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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한국 여성들의 철저한 모순

한국인 조회수 : 3,161
작성일 : 2012-02-23 19:42:47
전에도 언급한적이 있지만 여자들이란 정말 일반적인 상식이 안통하는 부류입니다.

저도 여자와 살고 있지만 몇몇가지는 정말 제가 배운 지식과 상식으로 설명이 안되는 것이 많습니다.

 - 첫번째로 연로한 부모님 모시는 일

 일부 짐승만도 못한 것들 제외하고 아직도 한국 사회에서는 아들이 부모님을 봉양해야 하는게 일반적인 가치관일 겁니다. 하지만 항상 문제가 되는게 같이사는 여자들이 반대를 한다는데 있습니다.

 부모님을 모실라 하면 장인, 장모도 부모다, 용돈을 드릴라 하면 왜 니네 집만 돈주냐 우리집도 돈줘라. 이러는데 정말 미칩니다. 마치 대단단 평등주의자처럼 보입니다. 하지만 실상은 시부모를 모시면 자기가 불편하니까 반대하는 것이지 그이상도 이하도 아닙니다. 어떻게 아냐고요? 바로 다음 상황이 되면 평등주의자는 온데간데 없고 다시 철저한 유교적 가치관으로 바뀌니 말입니다. 바로 자기 아들이나 남동생이 부모를 안모시고 여자쪽 부모를 모신다면 정말 유교 학자 이상으로 흥분하니 말입니다. 제대로 모순이죠. 아니면 미쳤거나.

 

- 두번째로 싸우면서 일어나는 일

 여자랑 싸운다는 것이 자랑은 아니지만 어떻게 남녀관계에서 싸우지 않을 수 있나요? 폭력이 아닌 말싸움입니다.

여자랑 일반적인 말싸움을 하다보면 정말 남자들은 억울합니다. 의견이 맞지 않아 다투다 보면 자연스럽게 목소리가 커지게됩니다. 안그런가요? 그러면 이때부터 여자의 이상한 시각이 작동합니다. 말싸움의 원인은 묵살되고 왜 소리지르냐고 따집니다. 이젠 말싸움의 원인은 아무것도 중요하지 않고 심지어 남자가 맞고 여자가 틀려도 소리질렀다고 우겨됩니다. 아니 욕을 한것도 아니고 때린 것도 아니고 명백히 틀린 얘기를 맞다고 우겨되는데 어떤사람이 목소리가 안커질까요? 남자 진짜 열 받아 이젠 욕도 하게 되죠. 그럼 이 말싸움은 끝난 겁니다. 무조건 여자의 "승"

진짜 돌기 일보직전입니다. 우리 아내랑 살면서 저 여러번 당했습니다. 여자랑 말싸움, 의견 충돌 이런것 하지 말아야 합니다. 미칩니다.

  여자들의 말도 안되는 행동들 여러가지가 있지만 살면서 가장 불편한 진실이 위 두가지 입니다. 저는 정말 평범한 남자입니다. 아이도 두명있고 회사원이고 아내도 있고....... 하지만 사실 여자 협오증이 있습니다. 요사이 4~5년 전부터 조금씩 생겨 가만 생각하면 확실히 여자들 상대할 가치가 없다고 느껴집니다.

"여자" 보고 있으면 좋습니다. 하지만 대화나 같이 일을 하는 순간 미쳐버립니다.

 

#추가

- 참 한가지 더 있네요.

  바로 맞벌이 문제 입니다. 요즘 여자분들 맞벌이 많이 하고 있습니다. 우리 아내도 맞벌이를 하고 있습니다. 당연 전업 주부라면 집안일은 여자가 다해야 겠지요? 이것도 아닌가요? 제생각에는 전업부부라면 여자가 집안일을 다하는 것으로 하되 특별한 경우 - (출산이거나 김장, 대청소 등의 날)은 남자도 당연히 도와야 하고 또는 남자가 자발적으로 돕는 것은 괜찮다고 생각됩니다. 하지만 육아가 힘드니, 집안일이 힘드니 하면서 남자를 반 강제적으로 집안일을 시키도록 유도하는 것은 역시 모순입니다. 전업주부란 남편이 돈을 벌고 여자는 집안일을 한다는 오래된 관습법과 같은 것이기 때문입니다. 아무튼!

