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짐승이 많이 나오는 꿈과 엄마가 사고 당하시는 꿈
... 조회수 : 1,065
작성일 : 2012-02-24 15:32:26
꿈에서 엄마랑 마트로 장보러 가던 중이었는데 마트 앞 차도에서요
각종 동물들이 막 지나다니는 거에요
근데 늑대개 같은거도 지나다니고 정말 크고 징그러운 멧돼지나 이상한게 너무 많고
개들이 막 정신놓고 뛰어다녀서 혹시 엄마가 다치기라도 할까봐 전 혼비백산이었어요
근데 그중에 어떤 늙고 추해보이는 개가 컹컹 짖으니까 거기 나와있던 짐숭들이
한순간에 조용해지고 다 어디로 도망가더라구요 그래서 저흰 마트안으로 들어갈수 있었고
그다음은 모르겠어요 무슨 휴대폰을
잃어버리고 그랬던거 같은데 그부분은 기억이 안 납니다
그래서 나중에 집에 와서 엄마가 그 동물들 다 소탕해야한다고 니가 다치면 안된다 그런 말씀을 하셨어요
저는 오히려 엄마 위험하다고 그쪽으로 가면 안된다고 막 울고 했는데
갑자기 시간이 다음날 저녁으로 넘어가요
밤에 엄마랑 같이 집으로 돌아오는 버스를 타려고 가던중에 저는 친한 친구에게 그 동물들 이야길 문자로 했는데요
친구가 거길 맨날 다니는데 그런 위험한 동물들이 있단게 말이 되냐 하면서 갑자기 욕을 하는거에요
욕을 하니까 저도 당황해서 변명하고
문자로 막 싸우는 와중에 길에 나무밑에 어떤 가방이 있었는데요
안에 보니까 공책이랑 필통같은거 있고
앞에 동전지갑이 밖으로 나와있었는데 그안에 동전이 많았어요
저는 그걸 무심결에 주머니에 넣고 딱 뒤돌아서는데 엄마가 사라지신거에요
그래서 주위에 막 엄마 인상착의를 묻고 이런사람 못봤냐고 물어보고 다니는데
어떤 아저씨가 그사람 응급실에 실려갔는데 뭐 그런 끔찍한 소리를 하는거에요
교통사곤가?하면서 너무 놀라서 주머니에 있는 주운 지갑을 확 버리고 깨어났는데 이게 끝이에요
해몽 좀 부탁드려요 ㅜ.ㅜ
참고로 요즘 저는 엄마 건강 때문에 신경을 많이 쓰고있는데 이게 안좋은꿈 같아서 너무 걱정이 돼요
IP : 112.145.xxx.148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80105 | 독일에서 대학원 나오면? 4 | 000 | 2012/03/10 | 2,780 |
80104 | 석계역근처 치과 추천좀 해주세요 | 봄내음 | 2012/03/10 | 2,398 |
80103 | 오래된 채권 어떻게 해야할가요? 2 | 궁금해 | 2012/03/10 | 1,605 |
80102 | 고2남학생 2 | 피엠피 | 2012/03/10 | 1,540 |
80101 | 미샤제품중 시세이도 아넷사 선크림대체품??? 8 | ... | 2012/03/10 | 4,022 |
80100 | 세상은 말이죠 >_< | 고양이하트 | 2012/03/10 | 689 |
80099 | 준영이란 이름 요즘 많나요? 22 | 이름 | 2012/03/10 | 2,815 |
80098 | 방사능이 전염되는 것도 아닌데, 반대하는 사람들은 뭘 모르는 사.. 6 | .... | 2012/03/10 | 3,412 |
80097 | 모든 사람들과의 만남은 기싸움인것 같아요. 12 | 힘들어 | 2012/03/10 | 5,675 |
80096 | 어제 사랑과전쟁2-불륜남녀에 대한 솔루션 어이없던데.. 2 | 달팽이 | 2012/03/10 | 2,616 |
80095 | 결혼정보회사 커플매니저 어떤가요? 3 | 몽실맘 | 2012/03/10 | 2,271 |
80094 | 주진우 기자 모델 같네요. 16 | 음 | 2012/03/10 | 4,856 |
80093 | 마트가 무서워요 6 | 하소연 | 2012/03/10 | 2,726 |
80092 | 옷잘입으시는분들~ 30초반 옷 브랜드/스타일 추천좀 해주세용^^.. 6 | 아하 | 2012/03/10 | 3,056 |
80091 | 영어레벨이 궁금합니다. 5 | 초등6 | 2012/03/10 | 1,892 |
80090 | 형부가 술먹고 전화 와서는 8 | 헛소리 하네.. | 2012/03/10 | 6,646 |
80089 | 심장 멈춘 환자 73분 매달려 살려낸 의료진 2 | 감동사연 | 2012/03/10 | 2,245 |
80088 | 자식 키울수록 타고난게 전부다..싶네요 라는 글의 원글님~ 2 | 너무나 좋은.. | 2012/03/10 | 2,147 |
80087 | 아기둘기르기,힘드네요.... 7 | .....육.. | 2012/03/10 | 1,603 |
80086 | 이태권 사랑에 떨어지다 3 | 몇소절들으니.. | 2012/03/10 | 2,093 |
80085 | 에뛰드에서 살만한거 뭐 있을까요? 11 | ... | 2012/03/10 | 4,379 |
80084 | 교통사고 관련 도와주세요ㅠㅠ 3 | 일한 | 2012/03/10 | 1,507 |
80083 | 딸기사다 쨈만드는거랑 딸기쨈 사먹는거랑 어떤게 더 저렴한가요??.. 19 | 가격대비 | 2012/03/10 | 3,750 |
80082 | 솔직히 시회시스템이 잘못된거 보단 개인 노력이 부족해서 14 | ... | 2012/03/10 | 1,900 |
80081 | 신문 얼마나 꼼꼼이 읽으세요? 1 | 신문 | 2012/03/10 | 9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