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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 손문권 PD 모친 단독인터뷰

가족의분노 조회수 : 15,583
작성일 : 2012-02-23 21:12:39
정말 가족이 분노할 만하네요. --;
http://media.daum.net/entertain/enews/view?newsid=20120223104624066&cateid=10...

고 손문권 PD가 전처와 이혼을 하고 임성한 작가와 결혼을 했던 5년 전부터 뭔가 이상한 부분은 분명 있었다고 한다.

"결혼 6년째 되던 어느 날 찾아와 이혼하겠다고 했어요. 이유를 물어보니 할 일이 있어서라더군요. 절대 며느리 눈에 눈물 나게 하면 안 된다고 그랬어요. 그러자 생활비나 양육비 등은 신경 안 쓰게 할 거라고 하더군요."

.........

"일 년에 두세 번 정도 봤어요. 휴대폰 번호가 자주 바뀌어 급한 일이 생겨 전화를 해도 연락이 안 됐어요. 호텔 뷔페 같은 데서 만나자고 연락이 오곤 했는데 그때마다 피하곤 했어요. 아들이 늘 피곤한 표정으로 며느리(임 작가) 눈치를 보는 게 싫었어요. 한 번은 며느리가 화장실 갔을 때 그렇게 힘들면 그냥 집으로 돌아오라고 말했더니 조금만 기다려 달라고, 하고 싶은 일이 있다고, 곧 잘될 것이니 기다려 달라고 대답하더라고요."

..............

"하루는 (임 작가가) 전화를 걸어와서 49재 지내는 절의 스님이 고인을 잘 보내려면 가족과의 인연을 끊어야 한다고 말했다는 얘길 했어요. 그 얘길 듣고 내가 격분했고 그 통화 내용을 딸이 듣고 말았어요. 그래서 딸에게 사실을 얘기하게 됐죠. 나중에 절을 찾아가 사무를 보는 스님을 만났는데 그런 얘길 하지 않았다고 하시네요. 더 기가 막힌 일은 절에서 49재를 올리면서도 사인을 심장마비라고 밝혔다는 거예요. 아무리 그걸 비밀로 하려 해도 49재 올려주시는 스님한테까지 거짓말을 한다는 게 말이 되나요."

..............

유가족이 더욱 이상하게 여기는 부분은 고인이 남긴 것이 아무것도 없다는 것이다. 임 작가가 고인 명의의 부동산이나 통장은 물론 보험조차 없다고 얘기했다는 것. 그나마 유품은 생전에 입었던 옷인데 그 옷들은 현재 여동생이 갖고 있다.

"오빠가 워낙 돈에 관심이 없었던 편이긴 했어요. 그건 우리 가족이 모두 비슷해서 우리도 오빠가 남긴 돈에 관심이 있는 건 아니에요. 그래도 이상하잖아요. 나름 인기 드라마 여러 편을 연출했는데 단 한 푼도 없었다는 게. 오빠 옷도 언니(임 작가)가 비싼 명품 옷이라 버리기 아깝다며 우리 남편이라도 입히라고 준 거예요. 세상을 떠난 남편의 유품인데 말이 됩니까. 하도 어이가 없어 제가 받아와서 가지고 있어요."
IP : 14.52.xxx.56
4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나거티브
    '12.2.23 9:16 PM (118.46.xxx.91)

    의혹이 있으면 유족분들이 경찰과 얘기하셔야되지 않나요.
    대중들이 어떻게 해줄 수 있는지....
    전 임작가 드라마 마지막으로 본 게 인어아가씨인데도... 좀 그렇네요.

  • 2. ..
    '12.2.23 9:23 PM (175.112.xxx.243)

    오히려 이 인터뷰를 보고나서 손피디가 목적이 있어 임작가랑 결혼한거 같은 느낌이 들어 유가족에게 별 도움이 안되는거 같아요. 목적을 위해 결혼 했"다가 임작가가 호락호락하지 않으니 절망한거 아닐까 하는 느낌이...

  • 3. ...
    '12.2.23 9:27 PM (116.33.xxx.151)

    이 인터뷰대로라면 순수하게 결혼한게 아니군요 손피디..
    누가 피해자인가요... 그럼?