 

맞벌이로 많은 여자들이 집안일을 남자들에게 부담시키고 또 남자들도 일정 부분 받아들이고 있는 추세입니다. 하지만 이것도 문제가 있습니다.

첫번째 벌어오는 급여의 차이입니다.

일반적으로 남편이 벌어오는 급여가 여자들이 벌어오는 급여보다 많게는 두배에서 적게는 1.5배 정도 많습니다. 아직까지 한국이니까요. 또 대체적으로 여자들이 맞벌이를 하는 이유는 남편월급에 보탭이 되자는 의도에서 시작하기때문에 남자들보다 전문성이 떨어지는 직업이 많다보니 급여의 차이가 있습니다.

 

두번째로 직장에서 근무하는 시간과 일의 책임/강도가 다릅니다.

쉽게 말해 위에서도 언급했지만 급여의 차이가 전문성도 떨어지지만 집안의 보탬이되는 정도로 접근하다보니 대부분 알바 형태로 취업을 하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즉 시간이 짧다는 겁니다. 이런한 상황인데도 여자들은 돈을 벌어온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남자들이 집안일을 똑같이 반반씩 해달라고 조릅니다. 솔직히 저같은 경우 해주고 싶습니다. 또 하고있습니다. 하지만 하루10시간이 노동시간으로 되어있지만 어디 회사가 그렇게 됩니까? 기본이 12시간이고 출,퇴근 시간 합치면 13~14시간이되는 현실에, 정확히 집안일 반을 하라는 것은 억지라고 생각됩니다. 오히려 상대적으로 직장시간이 짧은 여자들이 자연스럽게 집안일을 더 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됩니다만 이글을 쓰는 순간 여자분들의 댓글이 짐작됩니다.

 

대학교때 자취 경험도 있지만 아내가 나보다 두배의 월급을 벌어온다면 전 자연스럽게 집안일을 제가 더 많이 하게 되거나 아예 제가 다 할겁니다. 벼륙도 낯짝이 있으니까요. 하지만 현실은 여자분들 꼴랑 알바정도의 돈을 벌면서 집안일은 점점 담 쌓고 지내게 되는지.... 힘들다고, 돈번다고, 이건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현재 사회 앞으로의 미래 사회, 이제는 맞벌이는 필수입니다. 그렇다면 집안일은 첫번째 시간이 더 많은 사람이, 두번째 경제적 도움이 덜되는 사람이 좀 더 많이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IP : 152.149.xxx.115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52.149.xxx.115님
    '12.2.23 7:43 PM (125.252.xxx.136)

    오셨습니다.

  • 2. mm
    '12.2.23 7:44 PM (219.251.xxx.5)

    또 오셨습니다.222

  • 3. ㄷㄷㄷㄷ
    '12.2.23 7:50 PM (121.172.xxx.83)

    저 남잔데요...그런사람있고 안그런사람 있는거죠.
    케바케입니다.
    개인의 경험을 일반화 시키는거 같아 조금 그러네요
    저는 와이프에게 엄청 만족하고 감사하며 살아요

  • 4. 나거티브
    '12.2.23 7:52 PM (118.46.xxx.91)

    또 만났네 또 만났어~ 야속한 그사람~

  • 5. 뭐래..
    '12.2.23 7:53 PM (222.116.xxx.12)

    흥분하지 마시고 따님한테나 그렇게 말씀해주세요
    너는 여자고 남자보다 능력 딸리니까 밖에서 죽어라 일하고 들어와서 또 죽어라 집안일하라고..
    딱 아빠같은 남자 만나서 무시당하면서 살라구요

