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6개월..200일 다 되어가는 아가에요.
신생아때부터 밤은 어찌 아는지.. 알아서 8시면 슥 자고 중간중간 수유할때만 일어나서 먹고 또 스르르 잤던 아가랍니다.
낮에는 저를 힘들게 했어도, 밤엔 잘 자주어서. 정말 그것만으로 다행이다- 했었는데
요 며칠부터. 정말 과장 하나 안보태고 한시간에 한번씩 깨서 낑낑거리고 울어요.
아가야 한시간 자고 일어나는거라 그나마 낫지요. 저는 아가 다시 재우고, 잠들만하면 또 일어나고 ..
그게 아침까지 반복이어서, 거의 잠을못자고 꼴딱 새는 상황이에요 며칠째. ( 얼굴에 다크써클 대박 ㅜ )
원인을 찾아보려고 부단히 알아봤는데 아직 원인을 모르겠답니다..
1. 배고파서다? -> 배고파서는 아니라고 확신해요. 분유 배불리 먹고 한시간 후, 두시간 후에도 똑같이 일어나거든요
2. 이가 날때다? -> 이것도 아닌듯요. 혹시나 해서 아랫니부분을 만져보고 관찰해봤지만 아직 전혀 기미없거든요
3. 아파서다? -> 이것도 혹시나 해서 열을 매시간 재보지만 온도도 정상. 집안 온습도도 정상. 아가도 평소엔 잘놀아요
이래저래 이유를 알수가 없는데..
정말 알고싶어요 원인이 무엇인지...
아가야 분명 어딘가 불편해서 그런거라 생각이 들지만 그것이 무엇인지 애미인 내가 알아야 해결을 해줄텐데..
아무리 생각해보고 찾아봐도 알수가 없답니다.
이러다가 제가 먼저 쓰러지지 않을까... ;;; 싶네요.
혹시나 - 저와 비슷한 경험을 과거에 해보신적이 있는분들..
조그만 의견이라도 주심 잠못자서 빼빼 말라가는 초보애미에게 큰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부탁드려요!! ( 시간이 지나면 나아진다는 말만 빼고 다 해주세요. 그건 저도 잘 안답니다 헤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