  • 4. 손피디
    '12.2.23 9:29 PM (121.147.xxx.151)

    입봉작이 아현동 마님인가죠?
    그런데 사실 그거 히트작이 아닐겁니다.
    그리고 보석비빔밥 신기생전
    보섯비빔밥이 그럭저럭 괜찮았으니 신기생전할 때 돈 좀 만지지않았을까?
    그러나 임작가가 더 많이 벌지않았을까요?
    어쨌건 식구들 만나려면 얼마든지 만날 수도 있고
    연락도 할 수 있었을텐데 본인이 그 오랜 시간 연락 두절한 것을
    그런것도 다 임작가 탓으로 돌리는 건 좀 그렇군요.

  • 5. 세종이요
    '12.2.23 9:29 PM (124.46.xxx.3)

    정선희때와 비슷한 냄새만 나는구나
    본인은 아니라고 하겟지만 이미 마음이 떠난것같았는데 바보는 그래도 잊지못해서 처가집앞에서 자살하고
    한사람은 원한이 많았는지 결혼기념일날 그러는것보니 죽은자는 말이 없고..

  • 6.
    '12.2.23 9:30 PM (220.73.xxx.37)

    가족입장이라면..납득하기 어려운 면이 있겠네요..

  • 7. 측근
    '12.2.23 9:30 PM (110.14.xxx.47)

    손피디와 친했던 측근 가족을 통해 들었어요.
    하늘이시여 조연출때 만난게 아니라 손피디가 FD시절에 임작가가 찍어서 대쉬했었다고 해요.
    이혼도 임작가와 관련이 있다고...
    전부인과 아픈 아이에 대한 죄책감이 컸었다고...
    잘못된 선택을 한 고통을 많이 겪었겠지요.

  • 8. 저기요...
    '12.2.23 9:31 PM (210.105.xxx.118)

    자살하는 분들이 자살하는 이유는 제각각 다양하겠지요.
    씨씨티비에 찍혀서 자살이 명백한데
    왜 자살했나....하는 게 중요한가요?
    대중의 관심사가 될 만한 건가요? 대중이 꼭 알아야 하는 내용인가요?
    결국 저들의 천박한 호기심은 임작가 탓에 손피디가 죽었다 라는
    결론을 얻을 때까지 계속 될 거 같은....

    우리들만이라도 이런 가십성 기사에 흔들리지 말았으면 해요.

    이래봤자...손피디가 자기 야망을 위해 12살 힘있는 작가를 이용했구나 하는 생각만 들 뿐...

  • 9. ㅎㅎ
    '12.2.23 9:33 PM (218.149.xxx.71) - 삭제된댓글

    누가 되었건 자살하는 경우 무슨 이유로 목숨까지 끊는지 알고자합니다. 특히 부모 포함 가족은 자살 사유가 궁금한 것은 당연한 것 아닌가요? 왜, 무엇 때문에 내 아들이 , 내 오빠가 그런 선택을 했는지 정말 모르겠는데, 그런 것에 대해 조금이나마 더 잘 알 것 같은 배우자와 소통 되지 않는다고 느낄 때 답답하게 느껴지는 것이 당연하다 저는 생각되네요.

  • 10. ,,,
    '12.2.23 9:38 PM (72.213.xxx.130)

    임작가가 괴상한 여자이긴 하지만, 아들이 자기 부모님한테 연락 안 한것은 본인 잘못이죠.
    그리고 자살이라면 본인의 선택이에요. 정선희는 결혼하고도 혼인신고도 안한 이상한 경우에다가
    하도 짧게 살아서 더더욱 이상했지만, 이 커플은 재혼하고서도 오랫동안 살았으니 그다지 충격적이도 않음.

  • 11. 프라이빗
    '12.2.23 9:45 PM (118.176.xxx.34)

    손피디 가족분들 언론플레이 자제 했음 좋겠어요...
    어차피 자살로 결론난 손피디의 죽음...
    임작가와 대화해서 가족일로 끝냈음 좋겠습니다...

  • 12. 의혹이라기보다
    '12.2.23 9:53 PM (14.52.xxx.59)

    임작가의 네가지없음을 알리는거죠
    의혹이라면 자살이 아니라 타살이란 소리인데 그건 아닌것 같고
    결국은 임작가가 괴상해서 자기 아들이 맘고생했다 이거잖아요
    근데 저 남자가 그거 모르고 결혼했으려구요?????
    드라마 세편만 봐도 알만한 성격인데 ㅠ
    이런거 저런거 감수하고 한 결혼이고 조강지처 아픈 아이 버렸으면 그정도 각오는 했어야죠 ㅠ

  • 13. 임성한
    '12.2.23 9:57 PM (59.5.xxx.130)

    정신세계가 예사롭지는 않은 것 같아요. 정말.. 작품만 보아도 알죠.. 가장 클 잘못은 저런 여성과 결혼하려고 가족을 버렸다는 것.

