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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성시경 만날 수 있는 법 없나요? ㅠㅠ

늙어주책 조회수 : 7,934
작성일 : 2012-02-24 16:32:44
나이들어 주책입니다.
성시경뿐만 아니라 연예인 자체에 관심이 없었는데 
요근래 이것저것 작업하면서  우연히 성시경의 음도 아이튠으로 다운받아 듣다가 성시경이 넘 좋아졌어요 ㅠㅠ

우리 나이에 고민하는 것들을 진솔히 풀어내는 것도 좋고 
너무 무겁지 않게 상식내에서 자기만의 고집을 가지고 미주알고주알 떠드는 것도
친구 수다를 듣는 것처럼 많은 공감이 가기도 하고.
가끔씩 잘난 척 하는 그 찌질함도 포용해 줄 수 있을 정도네요 ㅡㅡ;;

성시경이 반포 xxx포차 단골이라 하길래 술자리만 있으면  2차를 그 쪽으로 유도해볼까 하기도하구..
여의도에 밤늦게 어슬렁거려볼까 하기도 하구요. 미친척 회사 휴가내서 1박2일 촬영예정지 한 번 내려가볼까도 하구요
(생각만 할 뿐 소심해서 실행하지 못해요..  아.. 이렇게 적고보니 스토커가 따로 없네요 ㅠㅠ)

그냥 팬심에 사생활 침해 안되는 선에서 가까이 한 번 보고 싶네요 .. 
흑... 주책이야 ㅠㅠ
IP : 58.123.xxx.32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
    '12.2.24 4:34 PM (211.246.xxx.96)

    라디오 하는거 보러 가세요!
    오픈 스튜디오 형식일걸요 ㅋㅋ

  • 2. ..
    '12.2.24 4:34 PM (58.239.xxx.82)

    공식카페있나요..그런데 가입해보심 일정도 알수있고 그런가보던데요,,,
    저도 노래는 참 좋아합니다,,,내게 오는 길,,,외워두세요,,,등등

  • 3. 늙어주책
    '12.2.24 4:37 PM (58.123.xxx.32)

    오픈 스튜디오 형식이 뭐에요? 그런거 암 때나 볼 수 있는건가요? 연예인쪽은 문외한이라 ㅠㅠ

  • 4. ..
    '12.2.24 4:38 PM (175.117.xxx.34)

    그 열의가 우러나는 한가로운 마음이 그저 부러울 뿐이고........

  • 5. ㅇㅇ
    '12.2.24 4:38 PM (211.246.xxx.96)

    아마 그럴걸요.
    생방하는 날 가서 방송국 출입증 끊고 들어가면 되는 걸로 알아요 ㅋㅋ

  • 6. .....
    '12.2.24 4:42 PM (211.54.xxx.196)

    정말 학생이나 젊은 사람들 아니면...
    공방이나 팬싸 다니기에 제 나이로는 너무 쪽 팔리더라구요 ㅠㅠㅠ
    전 그래서 아예 그런쪽으로 포기하구요..
    다만 콘서트할때는 다 참석합니다...
    콘서트 열어 주는 것만으로도 감사할 뿐이죠...

  • 7. //
    '12.2.24 4:42 PM (112.219.xxx.205)

    라됴를 계속 듣다보면 출구가 보이실거에요~ㅋ

  • 8. ..
    '12.2.24 4:42 PM (58.239.xxx.82)

    카페에 방송있으면 오라고 일정도 나오고 사람도 모으고 그래요,,,

  • 9. 늙어주책
    '12.2.24 4:46 PM (58.123.xxx.32)

    저도 이런열의가 나올 줄은 몰랐어요 ㅎㅎㅎ 동경했지만 막상 사귀고는 찌질하기도 했던 전남친을 멀리서나마 우연처럼 잠깐 볼 수 있었으면 하는 뭐.. 그런마음이에요 ;;(저 혼자 소설쓰고 있네요 ㅎㅎㅎ)

  • 10. ..
    '12.2.24 4:46 PM (211.201.xxx.99)

    은근 안티 많은거같은데...쫄거나 찌질한 모습 안보여줘서 좋아요.

  • 11.
    '12.2.24 4:50 PM (211.47.xxx.10)

    콘서트 가보세요! 언제 하는지는 모르겠지만;
    미리미리 준비하고 있다가 앞자리로 티켓 끊으면 되지 않을까요?
    저 예전에 친구랑 갔었는데. 의외로 혼자오신 여자분들 꽤 있더라구요
    공연장온 사람중 90% 가 여자였어요. ㅎㅎ

  • 12. 늙어주책
    '12.2.24 4:51 PM (58.123.xxx.32)

    저두 팬싸인회나 공개방송 이런거는 너무 부끄러울것 같구요 ㅠㅠ .. oo님..라됴 생방하는 날 방송국 출입증은 어떻게 끊나요? 그리고 ..님 일정나오는 카페는 어떤 카페를 말씀하시는 건지요... 아.. 주책 ㅜㅜ

  • 13. 늙어주책
    '12.2.24 4:55 PM (58.123.xxx.32)

    지난 12월에 설콘서트도 예매했다가 사정이 생겨 결국 못갔는데 넘 아쉽네요.. 자리가 안 좋아서 크리스마스 광주 콘서트까지 가려고 하다가 것두 다른 일로 캔슬되구요.. 그런데 콘서트에서 보는 모습은 너무 멀게 느껴져서요 ㅠㅠ

