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저요
'12.2.24 4:28 PM
(58.239.xxx.82)
좋아하는데 인덕이 없어서 오는 사람이 별로 없어요..아이들도 누구 오는걸 좋아해서
택배아저씨오면 90도 인사해요,,,ㅋ
2. 원글
'12.2.24 4:29 PM
(115.94.xxx.11)
택배아저씨 90도 인사...
히히.. 애들 상상되면서 넘 귀엽네요. ㅋㅋ
3. 저두
'12.2.24 4:29 PM
(175.199.xxx.61)
좋아해요~
친구들 집에 불러서 자고, 맛있는거 해먹고 그러네요.
아직 결혼안해서 부모님과 함께 사는데, 저희 어머니도 사람집에 사람 오는거 당연하다고 친구들 데리고오는거 어릴때부터 좋아하셨어요.
집이 넓은것도 아니고 잘사는것도 아니라도 친구들 저희집에오는거 좋아하고, 저희 어머니께도 어머니 어머니 하며 저보다 더 챙기고 좋아해요.
집에 가끔 전화해서 잘계시는지 안부전화도 하구요.
4. 원글
'12.2.24 4:30 PM
(115.94.xxx.11)
저두님~ ㅋㅋ
저도 학창시절은 물론 직장 다니면서도 동료들 데리고 여행삼아 집에 놀러가고 해서
엄마는 아빠에 이어 딸 술안주상도 봐주셨어요. ㅋㅋ
5. 저도
'12.2.24 4:33 PM
(118.34.xxx.114)
직장생활하면서도 친구나 남편 친구들 모임 우리집에서 제일 많이 해요.
제 주위를 보면 전업주부들이 의외로 집에 사람 오는걸 부담스러워하더라구요.
집 넓히면 부르겠다.집 사면 부르겠다. 애들 입시 끝나면 부르겠다...
60평 넘는 집 사서 가고 애들 대학 졸업 할때 됐는데도
아직도 핑계만 대는 친구도 잇어요.
저 같은 경우는 쉽게 오라고 하거든요.
밖에서 밥먹고 집에서 다과,술자리 해도 되고.
간단하지만 양 많이 해서 하하호호 웃으며 노는 시간을 즐기는데..
집에 있는 재고들 꺼내보면 손님 치를 정도는 되던데요^^
6. 원글
'12.2.24 4:36 PM
(115.94.xxx.11)
아.. 실시간 답글 다네요. ㅋㅋ
저도 집에서 편하게 앉아서 하하호호 노는 거 너무 좋아요. ^^
근데 신랑은 제가 건수(?)를 만들면 거절은 안하고 같이 즐거운 시간 보내는데
본인 친구나 시댁 식구들 초대도 잘 안하려고 하더라고요.
7. ,,,,,,,,,,,,,,
'12.2.24 4:36 PM
(110.10.xxx.118)
저두좋아해요 근데 잘안와요 ㅠㅠㅠㅠ
아이들있는사람들은 우리집엔 아이없고 강아지있어서 안오고
남편친구들은 제가 잘차려주는상이 부담스럽대요 괜히 흘리면 안될거같대요
회사동생들은 술안마시는남편이 불편해서 안온대요
ㅠㅠ
다른친구들은 멀어서 안와요
누가우리집에왔음좋겟어요 십첩반상차리게 ㅠ
8. ..
'12.2.24 4:38 PM
(175.223.xxx.193)
손님 초대하고 싶어서
주택으로 이사하고 싶을때도 있어요 ^^;;
가끔 상상해요.
따뜻한 날 예쁜 정원에 손님들 초대해서 근사하게 식사하는거.
9. 원글
'12.2.24 4:38 PM
(115.94.xxx.11)
흑... 저 강아지 완전 좋아하는데...
그리고 맛나게 차려주시는 음식들도 진짜 감사하게 잘 먹을 수 있는데..
아숩네요...
