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종일 저랑 집에 있어요
학습지니 뭐니 하나도 안 해요
문화센터도 멀고 그래서 안 다녀요
한번 다녀봤는데 애가 심드렁 하기도 하고
3월부터 어린이집 가는데 그거 외에 사교육? 이런 건 아무것도 없어요
저같은 분 계세요?
너무 넋놓고 아무것도 안 시키는 건가요? 아직은 뭘 시키기에 이르죠?
하루종일 저랑 집에 있어요
학습지니 뭐니 하나도 안 해요
문화센터도 멀고 그래서 안 다녀요
한번 다녀봤는데 애가 심드렁 하기도 하고
3월부터 어린이집 가는데 그거 외에 사교육? 이런 건 아무것도 없어요
저같은 분 계세요?
너무 넋놓고 아무것도 안 시키는 건가요? 아직은 뭘 시키기에 이르죠?
그게 정상입니다~!!
형제없는 불안에 굴복하여 아일 다치게 마셔요^^
헝체...^^
저희집5살 12월생이라 이제 어린이집가는데 암것도 안시켜요..블럭가지고 놀고 만화보고 책보고 그림그리고
놀아요
그게 정상인거 아닌가요? 4살아이용 학습지가 있다는것도 모른 엄마 여기요
반갑습니다.. 저도 그래요~~^^
만땅으로 놀립니다. 3월 되면 어린이집 갈것이구요. ㅎㅎ 그 외엔 없습니다.
사실 그 나이때 아이의 공부는 엄마의 만족일경우가 대부분이죠.
저희 애도 어린이집만 다니는데 그나마도 7군데 돌아다녀서 학습없이 무조건 놀기만 하는 곳으로 보내요.
오히려 똑똑한 엄마들이 그렇게 키우더라구요 일찍 문화센터니 홈스쿨 진짜 돈낭비하는게 많아요 유아교육과 나온친구들도 5살전에는 집에서 놀다가 5-6세때는 유치원만 가는것도 충분하다고
고맘때 아이들은요...
엄마랑 재밌게 놀고 얘기하고 몸으로 뛰어놀면서 두뇌도 발달하고 인성도 자리잡는 거에요.
학습지나 학원을 통해서가 아니구요.
4살때는 신나고 재미있게 놀줄만 알면 됩니다 ㅎ
10월생 5살인데 진짜 낫씽!!! 하다가 이번달부터 어린이집에 다닙니다.
배움에 대한 열망이 있어서 그런지 첫날부터 재미있답니다.
근데 그반엔 글씨 쓸줄 아는 어린이가 있어서 깜짝 놀랐다는!!
(자기 생일날 반전체에 먹거리를 돌리면서 메모를 자기가 썼다해서 놀랐슴 ㅍ.ㅍ)
뭐 언젠가는 우리 어린이도 할거라는 정체모를 자신감으로 놀리고 있습니다^^.
지금 12살인데 네살때는 당연히 암것도 안시켰고, 지금도 피아노랑 합기도만 해요.
유치원도 여섯살에 동네 작은 유치원 보냈구요. 반에서 1~2등하고 경시대회 상타고 다 잘해요.
나중에 중학교가면 힘내서 공부하라고 좀 여유있게 키우고 있어요.
그게 정상입니다~222222
놀이터서 많이 놀리구요~
5살부터 책 많이 읽어주세요
울집 4살은 어린이집도 안가고 맨날 엄마랑 놀아요.. 이제 뭔가 문화센터라도 가야하는 데.. 이놈의 게으름인지
아직까지 문센이며 학습지 교구 전집 이런거 하나도 안사주고 있네요.
뭐 그래도 작년에 유치원 다녔더니 숫자는 20까지는 쓰고 읽고 한글도 조금 알고 이름이나 자주 쓰는 단어 몇개는 쓰고 영어도 단어나 인사 정도는 해요.
뭐 내년되면 부족한 부분봐서 한글이랑 영어를 좀 할지 몰라도 올해까지는 유치원 말고는 그냥 놀게 하려고요
그 나이에 꼭 교육을 시켜야 할 필요는 없지만
슬슬 친구들이랑 어울리는 것도 배워야할 나이에요.
그리고 엄마랑 밖에 여기저기 다니면서 여러 자극을 받는다면 모를까
마당도 없는 아파트 집안에서만 아이와 있으셨던 거라면
날씨 풀리면 아이랑 밖으로 많이 나가세요.
울집은 초3이고 벌써 초4 되어가는데 암것도 안해요 ㅠ.ㅠ
휴... 4학년부턴 뭐라도 해야 하겠죠?
저도 4살 아이 엄마예요.
엄마가 어떻게 놀아주시나요?
저 사교육 꼭 해야한다 이렇게 생각하는 극성엄마는 아닌데
엄마가 잘 놀아주는 능력이 없다면 사교육을 잘 알고 활용하자라는 생각을 가진 엄마예요.
사교육 하는 엄마를 극성엄마로 생각할 여지도 있다고 생각해서
제 생각을 써봐요.
제가 어릴때 사교육이라고 하면 학습지하고 학원이였고
학원이라고 하면 피아노, 한문, 주산, 한글 이런거 배우는
그런게 학원이였어요.
그런데 요즘은 그 나이 또래 사교육이 그런것과 좀 달라요.
엄마들만 교육학 배우신게 아니라 사교육도 더 전문적인 교육학이 결합되었다고 할까요.
놀아주는 장소 제공이나 꺼리 제공? 또는 관심 유도나 영어, 미술, 음악 노출정도지 뭘 막 주입시키는 위주는 아니예요.