  • 14. 저는
    '12.2.24 5:11 PM (175.113.xxx.38) - 삭제된댓글

    데뷔때부터 좋아했구요.. 제나이도 40을 넘었지만 그냥 콘서트 한번씩 혼자서라도 가주고..
    음반나오면 사서 들어주고.. 다음에 성시경을 사랑하는 모임이라는 까페 있어요..
    저는 거기 가입해서 가끔 소식듣고 스케쥴봐서 Tv 나오는것만 챙겨보네요..
    여러번 다녀봤지만 군대가기전 콘서트 대박이었죠..
    안티들도 많지만 라디오 듣다보면 사람괜찮은거 느껴져요.. 1박2일 기대되요..

  • 15. ..
    '12.2.24 5:19 PM (58.239.xxx.82)

    공식카페에 가입하세요,,그럼 경이님이 언제 공개방송을 하고 참관을 희망하는 분은 쪽지로 신청하세요 등
    공지가 떠요,,,위엣분이 알려주셨네요^^
    나이가 뭔 상관있나요,,마음에 열정이 생기고 활력이 생기면 그 자체로 좋은거죠,,,^^

  • 16. ...
    '12.2.24 5:21 PM (183.98.xxx.216)

    뭐 어때요?
    공식카페같은데 가입하시면 정보도 많고 그래요...
    화이팅입니다~~

    저는 요즘 윤도현이 넘 좋다는.ㅋㅋ.....
    아마도 제가 원글님 보다 더 많은 나이일듯....

  • 17. 늙어주책
    '12.2.24 5:25 PM (58.123.xxx.32)

    저두 라디오 듣다가 좋아졌네요 ^^;; 고등학교 때 이후로 라디오를 챙겨듣는 건 첨인듯해요 ㅎㅎ(시간이 안 맞아 비록 아이튠다운이지만요)

  • 18. 늙어주책
    '12.2.24 5:32 PM (58.123.xxx.32)

    ..님 정보 감사해요 ^^ 그런데 공식카페가 다음카페에 '성시경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이 맞나요? 그리고 공개방송이라는 것이 라디오 공개방송 말씀하시는 거 맞죠? ^^ 그런데 라디오 공개방송에 30대들도 있나요? ㅠㅠ

  • 19. 첨밀밀
    '12.2.24 5:34 PM (203.226.xxx.73)

    전 작년 가을에 한강에 자전거 타러 갈때 자주 조깅하는 성시경 만났어요. 땀범벅되서 반포에서 흑석동 구간에서.. 겨울엔 추워서 안나갔더니 요즘엔 어떨지 모르겠네요...

  • 20. 늙어주책
    '12.2.24 5:47 PM (58.123.xxx.32)

    첨밀밀님~ 저두 양재천~탄천~한강 자전거 자주타는데 반포쪽으로 노선을 좀 바꿔봐야겠네요ㅎㅎ 조깅 저녁에 하나요? (이런 제가 싫어질라 그래요 ㅠㅠ)

  • 21. 늙어주책
    '12.2.24 5:48 PM (58.123.xxx.32)

    빨리 한 번 성시경보구.. 쏘~쿨하게 평정심찾구 일상으로 돌아왔음 좋겠네요. 이게 뭔 짓이래요 ㅠㅠ

  • 22. ..
    '12.2.24 5:57 PM (58.239.xxx.82)

    성시경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이라는 카페가 공식카페네요,,검색해봤어요,,,나이가 뭔상관인가요
    저는 40대예요 ^^
    어여 가입하세요,,,등업신청하면 며칠 걸려야 게시글 다 읽을수있어요 ㅎㅎ

  • 23. 늙어주책
    '12.2.24 7:23 PM (58.123.xxx.32)

    ..님 감사해요 ㅎㅎ 얼렁 가입해야겠어요~ 봄바람이 제대로 살랑이기 전 꼭 한번 보고 싶네요.

  • 24. . .
    '12.2.24 11:41 PM (116.36.xxx.7)

    성기경 가까이서 보시면 더 헤어나오기 힘드실걸요^^전 못봤는데 실물이 백배 낫고 멋지다네요. 저도 함 보고 싶어요^^ 팬은 아니지만 강단있어 보여서 갈수록 호감이네요.

  • 25. 맞아요
    '12.2.25 2:29 AM (116.127.xxx.156)

    저도 우연한 기회에 작년 작은 콘서트에 가서 직접 봤어요.
    가까이서...
    정말 멋있답니다. 우리 아들도 저렇게만 자라줬으면...하고
    절로 나옵니다.
    큰키에 깔끔한 외모...모델 저리가라였죠.
    3월 2일에 현대목동에 온다는데 아는 엄마들 아들 입학식
    팽개치고 콘서트 간다네요. 부러워요.

  • 26. 늙어주책
    '12.2.25 2:48 AM (58.123.xxx.32)

    헉.. 맞아요님...3월2일 현대 목동점 티켓은 어디서 구입할 수 있나요?

  • 27. ㄱㄱ
    '12.3.12 10:01 AM (115.143.xxx.59)

    실물로 보면 완전 광채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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