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생소한 용어도 아니죠
하우스푸어..
어느날 보니 제가 하우스푸어네요
지금 어찌해야할지 선배님들 조언좀 주세요
초등 저학년 남매 포함 4식구입니다.전 40대초 맞벌이구요
강북 아파트를 4억후반대에 구입했어요(2006년)
대출 2억이었는데 중간에 일이 생겨서 5천 추가대출했어요
이자는 지금 140만원씩 나가고 있어요
두사람 세후 월 600정도 입니다
2007년에 6억2천까지 찍었는데 지금 4억중반에 몇집 내놓은 상태인듯합니다
4억중반에 팔린다고해도 빚갚으면 남는건 2억..그나마 세금내고하면 1억9천..
휴 한숨만 나오네요
작은 아이가 자주 아파서 병원비때문에 그동안 돈을 모으지 못했네요
아이들 아빠 직장도 지금 좀 불안하구요
저는 박봉이지만 정년 보장된 직장입니다.그런데 남편 월급의 1/2예요
지금 제 사정이 이렇습니다
집을 팔고 빌라 전세라도 가는게 맘편할것 같습니다
어제 나꼽살 들으니 하루빨리 팔라는쪽이고..
조언 절실합니다
요즘 잠도 못자고 입맛도 달아나 버렸네요
왜이리 사는게 힘들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