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목구비뚜렷하지만 얼굴이 큰경우요ㅠㅠ

ㅠㅠ 조회수 : 2,811
작성일 : 2012-02-23 14:49:11

딸아이가 이제 11살인데요

이목구비가 뚜렷하고 키도 평균은 되는데 얼굴이 좀 큰 편이에요.

신생아때부터 좀 큰 편이었는데 유치원을 거치고 초등생인지금도 또래보다 좀 커요ㅠㅠ

아니 사실 좀 많이 큰 것같아요. 얼굴형이 갸름하지 않고 둥근형이라 더 그래보여요.

그리고 이마가 넓은편이네요ㅠㅠ 앞머리 숱도 적고요. 얼굴 사이즈만으론 저와 거의 비슷해요.

작년부터 친구들보다 자기 얼굴이 큰 것 같다고 하길래 아니라고 해주었는데

얼마전에 탈랜트 오지호한테 싸인을 받을 기회가 있었는데 울 딸아이가 집에 와서는

엄마 "오지호 아저씨 얼굴이 나보다 작아서 놀랐어" 하는데 ㅠㅠㅠ

아직까진 피부도 곱고 눈썹도 잘 났고 이목구비도 뚜렷하고 이도 고른편 이데 얼굴윤곽이 큰 건

어찌 할 수가 없는 것 같아요. 앞으로 키만 자랄수도 있는 건지...

어려서 부터 이쁘다 소리 많이 듣고 커왔지만 이제 외모에 관심을 갖게 되었을때 얼굴큰걸

속상해 할까봐 걱정이에요. 제 눈엔 너무 예쁜데 말이죠..

에궁 건강하게 잘 자라주는걸 고마와해야하는데 쓸데없는 걱정인지 모르겠어요.

IP : 116.36.xxx.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2.23 2:53 PM (58.239.xxx.82)

    사촌동생이 어릴때 인형같이 이쁜 얼굴이었는데 이마가 얼굴의 반이었거든요,,이쁜데 사진에선 앞에 앉아도 뒤에 앉아도 얼굴이 큰거예요,,,근데 커서 그 얼굴이 길어지더만 지금은 보통이예요 평범,,,
    애들은 골격이 다 자라봐야,,클때까지 커봐야 알아요

  • 2. ....
    '12.2.23 2:55 PM (122.34.xxx.15)

    얼굴 크기 하나가 아쉽다면 전체적으로는 별 지장이 없습니다. 키도 크다니 아마 이쁠 거에요. 몸매관리 피부관리 잘하면 주욱 이쁠 듯.. 머리로 너무 심하게 얼굴 가리지 말고 얼굴형에 맞는 머리스탈 하면 괜찮아요.

  • 3. ....
    '12.2.23 3:06 PM (122.34.xxx.15)

    맞아요..얼굴 크기나 두상도 중요하지만 얼굴형이 더 중요한 것 같아요.

  • 4. --
    '12.2.23 3:09 PM (119.192.xxx.98)

    그것보다 11살이 얼굴크기에 신경쓰고 언급하는게
    좀 놀라와요.
    요즘 아이들이 외모에 민감하긴 민감하군요.
    얼굴 큰게 문제가 아니라 어린나이에 관심이 얼굴크기라는게 좀..
    못생기고 이쁘고가 사실 문제가 아니라
    자신의 외모에 대한 인식이 어떤가 그게 중요한것 같거든요.
    얼굴이 작은 애보다 커도 잘 인지하지 않고 밝고 긍정적인 애가 더 좋아보이더라구요..

  • 5. ㅇㅇ
    '12.2.23 3:33 PM (211.237.xxx.51)

    거의 유전의 법칙이죠.
    집안에 얼굴이 큰 분들이 많거나 부모 얼굴 크기 보면 아이들 얼굴크기가 나옵니다.

  • 6. ....
    '12.2.23 10:30 PM (72.213.xxx.130)

    얼굴 큰 것은 어쩔 수 없어요. 아이에게 보이는 외모가 전부가 아니라는 것을 일깨워 주셔야 할 것 같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4817 뷰스앤뉴스/버블세븐 지역 거품 파열 가속화 .. 2012/02/24 933
74816 요리할때 좋은 웍 추천해주세요~ 4 oo 2012/02/24 2,530
74815 3식구.. 30평대.. 40평대.. 난방비는? 2 어떻게생각하.. 2012/02/24 4,349
74814 선배맘님들 조언 좀 4 dd 2012/02/24 1,094
74813 이런 내용의 영화.. 다~ 알려주세요.... 13 ㅇㅇ 2012/02/24 2,061
74812 울 아들이 생전처음 요리했던 이유가.. 1 거 참 2012/02/24 983
74811 장터거래 매너 지키면서 합니다.(장터후기) 14 매너 2012/02/24 2,315
74810 미국 유타주 가이드 1 RARA 2012/02/24 934
74809 실손 보험 꼭 들어야 할까요? 6 동그라미 2012/02/24 3,853
74808 또 해품달 3 재미나게 2012/02/24 1,362
74807 작정한 분란세력이 있나요 15 구리구리 2012/02/24 1,051
74806 신규교사들 자가용 구입 많이 하나요 2 노리 2012/02/24 1,483
74805 자기 직원에게 말할때 6 사장이 2012/02/24 1,053
74804 오스트리아 할슈타트 다녀오신분 계세요? 10 동유럽 2012/02/24 1,910
74803 김포공항 롯데몰 5 롯데몰 2012/02/24 1,952
74802 연예인 가십 같은거 관심없고.. 7 어중간한 나.. 2012/02/24 1,715
74801 전에 보았던 불고기 레시피를 찾습니다. 7 다이제 2012/02/24 1,668
74800 부모는 돈 벌어다 주는 존재인가요. 10 나거티브 2012/02/24 2,455
74799 요즘 맛있는 게 뭐가 있나요? 기대기대 2012/02/24 604
74798 친구남편이 싫어요 ㅠㅠ 6 마음 2012/02/24 3,532
74797 2월 24일 목사아들돼지 김용민 PD의 조간 브리핑 세우실 2012/02/24 594
74796 성씨 변경 신청을 하려고 갔는데요 3 2012/02/24 2,276
74795 왕십리역.응봉동 주변으로 씨푸드 전문점 뭐가 있나요 2 아시는분~ 2012/02/24 829
74794 돋보기 사야할까요? 2 40대중반아.. 2012/02/24 970
74793 청소기 청소기 2012/02/24 5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