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중반이 되니 기운도 딸리고 회사 일도 힘들어서 운동을 시작하고 싶어요.
회사 일이 스트레스가 많은 일이라 머리를 식힐겸 핫요가를 시작했는데
할때는 좋은데 하고나면 운동한것 같지도 않고
유연성은 길러지지만 근력이 제대로 보충이 안되는 것 같아 그만 두었어요.
지금은 30대 딱 중반인데 조금 더 살을 탄탄하게 만들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요.
모래주머니를 차고 산책 다닐까 싶은데
나이가 나이인지라 관절에 무리가 되지는 않을까 걱정되서 글 올려봅니다.
헬스는 주변에 적당한 곳이 없어요. 4월에 동네에 커브스가 개점한다는데 그 때 시작할 거고요.
그 전까지는 근력 운동으로 모래주머니를 차고 (3kg정도 양 발목에)
집앞 학교 운동장을 30분 정도 걸어볼까 하는데 관절에 큰 무리는 없을까요?
신발은 러닝화 신고 할거고요, 집 앞에 고등학교 운동장이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