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해품달 보신분들~~
어제 한가인이 하는 중요한 씬들이 굉장히 많았는데..
중간중간 약간 시트콤 스럽기도 했지만..그래도 재미있더군요
아버지 무덤에서 우는 장면이랑..
연우어머니의 애절한 대사..(양미경씨 상줘야해요 연기 갑이에요)
부축하는 염의 눈물까지..뒤에서 들으며 입을 틀어막고 흐느끼는 연우와 설이..
너무 눈물났어요 ㅠㅠ
양명과 아이들과 즐거운 한때를 보내는 장면..과거 꿀밤 맞으며 아파하던 똑같은 연우모습 오버랩되는 양명의 회상..
양명이 찾아온 훤의 얼굴을 보자마자 연우를 끌어안는 씬..(멋졌음)
본격 삼각관계 질투 폭발 시즌으로 접어드나봅니다
마지막장면 중전앞에 앉은 연우가 고개를 들자..중전 까무라칠듯 기염하는 마지막 장면까지..
너무 잼있었어요
오늘도 기대됩니다 이제 주상전하가 어떻게 나올까요? 어제 김수현이 연우를 끌어안은 양명을 쳐다보는 장면은
정말 명장면이였어요 표정연기 압권...오.. 얼굴만 비추는데 온갖 감정이 다 들어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