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아픈 소식이네요...
몇년전에 사랑의 교회에 이분이 오셔서 설교 하신다고 해서 천주교지만
이분을 직접 뵙고 싶어서 직접 가서 설교를 들은적이 있는데....
불과 몇년전이었는데
비록 앞은 안보이셨지만 목소리도 힘있고 건강하시고 밝은 모습이셨는데
갑자기 소천하셨다는 소식을 접하니 안타깝네요....
정말 대단하신 분이란 생각밖에 안들었는데
특히 자식교육도 잘시키셔서 저 잘생긴 큰아들이 아버지 눈을 뜨게 해주겠다고 안과 의사가 된 건 유명한 일화죠.
사모님도 이쁘시고 ( 강박사님 처럼 앞못보는 장애인과 결혼하신 사모님도 정말 대단하신분)
정말 축복받은 가정이라고 생각했는데
향년 68세 시네요....
암이란게 정말 무서운듯 싶습니다.
멀쩡하셨던 분도 갑자기 암선고받고 시름시름 앓다
가시는걸 많이 봤거든요.
부모님이 살아계시다면 건강할때 정말 효도해야겠어요 .
건강검진도 꼭 받게 해드리고.
암이란게 정말 무섭네요...
강영우 박사님
하늘나라에서 고통없이 영면하시길.... R.I.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