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념판사 국민판사 서기호 판사의 사법개혁 토크콘서트가 다음주 월요일에 열린답니다.
판사를 천직으로 생각했던터라 변호사 개업은 하지 않고 사법개혁 운동을 하겠다고 이털남에서 그러더군요.
전여오크가 요즘 열심히 공격하는 걸로 봐서는, 중요한 인물로 부상한게 틀림없구요.
강용석이 박원순 시장 공격으로 이슈를 만들어냈듯이, 오크녀는 한 사람 잡았습니다.
지도 가톨릭신자라면서, 서판사와 사법개혁을 위한 미사를 했단 뉴스를 보고 가톨릭 신부들이 제정신이냐라고 일갈하고요.
미사 중 자신이 사법 피해자라고 밝히며 80대 노모와 함께 왔다는 여인의 서판사 지지 증언을, 서판사의 엉터리 재판으로 피해를 봤다고 증언했다며,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GR합니다.
여러 어처구니 없는 이슈들이 많지만, 사법개혁은 바로 지금 이 시기가 아니면 또 저만큼 성큼 물러날듯...
에효, 그래도 검찰 조직에 비해 믿을만한 조직인 사법부이지만, 보수꼴통들에 의해 장악되는 건 시간문제인 것 같아요.
이미 개념판사들(최판, 김판, 이판) 모두에게 재갈을 물렸습니다. 서판 홀로 외로운 싸움을 하고 있는 것 같아요.
장소: 명동성당 내 가톨릭회관 7층
2012/2/27일 저녁 7:00
패널: 유지나 영화평론가, 장유식 변호사, 박경신 교수
사회: 개그맨 노정렬
주최: 99% 국회점령 프로젝트
아래 펌
http://99win.kr/2012/archives/53536
99% 국회점령 프로젝트는 19대 국회에서 해결해야할 개혁과제들을 보다 많은 시민들과 소통하고 공감하기 위해 릴레이 토크 콘서트를 기획하고 있습니다.
그 첫 번째 순서로 ‘서기호 판사와 함께하는 사법개혁 토크 콘서트’가 2월 27일(월) 저녁 7시 명동 가톨릭회관 7층 강당에서 열립니다.
본 콘서트에는 패널로 서기호 판사와 영화평론가 유지나 교수(동국대), 참여연대 공익법센터 소장 박경신 교수(고려대), 장유식 변호사가 함께 출연하며, 개그맨 노정열의 사회로 진행됩니다. 오프닝 공연으로 ‘바닥소리’ 팀의 ‘쥐왕의 몰락시’가 있습니다.
이후에는 언론개혁, 검찰개혁, 재벌개혁 등과 같은 주제로 매주 1회씩 콘서트가 열릴 예정입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