  • 14. 12살연상여자
    '12.2.23 11:48 PM (211.202.xxx.33) - 삭제된댓글

    인터뷰에서도 전부인과의 이혼을 반대했고 시어머니입장에서는 연하도아니고 12살연상의 여자랑 결혼한다는 아들의 재혼을 허락했을까요? 달가와하지않아서 가족간에 그렇게 왕래가없었던건아닐까요? 보통 자기네 잘못한거는 쏙 빼놓고 얘기하잖아요 아들 양육비로 280만원(병원비인지는 모르겠지만) 지급한것도 전처가 일다니지않고 살도록 주었으니 말거리없고 공개된문자에 손피디가 사고일으키고 쫒겨날뻔한거 다 임작가가 힘써 해결해줬다니 코끼어살았나보네요

  • 15. ...
    '12.2.24 10:39 AM (211.202.xxx.178)

    이럴수록 아들의 죽음이 진창으로 떨어질텐데....
    이혼도 재혼도 부모와 연락하지 않은 것도, 자살도 모두 성인인 손문권씨가 결정하고 실행한 것입니다.
    결국 돈인가요.

  • 16. 음..
    '12.2.24 12:44 PM (221.139.xxx.8)

    돈내놔라 그거군요.

    이 부부결혼스토리는 임성한이 손문권pd를 찍어서 결혼했다고 알려지긴했었지요.
    듣기론 임성한이 외부와 연락않고있을때 뭐 필요하다 담당pd에게 이야기하면 새끼pd들을 시켜서 물건건네주고 그러던 사람중에 손pd가 있었고 자주 심부름하다 눈맞았다할까.

    그런데 손pd가 어머님께 저런이야기했다고 한다면 결국은 임성한이 손pd를 꼬셔서 결혼한게 아니라 손pd가 노리는게 있어서 이혼까지해가며 임작가랑 결혼한게 맞군요.

    임작가가 어머님말씀대로 본다면 임작가가 이상한게 아니라 손피디가 이상한게 맞고 게다가 그 가족들이 임작가를 멀리했네요 뭐.

    그리고 아들이 죽었으니 어찌됐든 두분 돌아가실때 생각해서도 미리 아들옆에 묘자리 마련해놓는게 뭐가 문제가 되나요?
    보통 수의도 미리 마련하고 장지도 그렇고 선산이 없다면 미리 생각해서 배려해준거구만요.

    5년 함께 산 남편도 죽고없는 마당에 전처에게 매달 280씩 준다는것도 쉬운일은 아니죠.
    저렇게 일처리하는걸로 봐서 임작가가 그다지 매정한 스타일은 아닌것같은데 남편 손피디가 번 재산이 있엇다면 그것도 그냥 손피디몫으로 놔뒀을것같은데 재산이 아무것도 없다면 임작가의 문자메시지에서도 보이다시피 손피디가 사고쳐서 그렇다는 결론밖엔 없을것같군요.

    애초 동생이 떠들어대면 떠들수록 손피디 욕먹이는것밖에 안된다더니 저러다 조만간 손피디의 뒷얘기들이 여기저기서 터질것같네요.

    작품세계가 좀 그래서 욕먹긴하지만 임작가 진심으로 안됐어요.
    나이먹어서 남자하나 잘못만나서 힘드네요.

  • 17. ..
    '12.2.24 12:50 PM (211.224.xxx.193)

    부모나 여동생보다 저 전처가 뭔가 알고 있을듯 한데. 왜냐면 임성한이 저 전처에게 앞으로도 계속 한달에 280만원씩 다달이 돈을 부쳐준다는게 뭔가 입막음 같은데요. 상당한 돈인데...
    저 남자가 결혼하다고 했을때 다들 똑같이 저 남자가 저 여자를 자기 성공을 위해 이용하려는 꼼수도 있다는건 다 지레짐작 하지 않았을까요? 저 작가도 알고 저 남자도 알고 저 시댁도 알고 전부 다 아는 사실.
    남자가 다른 날도 아니고 결혼기념일 날 자살했다는건 이 결혼이 불행했음을 알리고 뭔가 부당함 억울함 그런걸 알리려 한 것 같은데
    이 일은 그냥 임작가가 솔직하게 처리했으면 어쩐지 이상하게 결혼하더니 쯧쯧 그렇지 뭘 하는 소리만 들으면 끝나는 일인데 드라마도 아니고 실제상황을 대본처럼 각색해서 자기 상상처럼 일처리 되길 상상했던 작가 생각이 현실감각이 많이 부족해 보여요. 자기가 현실도 드라마대본처럼 콘트롤하려 했던게 제일 에러 예요. 자기딴에 심장마비로 깔끔하게 일처리 할려고 했는데 딱 저 작가 막장 드라마랑 비슷하게 진행되고 있어요.

