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충치로 멀리 가기도 뭐해서 동네 상가 치과에 갔어요
근데 그병원에는 졸업장도
안걸어놓았더라구요 간호사에게 물어 보아도 모른다고 하고요
아마 어디 동남아 같은데서 받았나봐요
그래서 다음에는 한블럭 떨어진 대로변에 있는 치과엘 갔어요
그긴 졸업장이나 뭐나 다 외국어로 되어 있어서 잘알수가 없었는데요
제가 봐서 알만큼 이름있는 곳은 아니었어요
간호사에게 물어봐도 궁금하시면 가서 보세요 라고 하더군요
매년 많은 수의 치과의사들이 우리나라에서 배출될텐데
우리집 주변에 는 왜전부 학벌을 감출 수 밖에 없는 의사들만 있을까요
제가 사는 동네가 뭐 그렇게 후진곳은 아니고요
경기도분당이랍니다
제가 그런곳만 찾아간 것일까요
지금은 개업못하게 규제시킨걸루 알고있어요.외국에서 학위받아도 국내의사고시 봐야 개업가능하다고하던데...
치료는 학교 레벨과 별 상관 없던데요.
울동네 죄상급 치과 졸업한 의사나 지방치대 졸업한곳
객관적으로 이야기 하라면 전 후자입니다.
서울대나 연대출신은 아예 간판에 붙여놔요
그외에도 서울 왠만한데 출신은 들어가자 마자 입구에 붙여놓고
없으면 그 외 학벌이라 보시면 될거예요
의사 자격증이 없지는 않을거구요
그런데 마음에 안드시면 조용히 안가시는게 나을것같아요
물어보면 자존심 상해 할것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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