  새침해요.

평소 하는 짓이 많이 이쁘니, 마초성에 대한 거부감도 적어지네요.

이해해 주고 싶은 마음이 무럭무럭.

파르르 하는 스타일이던 저로선 이런 게 엄청 큰 변화예요. ( 뭔가 건강한 지적 하시는 분이 파르르 라는 게 아니라,

노력해도 전반적으로 제가 예민하고 남자들 말 한마디 한마디에 파르르 스타일 이었어서 제 이런 변화가 신기해요.

 

IP : 210.124.xxx.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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