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 통장으로 월급받아서 다시 월급통장?!?으로 일정금액 제하고 보내다가
꼬리를 밟혔습니다.
한 1년 넘게 그랬습니다.
그간 용돈은 용돈대로 받아가고...
기타 비용 예를 들면
카메라 랜즈 구입하는데 필요한 돈은 제가 따로 주고 했었는데
월급통장 속이는 것 이거 아주나쁜짓 맞지요?
본인 통장으로 월급받아서 다시 월급통장?!?으로 일정금액 제하고 보내다가
꼬리를 밟혔습니다.
한 1년 넘게 그랬습니다.
그간 용돈은 용돈대로 받아가고...
기타 비용 예를 들면
카메라 랜즈 구입하는데 필요한 돈은 제가 따로 주고 했었는데
월급통장 속이는 것 이거 아주나쁜짓 맞지요?
월급통장이라는 주제가 문제가 아니고.. 장기간 계획적인 거짓말은 주제가 뭐든 나쁜거 같아요....
그래도 원만하게 해결되시길.. ^^; 기분 나쁘시겠어요 ㅠㅠ
요즘 여자들도 월급 똑바로 말하는 사람 별로 없어서
남자들도 점점 약아 지는것 같아요 ㅠㅠ
좀 약간 일반적이긴한것 같던데 나쁜 일이죠.
용돈이 작았었어? 내가 돈 줄 때 기막히게 행동했어? 등등 구슬러보셔요
남편이 신혼때 월급을 속여서 따로 천만원모아놨더라구요...
주변사람들에게 일년동안 바보인증 되고요...--;;; 그 이후로 제가 관리해요
요즘은 월급외에 들어오는 돈이 있는가본데 그건 모른척해줍니다,..너무 목조르면 큰걸잃으니까요,,음하하
얼마전 거래처 (남)직원이랑 이야기 하던 중에 맞벌이나 소득 이야기가 나왔는데,
제가 신랑이 대기업 치고는 연봉이 많이 작은 편이라고 하니깐 본인은 통장 두개 갖고 비자금 챙긴다고,
신랑도 어쩌면 그럴 수 있다고 하데요..
와이프는 자기 연봉이 엄청 작은줄 알고 계속 맞벌이 한다고 하더라고요.
그런 분 몇 분 봤는데...
너무 다그치지말고 잘 구슬려보세요^^
원천징수 영수증을 꼭 확인합니다.
거기에 급여 소득액을 한번 계산해보면 답 나오거든요.
일부러 그러는건 아니고 연말정산 받을때 원천징수 영수증 받으면 그냥 확인하게 되더라고요.
월급 속이고 따로 몰래 쓰는 거 전 나쁘다고 봅니다.
늘 맞벌이하고 있고 결혼할때 남편보다 가계에 더 보탬을 했고
결혼하고 나서 수입 속이는 거 없이 투명하게 해요 저는.
여자들이 친정에 빼돌리는 금액에 비하면 새발의 피
그 돈으로 뭘 했는지가 중요한 거 같아요.
자잘한 돈까지 다 받아갔다면, 여유가 있었으니까, 사용한 곳이 있지 않을까요?
엄청 나쁜 일이네요. 비자금 만드는 정도가 아니라, 작정하고 매월 거짓말을 한 거잖아요? 제 생각에는 ...굉장히 철이 없거나 절대 믿어서는 안 될 분인 듯-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