요즘 엄마들이 많이 배우고 관심도도 높은지라 엄마표 교육 혀가 내둘러질 정도로 잘하는 엄마들도 많아요.
그렇지만 모두가 그런건 아니니까 그냥 아이 집에서 엄마 일할동안 장난감가지고 놀게 하고
tv 보여주고 스케치북 펴주면서 그려라~ 하는것보다는 아무것도 안하는 것보다는 돈은 많이 들지만
아이에게는 좋다고 생각해요.
우선 제가 해본거 몇가지 예를 들어 말해본다면
전 짐보리, 야마하음악교실, 몬테소리 홈스쿨 했는데 다 좋았어요.
짐보리 같은 경우는 아이가 놀이터 갈 형편 안될때도 뛰어 놀수 있어서 좋았고
때되면 다양한 경험해서 재밌어 하고 지금도 너무 좋아해요.
야마하는 아이가 너무 하고 싶어해서 했는데 아이가 동요 무진장 좋아해서 잘 듣고
선생님 연주하시는거 보고 자기가 피아노치는 시늉하면서 따라쳐요.
그러면서 집에서도 저랑 동요를 많이 듣고 많이 외우게 된것 같아요.
몬테소리는 일주일에 30분인데 미술 표현기법 많이 배우겠더라구요. 제가 전공이 미대라
저도 보면서 놀란 부분도 있었어요. 아무튼 이것도 제가 해준것보다 아이 눈높이에 맞춰진
수업이라 그런지 재밌어했어요.
이 모든걸 굳이 돈들여서 할 필요는 없죠. 위에도 말했듯이 엄마가 잘 놀아주는 분이라면요.
하지만 정말 같이만 있어 주는 것보다는 돈은 들 망정 더 재밌게 놀아주고 다양한 경험을 시켜주는게
아이에게 나쁠 이유는 없다라고 생각해요.
학습지며 문화센타는 안다녀도 되는데, 엄마가 놀아 주지도 않고 티비만 보고 있다면 그건 좀 문제가 될 듯해요. 요즘 도서관도 잘 되어 있어서 큰 돈 안들이고도 아이 교육 해줄 방법이 많거든요. 물론 잘 하시겠지만. 아무것도 안하는 게 맞는 거라고 정말 아무것도 안하실까봐.. 노파심에.
솔직히 말해서 학습지나 문화센터, 기타 다른 센터 안 다녀도 전혀 상관 없습니다. 단 전제 조건이 '엄마가 잘 놀아주고 상호 작용을 충분히 해줘야 한다는 '전제 하에 입니다.
학습지나 문화센터 아무리 많이 다녀 봤자, 하루에 한시간 이하이지만, 엄마랑 잘 놀면 몇시간씩 놀수 있어요
공원도 가고, 도서관도 가고, 박물관이나 키즈 카페도 가고 아이들 데리고 놀수 있는 장소 많이 있어요.
아는 엄마는 정말 색연필이랑 스케치북 한권만 가지고도 아이랑 한시간씩 재미있게 놀아주더군요.
부러울 따름이죠 ㅠㅠ
단, 엄마가 그런것을 힘들어하면 문화센터나 학습지 같은것 한두개 정도 해주는것 나쁘지 않아요. 솔직히 그 나이때는 아이들도 그런걸 교육이라고 받아들이질 않거든요. 그냥 노는걸로 인식하죠.
전 솔직히 아이랑 잘 놀아주는 편이 못 되서, 문화센터 두개 정도 다녔습니다. 교육이라고 생각하지 않고
그냥 바깥 나들이 겸 친구도 만난다고 생각하니 집에만 있는것보단 훨씬 좋더군요.
애가 심심해 하지 않으면 괜찮습니다.
잘 놀아주세요. ^^
보이지 않는 교육 들어가야죠. 책많이 읽어주고 그림그리고.. 울딸은 그때 어린이집다니고 종이접기배우고 레고시작했어요. 동생이 없고 시간여유가 많았거든요. 아 물론 오후내내 놀이터에서 흙먼지 쓰고 놀구요. 울딸이 그동네서 젤먼저 서서 그네탔어요..
3월부터 어린이집 간다면서요?
어린이집 가고 엄마가 집에서 책 읽어주고, 블럭 놀이 좀 하고, 퍼즐 좀 하고, 그림도 그리고 그러면 되는거죠.
지금은 그거면 충~~분합니다.
저 늦둥이 둘째 2009년생 4살인데, 어린이집 안보네요.
엄마가 힘들어서 그렇지 사실 어린이 집도 안 보내도 괜찮아요. 3돌은 지나서 보내는게 좋다고 생각해요.
네살아기랑하루종일 집에있어요
그리고 올해 어린이집 안보네요. 등록했다가 얼마전에 취소했어요. 한해라도 더 끼고있고파서..
바뜨 제가 잘놀아주는 엄마는 아니예요
그냥 왠종일 부비대고 껴안고 책읽고 그래요
아참 저희는 네살 아들 쌍둥이라 둘이 놀기시작했어요
그 시기가 지나고 보면 압니다. 그 나이에 이것 저것 시킨 것 아무 소용 없다는거...
학습지, 문화센터 말고 어마 아빠랑 신나게 뒹굴고 노는게 그 나이에 해야 할 거리 입니다.
4살때가 집에서 델고 놀고 하기 딱 좋은 시기같아요 기저귀떼고 밥 잘먹고 의사소통 잘되서
말하는 재미도 있고 어디 모임가도 딱 이쁠 나이라 귀여움 독차지~~ 놀이터서 노는거 최고 좋아하고
그리 놀던 제 큰아이 이제 5세되서 어린이집 다니는데 아쉬움이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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