10. 원글
'12.2.24 4:40 PM
(115.94.xxx.11)
..님~
저희도 그런 상상 많이 해요 ㅋ
신랑이랑 저랑 나중에 집 짓고 살고싶어하거든요.
바베큐장도 만들고 고기 맘껏 구워먹게...ㅋ
근데 그렇게 해 놓고 살아도 제 손님만 오실 거 같아요 ㅋㅋㅋ
11. 두분이 그리워요
'12.2.24 4:41 PM
(121.159.xxx.25)
저요님 아이들 너무 귀엽습니다.
막 그림이 보여요 ㅎㅎㅎ
12. 아아앜
'12.2.24 4:43 PM
(221.151.xxx.170)
그러게요. 저요님네 아이들 정말 귀엽네요. 히히
13. 저요
'12.2.24 4:46 PM
(58.239.xxx.82)
ㅎㅎ 감사합니다,,90도 인사했는데 아저씨가 너무 좋아하시면서 와 왕자님이 멋있네 그러고 가세요
딸인데,,우왕,,,,ㅜㅜ
14. 원글
'12.2.24 4:47 PM
(115.94.xxx.11)
저요님~ 댓글도 대박 ㅋㅋㅋㅋ
15. manon
'12.2.24 4:52 PM
(175.113.xxx.119)
너무 귀여우세요...전 누가 집에오면 넘 불편하고 싫은데..원글님이 사람을 아주 좋아하시나봐요.따뜻해보이고 좋아보여요.
16. 헉
'12.2.24 5:14 PM
(59.11.xxx.55)
부러운 원글님. 사람은 좋아한다고 생각은 하지만, 막상 집에 오는건 너무 부담되고 약속시간이 다가올수록 안절부절 못하겠는 성격으로써~~ 원글님 왕 부럽삼.
17. 조용한여자
'12.2.24 5:25 PM
(119.192.xxx.182)
저두 사람들 오는거 좋아해요. 작년에 딸(초등3) 절친이 시골로 이사를 갔는데 그 엄마가 여름엔 4박 5일, 이번 겨울엔 2박 3일 이번엔 오빠까지..울 집에 있다 갔는데, 가면서 시골로 놀러 오란 소리도 안하고 올 여름에 또 울 집에서 보자길래 질려서 다시는 초대 안할라구요.TT
18. ...
'12.2.24 5:32 PM
(121.164.xxx.224)
결혼전엔 거의 매주 집에 손님이 끊이지를 않았었는데
결혼후 초대 안해도 오셔서는 몇달을 계시는 시부모님땜에
집에 손님오는게 무서워졌어요
시댁식구들 거의다 빈손으로 오셔서 대접받기만 바라시고
잔소리에 불평은 또 어찌나 많은지
아주 학을 뗐네요
19. 두부
'12.2.24 5:33 PM
(1.97.xxx.248)
저요저요!
전 사람들 초대하고 자고가는거 정말좋아했었어요 ^^
시댁식구들 와도 꼭 주무시고가라고하고
제친구들은 말할것도없~ 남편친구들이와도 주무시고가라고~ 대신 아침은 잘못차리니까 대충빵에 계란먹자고 자주했죠.
그런데요...제가 아기를 낳은후에 그 녀석이 잠귀가 무지하게 밝은녀석인거에요.
그러다보니 애 깨는데 제가 예민해지고말이죠 ㅠㅠ
털털한친구들은 여행가서 자기 아기들 턱 하니 재워놓고 방에놓고 나와서 수다도 잘떠는데...전 성격상 애깰까봐 정신이 그리로 쏠리는거있죠. 그래서 아이낳고 다같이 집에서 놀고~ 합숙하는거 오랫동안못해어요.
야식으로 떡볶이만들어먹고 부부들끼리 옷편하게입고 수다떨고 노는거 너무그립네요^^
20. 완전 좋아해요..
'12.2.24 5:35 PM
(169.145.xxx.13)
집에 사람들 불러서 뭐 먹이는 거 정말 좋아하는데.. 남편이 별로 안좋아해서 자주는 못해요..