  • 18. 어우
    '12.2.24 1:06 PM (59.7.xxx.246)

    임작가님 여기 들어오시는거 잘 알고 있는데 이거 보면 나한테 저주 걸지도 모르지만
    알고 있는거 얘기할께요.

    손피디 연출 공짜로 하나요? 회당 500씩 받았다고 들었어요. 아현동 마님 일주일에 5회 500x5 는 2500. 한달이면 1억이예요. 그거 6개월 했구요,
    보석비빔밥은 연출 안 했고...
    신기생전 다시 연출했죠? 아현동 마님은 30분짜리 일일연속극이니까 한시간짜리 연속극은 회당 1000만원은 받았을 거예요. 그거 52회인가 했어요.
    그 돈을 다 전처한테 줬을까요? 아니거든요. 손피디는 평소에도 돈 쪼달려했어요.

    계약직 조연출이 임성한 작가랑 결혼할 때 욕심 때문이다, 욕 엄청 먹은 것도 사실이예요.
    연출 못 해서 중간에 내부 피디 들어오고 다른 피디 들어오고...
    다시 임작가 수족이 되어 부림 당하는거 자존심 엄청 상했겠죠.

    이번에도 연출이 되느냐 마느냐로 다투다가 손피디가 나는 뭔가, 싶어 그렇게 된 거 아닌가 싶어요.

    저도 욕 많이 했었는데...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19. 손피디 가족들이
    '12.2.24 1:55 PM (220.72.xxx.65)

    밥먹고 할일이 없어서 저렇게들 말을 할까요?

    이혼도 억지로 한것일지 모르고, 이혼후에도 많이 힘들어하고(전처와 아이때문에),
    임작가가 찍고 데쉬하고 돈으로 발라서 앞으로 더 승승장구하게 해주겠다 무슨 사탕발림이 있었는지 모르겠고 그렇지만 손피디는 사실 너무 괴로운 사람이였다는것

    임작가 책임 크다는걸 사실 임작가 본인 스스로가 제일 잘알고 있을꺼에요

    그래서 지금 무서워서 그거 빨리 다 덮으려고 거짓말하고 장례도 서둘러 그렇게 빨리 치른거에요

    자신이 남편에게 가족에게 떳떳하고 같이 너무 애달팠다면 빈소도 차리고 조문도 맞게 했겠죠

    임작가는 지금 자기도 남편의 죽음에 책임이 있기때문에 이런짓을 한게 아닌가 싶습니다

    가장 확실한 추측이죠

  • 20. ...
    '12.2.24 2:33 PM (61.74.xxx.243)

    손피디가 아이인가요..? 모든걸 스스로 결정하는 성인이예요. 본인이 죽은걸 부인한테 왜 죽었냐고 물어보면 부인이 아나요..? 가장 가까운 누군가가 스스로 죽어도 이유는 본인 밖에 모릅니다. 물론 가까운 주변은 왜 죽었는지 '추측'이나 '짐작'은 할수 있겠지요. 그러나 그게 바로 확실한 이유인가요..? 그냥 추측이나 짐작일 뿐입니다.. 그 이유는 죽은사람만이 알죠. 그런데, 손피디 여동생은 왜죽었는지 임작가한테 묻네요.. 임작가도 모르겠다는데.. 그리고 저런상황에서는,그것도 현장을 목격했는데, 부인이 가장 황망하고 힘들고 정신이 없죠.. 저 여동생은 CCTV없었더라면, 임작가가 죽였다고 몰고 갈듯.. CCTV 로 자살로 증명되니까, 그렇게 죽게 만든사람이 또 임작가라고 몰고있네요.. 그냥 남에게 책임을 뒤집어 씌우기 좋아하는 부류의 사람인듯. 모든일은 꼬투리잡자면 한도 끝도 없어요..