  • 6. 본인이
    '12.2.23 7:56 PM (211.219.xxx.40)

    굉장히 논리적인 글이라고 생각하고 정성껏 쓴 것 같은데, 다시 한번만 쭉 읽어봐도 얼마나 모순이 많은 글인지 알텐데, 안타깝네요..ㅠㅠ

  • 7. ...
    '12.2.23 8:01 PM (112.170.xxx.64)

    이 글이 사실이라면 같이 사는 분 답답해 미칠듯.

  • 8. 나이가 몇개인지
    '12.2.23 8:02 PM (121.147.xxx.151)

    다 개그 소재감이지만
    전업주부가 집안일 전부 책임지는 거이라? 구요?
    그럼 전업주부도 이젠 출퇴근 시간 엄수 합시다 ㅎㅎ
    전업주부의 가치는 돈으로 환산할 수 없는
    심정적 정서적 가치가 주어진다는 겁니다.
    가족에 대한 진심어린 사랑 그것이 바탕이 되어
    어떤 고통속에서도 희생 봉사하는
    거룩한 작업이
    전업이란 거를 아직 모르시니
    그런 말씀을 하시는 거죠.ㅉㅉ

  • 9. ...
    '12.2.23 8:14 PM (220.86.xxx.40)

    여성 혐오증까지 있는 분이 뭣하러 결혼까지 하셔서 피곤하게 여자랑 말다툼하느라 기운빼시나요?

    남자,여자 그 차이도 모르고 인정도 할줄 모르면서 그냥 생물학적인 이유로 결혼하신거라면 부인되시는 분이 참 안됬네요.

  • 10. ..
    '12.2.23 8:28 PM (112.149.xxx.11)

    시부모님이나 장인장모 모시는거 정해드리겠습니다.
    5년동안 번갈아 모십니다.
    우선 순위는 경제적으로 도움을 주신분들 부터입니다.
    모시기 시작하면서 부부가 똑같이 돈벌어 옵니다.
    가사일 똑같이 하고 부모님도 도와주셔야 합니다.

    자 어떤가요...
    웃자고 한이야기니 죽자고 달려드시진 마시길....

  • 11. 엄훠나?
    '12.2.23 8:31 PM (112.184.xxx.202)

    이 양반도 글로 똥 을 만드는 재주가,,,,,,,

  • 12. 잊지마요
    '12.2.23 8:47 PM (175.117.xxx.90)

    애궂은 여자 고생시키지말고 꼭 혼자살기~!
    약속!

  • 13. 민재
    '12.2.23 9:22 PM (218.153.xxx.251)

    이런 글을 쓰는 사람들의 특징은 자신이 아주 논리적이라고 생각학 있다는 거죠... 실상은 책한권 제대로 읽지 않은 무교양 무상식의 완전 속이 텅텅비어 있는 머저리라는 사실.. 드러내놓고 마초적인 인간은 욕이라도 하지.. 평범한 삶속에서 이런 생각 가지고 있는 남자 만나면 정말 미쳐버립니다... 쯔쯧... 자신의 글이 모순덩어리라는 걸 인지조차 하지 못하는 불쌍한 사람.. 아니.. 부인이 더 불쌍하네요..

  • 14. ok
    '12.2.23 9:27 PM (221.148.xxx.227)

    한동안 뜸하다 했더니... 제목부터 알았다. 내가.

  • 15. pippy
    '12.2.23 10:03 PM (14.52.xxx.154)

    우리 남편은 참 좋은사람이구나...

  • 16. 화봄
    '12.2.24 12:20 PM (110.35.xxx.27)

    혼자사시니 좋으시겠어요~~

    1:1 공정분배 보장 (주)결혼 차리시거나~

    이론 불합리한 결혼따위 그냥 하지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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