대신 남편 출장가거나 하면 거의 맨날 파티죠..ㅎㅎ;
솔직히 밖에서 사람들 만나면 호텔같은데서 만나지 않는한 음식도 별로고, 번잡스럽고 그런데,
집으로 불러서 놀면 조용하니 오래 시간 보낼수 있어서 좋아요..
21. 저도 좋아해요
'12.2.24 6:03 PM
(211.110.xxx.249)
제 친구들 남편친구들 오는거 다 좋아해요.
친정 식구들 오는건 대박 더 좋아라 하는데
우리집 멀다고 잘 안오네요...
단, 시댁 식구들이 올땐 아주 싫진 않지만..... 좀 불편해요.
22. 손님
'12.2.24 7:17 PM
(1.97.xxx.239)
저도 좋아해요
결혼 안 한 친구들은 으례 저희집에서 노는 걸로 알고 있어요
23. 혼자가 좋아,,
'12.2.24 7:51 PM
(183.96.xxx.78)
시어머니 .
시아버님이 손님 초대 하시는거 너무 좋아 합니다..
칠순도 집에서 몇십명...본인 동창회도 집에서..모임도 많으신데 집에서 생신도 집에서..
전 죽어 납니다..
따로 살지만...꼭 부르십니다..
24. 저도
'12.2.24 8:04 PM
(114.201.xxx.144)
좋아는 하는데요.사람들이 좀 그렇더군요..절 초대하는 사람은 그리 없어서..그냥 관뒀어요.
25. 투덜이스머프
'12.2.24 8:21 PM
(14.63.xxx.111)
저도 아이들 어렸을 때는 집에 손님오시는 거 엄청 좋아했었는데요.
애들 공부에 집중해야 할 때가 되니 좀 가려지네요.
저희 애들은 학원도 안다니고
오로지 집 조용한 분위기 만드는 것이 최고의 비결이거든요.
덕분에 애들도 tv 보는 것도 싫어해요.
빨리 애들 대학가고
사회생활 활발히 하고 싶어요.ㅠㅠ
26. ..
'12.2.24 8:36 PM
(118.36.xxx.241)
-
삭제된댓글
저는 댓글들보니 참 신기하네요.어렸을때부터 손님들 그렇게 불러대는
부모님밑에서 자랐는데도 누가 집에 오는거 엄청 싫거든요.
게을러서 잘 치우지도 못하고 음식도 잘 못해서 누가 온다면 초긴장이예요.
밖에서 만나 밥먹고 차마시고 헤어지는게 저는 딱 좋은데..
27. 요리초보인생초보
'12.2.24 9:20 PM
(121.161.xxx.102)
혼자 살 때 친구, 지인들 몇 차례 불러서 밥이나 술과 안주, 과일 같은 거 차려 먹었어요.
바쁘지 않을 때 음식차려주는 거 좋아해요. 뻑적지근하지는 않고 단촐하게요. 단품음식과 과일로...
28. 저두요,,
'12.2.24 10:29 PM
(182.211.xxx.12)
집에 머그잔을 들여도 12개씩 세트로 들입니다..
과자를 사도 술 안주가 되는 것으로...ㅋㅋㅋ
낮에는 티타임 자주 하구요...
갑자기 오심 음식도 시켜서 같이 잘 먹어요...
청소는....
그냥 처음만 좀 깨끗이 하고 그 다음 부턴 방귀트듯이 그냥 있는 그대로 보여줍니다..
매일 아침에 거실부터 청소해요...ㅋㅋㅋ
29. 저도
'12.2.25 4:02 AM
(189.79.xxx.129)
많이 좋아했었어요..
근데 이제 지쳐요...너무 힘들어요..
처음엔 재밌고 사람들이 내가 만든 음식 먹어주는게 기쁨이고 그랬는데...점점 지치네요
사는게 고단해서 그런가 아무신경도 쓰고 싶지 않고.. 점점 하기 싫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