  • 21. 더불어숲
    '12.2.24 2:53 PM (210.210.xxx.103)

    임성한작가도 고개를 갸웃한 정도로 평범한 사람은 아니고
    손문권피디도 더 큰 물에 놀고 싶었을 것이고 (모친이 우리 아들 키워준다더니 이게 왠말이냐 했으니)
    어쨌든 이런저런 뒷말들이 이제와 무슨 도움이 될까요.

    다만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22. 무서운 생각
    '12.2.24 3:37 PM (203.196.xxx.13)

    살다보니 문제가 많아서.......언젠가 이런날 올줄알고 cctv를 단 임성한 작가가 참 대단한 예지력을가졌다고

    밖에 볼수없네요.

    만약 cctv없었다면 이번 일은 완전 임성한 작가 심정적 살인자로 마무리될뻔한 일이잖아요.

    아무리 법정에서 살인증거가 없어서 무죄 판결이 난다해도 살인이 아니라는 증거또한 없을뻔한 일이잖아요.

    점쟁이가 말해줬을까요? 자살한다고?

    임작가님 계시면 답변좀 해주세요.

    제 느낌에는 여기 답변다신분 중에 한분일것같은데..........

    정말 점쟁이가 말해줬다면 대단한 점장이인것같아요.

  • 23. 음..
    '12.2.24 3:49 PM (221.139.xxx.8)

    어쨌든 지금 임작가는 아무말이 없고 순전히 가족들의 이야기만 있을뿐이지요.
    그속에서 별걸 다 알아가는데요
    가족들이 아무얘기 안했으면 전처와의 사이에 낳은 아이에게 280준다는거나 입막음?이든 뭐든 600 받으셨다는거나 산소자리-이것도 비용이 적은것도 아니고-등등 그런걸 누가 알았을까요?

    위엣님 말씀대로 손피디가 무슨 스타피디도 아니고 그저 유명작가에 기대서 작품맡은 사람인데 무슨 회당 500이요?
    저거 진짜 신빙성있는 소린가요?

    손피디가 능력이 뛰어난 사람도 아니고 순전히 뭔가를 노리고 장애아인 자식까지 버리며 돈과 능력빼고는 볼것없는 여자랑 결혼했어요.
    그때 결혼할 당시에도 카더라설에 의하면 전처에게 먹고살만큼 경제적인것을 임작가가 보장해줘서 결혼했다는 이야기가 있었더랬죠.
    그래서 임작가가 일부러 이혼시켰다는 소리가 돌았던거구요.

    보통 추리물이나 소설들,영화들에 보면 돈많은 마누라와 결혼해서는 돈을 차지하기위해 부인을 죽이는 스토리가 많이 나오는데요
    뭐 손피디가 임작가 돈을 노렸다기보다는 임작가의 능력에 기대서 유명피디가 되려는 욕심밖엔 없었는데 저 윗님 말씀대로라면 피디로서도 능력이 없고 그저 마누라의 입김에 기대서 살아야하는 신세에 불과했겠군요.

    윗님말씀대로라면야 손피디가 그렇게 짠한 신세였다면 애초에 자기처지 잘알고 그런선택을 한만큼 도리어 자살따윈 선택하지않았을것같은데요.
    아니지..
    그렇게 선택을 햇는데도 결국 자기실력이 그것밖에 안되는 한계상황에 부딪혀서 그런선택을 했었을까요?

    손피디가 재산이 있었다고 돈내놔라 그러는거라면 그냥 어머님이 소송이라도 걸어보시죠.
    법적으로 손피디랑 사이에 자손이 없으니 재산이 있다면 임작가와 부모님, 그리고 손피디의 자식까지 셋이서 상속대상일텐데 제생각엔 밝혀봐야 나올게 없을것같네요.
    그나마 더이상의 진흙탕싸움 벌이면 그아이에게 주는 280이란 돈과 계속 주어질지 어쩔지는 모르지만 1년에 600-한달에 50만원정도의 용돈-이란 돈도 저같으면 거둬가버릴것같습니다만..

  • 24. 음...
    '12.2.24 3:54 PM (221.139.xxx.8)

    임작가는 아니래도 임작가가 소유하고있는 집들이 여러채라고 이번에 보도보고 알았는데요
    그것도 세를 준것도 아니고 그냥 보유하고있다 집을 내놓은것도 잇구요
    그렇다면 저같아도 그정도 돈이 있다면 비워놓은 집들에 cc티비 설치할것도 같습니다.
    관리차원에서요.
    실제로 그러고있는집도 봤구요.

