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녁 마트에 갔다왔어요.
그래 금방 먹을건데 괜찮겠지 하고 할인되는 샐러드(야채만 있는 제품)을 사왔어요.
그런데 할인이 안되고 정가에 영수증 처리 되었더라구요.
이것 먹을수도 없고.. 그렇다고 먹는 음식 버릴수도 없고..
오늘 아침 마트로 전화 했어요.
그랬더니 친철히도 영수증 번호랑 몇가지 묻더니 해당점에서 곧 연락을 할거래요.
1시간 2시간 기다려도 연락이 없어요..
좀전에 전화하니 자기네는 콜센터래요.
죄송하다는 말 한마디 없이 그쪽지점 전화번호 가르켜 줄까요만 되풀이 하네요.
그럼 처음부터 전화번호를 가르켜 주던지
유통기한이 지나간다고 말해도 별 말이 없네요.
적어도 가지고 있다가 영수증이랑 같이 가지고 오라던지
그냥 먹고 처리를 해준다던지 해야 하는것 아닌가요.
푼돈이니 버리고 연락하지 말라는 말인지 .
전화비만 더 나오고 열만 받았네요.
몇푼 아낄려다가 이게 무슨 꼴이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