  • 25. jk
    '12.2.24 4:35 PM (115.138.xxx.67)

    CCTV가 사람목숨 하나 살렸네.TXT

  • 26. ..
    '12.2.24 5:16 PM (114.206.xxx.35)

    일개 계약직 조연출에 임성한 만나 큰 드라마 pd까지되고.
    죽고나서도 전처 생활비 보내는 여자도 있나요?
    임성한 의리도 있네.
    전처 생활비 평생 내 주는 여자가 어딨대요?
    시부모 용돈도 준다잖아요?
    그 피디가 유약해 죽었는거고.
    임성한이 죽였나.

  • 27. ..........
    '12.2.24 5:38 PM (119.71.xxx.179)

    성인이든 뭐든 얼마전에 친정여동생이 시아버지 시집살이 한다는 글에는, 다들 당장 데려와라하던데, 여긴 너무 쿨하신 분들이 많네요. 다른것도 아니고, 자살씩이나 햇는데,어찌 가족들이 아무렇지 않을수 있겠어요?

  • 28.
    '12.2.24 5:51 PM (211.111.xxx.40)

    임성한님, 제발 더이상 호구가 되지 마세요. 왜 당신이 전처 가족까지 부양해야합니까? 평생 다달이 280만원씩 왜 보내요?
    위의 인터뷰 보니까 손피디 마인드도 참 글러먹었네요. 결국 신분상승을 위해 임성한을 이용한 건가요?
    제발 더이상 이용당하지 마세요.
    제 3자지만 진짜 불쾌하네요. 전처도 솔직히 양심있으면 임성한씨가 건네는 돈 안 받아야 도리 아닌가요?
    자존심도 없는지.
    시부모 용돈을 왜 평생 책임져요.

    결국 가장 피해본 건 임성한 씨인데, 임성한이 계속 생활비 대야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댁에서는 계속 임성한 비방하고.

  • 29. 잘 몰라서 그러는데 손피디 정도되면
    '12.2.24 6:01 PM (121.165.xxx.42)

    회사에서 월급을 받나요 아니면 드라마 회당 얼마로 받나요?

    임성한 드라마는 인어아가씨 몇회밖에 안보고 하늘이시여도 거의 안본거나 마찬가지고
    이작가 드라마는 안보는 사람인데요,
    손피디가 연출한 작품이 신기생전 하나면 수입이 어찌될까요.
    이혼할때 집이랑 전재산을 전처와 아이앞으로 주고 이혼했다면 손피디 명의의 재산은 하나도 없을거 같은데요.
    아무리 임작가가 유명작가라서 벌어논 돈이 많아도 남편이 재산형성에 기여한게 없으면 임작가 명의 재산은 손피디랑은 상관없을 거구요. 집이든 뭐든.

    손피디 여동생이나 모친은 아들이 돈을 많이 번줄 아는 모양이네요.
    월급이 5백만원이었다해도 전처와 아이에게 매달 280만원, 부모 용돈으로 얼마, 이렇게 주고 자기 용돈하면
    5년간 생활비도 임작가 돈으로 썼을거 같은데요.
    그 여동생과 모친은 뭘 자꾸 돈내놔라 하는지...

  • 30. ...
    '12.2.24 6:50 PM (1.231.xxx.227)

    흠,,,딱봐도 다 돈 때문이군요....저렇게 하면 할수록 돈이 안나올거 같은데.......

  • 31. 같은날 같은신문
    '12.2.24 7:30 PM (221.139.xxx.8)

    http://www.ilyo.co.kr/news/articleView.html?idxno=81665
    여기에 그날 당시 정황이랑 자살을 암시하는 그런 전화도 어머니한테 했었군요.

    음.......손문권피디가 회당500씩이나 받았는지에 대한건 몰라서 패스.
    대신 스타피디들은 얼마나 받는지 검색해봤어요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airnicekwak&logNo=3000687...
    스타피디들이라는 분들에는 우리가 이름을 아는 피디들이 많군요.

    그런데 손피디는 사실 하늘이시여에서 조연출이 둘이였는데 그중 하나였고 아현동마님은 입봉작이었는데 그것도 본인의 힘으로 한게 아니라 임작가의 뒷배로 이뤄진건데 회당 500을 받았다는게 상식적으로는 이해가 안되네요.
    두번째 작품도 솔직히 임작가에 기대서 한거라 좀더 많이 받았을지는 몰라도 회당 얼마 요렇게는 쫌 아닌듯.

  • 32. 같은날 같은신문
    '12.2.24 7:33 PM (221.139.xxx.8)

    http://www.ilyo.co.kr/

    저 주소로 들어가면 오류가 뜨네요.
    그냥 일요신문 주소로 들어가서 보세요.

  • 33. ...
    '12.2.24 8:01 PM (122.36.xxx.11)

    정확한 사인을 숨겼다는 사실.
    장례를 서둘러서 몰래 치뤘다는 사실....
    이 상처가 아물기에는 시간이 필요하고
    임작가의 진심어린 사과가 필요할 듯.

    여기서 죽은 사람 친가 식구들 비난해 가며
    여론 형성 할 생각말고
    가서 시부모와 형제들에게 사과하는게 올바른 행동일듯.
    누가 뭐래도 저 부분은 임작가 잘못이고.

    진심어린 사과를 했는데도 시부모와 동생이 비난한다면
    그때 여기 82에 글 다시 쓰세요.

    임작가 편 열렬하게 들어줄테니.

    생활비를 주네 마네...이런 건 잘못한 부분에 대한 사과를 하고 난 후에
    결정해도 될 일.
    돈을 준다고 해서 자기가 잘못한 게 없어지는 것은 아니니
    그냥 잘못한 부분에 대해 인정하세요

    설사 배우자가 더 피해자라 해도 잘못한 건 잘못한 거.
    내가 손피디를 죽였냐? 는 식의 말은 비겁한 회피에 지나지 않는다고 봅니다.

  • 34. 누구 말이 맞는지, 임성한인지 손피디 모친말이 맞는지
    '12.2.24 8:21 PM (121.165.xxx.42)

    손피디 모친이 아들 자살 소식에 먼저 임성한한테 심장마비로 하자고 했다면서요?
    어머님이 먼저 그러자고 했잖아요, 라고 둘이 대화중 실토해서 모친이 민망했던지 기절한척 쓰러졌다고 하지 않았나요?
    모친 말로는 임성한이 전처애 양육비를 주는 전제로 그러자고 해서 동의했다고 하고, 누구 말이 맞는지..

    임성한 말이 맞다면 그 모친이 아들 사인을 임성한과 같이 자살이 아닌 심장마비로 하자고 한데는 뭔가 이유가 있지 않을까요.

  • 35. 그 모친도 이상한게
    '12.2.24 8:26 PM (121.165.xxx.42)

    자기가 아들 사인을 심장마비로 속이고 싶지 않았다면 얼마든지 사실대로 말할수 있었던 거잖아요.
    손피디 전처와 그 아이양육비 때문에 합의했다는데 솔직히 아들과 5년전에 이혼한 전처 생활비와 자기가 무슨 상관이 있다고 그 돈때문에 동의를 했을까요.

    임성한 못지않게 그 모친도 아들이 자살했다는걸 알리고 싶지 않았을 뭔가가 있었겠죠.

  • 36. 드라마 조연출은 월급이 얼만가요?
    '12.2.24 8:38 PM (121.165.xxx.42)

    손피디가 sbs방송사 직원이 아니었나봐요.
    이혼전에도 280 못갔다줬을거라면요.

    그 여동생이 공개한 임성한이 자기한테 보냈다는 문자보면
    손피디가 회사 짤리고 감옥갈뻔한거 임성한이 막아줬다는데,

    여튼 손피디는 어떤 회사인지는 몰라도 회사소속이긴 하네요.
    회사소속이면 스타피디 아니면
    월급을 받는건지, 아니면 드라마 회당 얼마로 받는지 몰라도
    연출 못해서 다른 피디 투입되고 어쩌고 하는 글보니 많이 받았을거 같진 않네요.

  • 37. 임성한은 아무 말이 없고,
    '12.2.24 8:51 PM (121.165.xxx.42)

    손피디의 여동생과 모친이 언론에 낸 얘기를 보면
    오히려 손피디에 불리한 내용 같네요.

    그 여동생도 생각이 있는건지,
    자기오빠 회사서 짤리고 감옥갈뻔한거 임성한이 막아줬다는 내용까지 공개해서 뭘 얻고자 하는지...

    그 모친도 첨에 심장마비라고 속이기로 해놓고 이제와서 자살인거 밝히면서 뭘 하자는 건지,

    그 모친이 안해도 될 손피디 관련얘기를 해서 오히려 손피디의 이혼과 결혼마저 안좋게 보게 만드는듯.
    그 모친말에 따르면
    손피디는 자기 하고 싶은 일 때문에 임성한의 힘을 이용하기위해 이혼한거고,
    이혼할때도 전처와 애 생활비 치료비 보장을 했다는 거구요, 그게 누구 돈인지 몰라도.

    자기 꿈을 위해 이혼하고 자식까지 버린 건지, 아니면
    자식의 치료비와 아내의 생활비를 안정적으로 보장하기위해 임성한과 결혼한건지,
    그 모친 참 죽은 아들 더 욕되게 만드네요.

  • 38. 흠..
    '12.2.24 8:55 PM (221.139.xxx.8)

    임작가도 아니고 임작가측근도 아니고 임작가네 새끼작가도 아닌 사람인데요
    그럼 손피디 유가족 편드시는분들은 여동생이시거나 가족들 되시나요?

    어디까지나 임작가는 아무말안하고있고 순전히 여동생과 그 어머니가 말한 내용들 언론에 나온것만 보고 저리 추측이 되네요.
    내가족이 자살했다쳐도 뚜렷하게 cc티비동영상 존재하고 게다가 그 가족과는 위장이혼한채 순전히 자기목적만을 위해서 살다 자살했다면 저렇게 떠들진 못하겠습니다.
    그리고 자살인데 왜 심장마비냐고 숨겼냐고한다면 하필 이번주에 밝혀진 유명인의 죽음도 기자가 추적해서 미국경찰이 자살이라고 밝혔는데도 가족과 회사차원에선 심장마비라고 주장했었던일이 터져서 솔직히 사람마다 성향은 다르지만 가족들입장에선 남들에게 밝히기가 쉽지만은 않겠다는 생각도 드네요.

    어쨌든 원글님이 올린 일요신문기사엔 여동생주관으로 전처랑 일산모백화점에서 장례후에 만났었다는데 임작가가 대단히 마음이 너그러운 사람이긴한가봅니다.
    그렇지않고서야 내가 책임질 필요도 없는 죽은 남편의 자식위해서 전처랑 뭐하러 만납니까.

    그리고 일년에 몇번 부페에서 보자고 연락했었는데 안갔었다고한다면 그건 아마도 두분생신과 어버이날 정도일듯한데 82정서상 그래도 최소한의 며느리로서 도리를 한거 아닌가요?
    안보겠다한건 손피디쪽이지 임작가쪽이 아니잖아요.
    아예 안만났던것도 아닌게 임작가가 화장실갔을때 따로 손피디에게 이야기했다는 부분도 있구요.

    순전히 어머님쪽인터뷰를 기자마음대로 썼다손치더래도 저런부분을 각색했을리는 만무한데 저런부분들 미뤄보면 어쨌든 손피디유가족이 주장하고있는건 그저 '돈내놔' 요걸로 압축될것같습니다.

  • 39. 알아서 나온 글 모두 편집하여 방어
    '12.2.24 9:40 PM (112.153.xxx.36)

    임작가도 아니고 임작가측근도 아니고 임작가네 새끼작가도 아닌 사람인데요
    그럼 손피디 유가족 편드시는분들은 여동생이시거나 가족들 되시나요?


    이러는 사람들 자기 가족중에 누가 자살하면 가장먼저 개거품 물며 달려들어 상대방 물어뜯는다에 한 표!

  • 40. 그러게말이예요
    '12.2.25 1:20 PM (221.139.xxx.8)

    임작가가 82에서 유쾌한 존재가 아니긴해도 내용상 임작가편이 들어지게되었는데 임작가라는등 임작가측근이라고하는등 그렇게 몰아부치면 자신들의 글이 정당하게보이는지 ...

    이제까지 저 가족이 밝힌바에 따르면 손피디란 사람은 82에서 가루가 되게 씹히고 임작가는 사기결혼에 당한 희생자일뿐이네요

    5년동안 살면서 전처에게 돈대줘 능력없는 남편을 자기작품 연출맡겨달라고해서 연출시켜
    이젠 남편죽었는데도 전처자식 책임져 ...
    안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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