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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어머니가 같은지역계시면 초대해야하나요?

싫은시댁 조회수 : 3,522
작성일 : 2012-02-23 07:43:17
시누들이 82를 합니다.. 조언들 감사히 듣고 글은 펑하겠습니다. ㅠ_ㅠ
IP : 59.15.xxx.221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2.23 7:45 AM (121.151.xxx.146)

    같은 동네에 있으니 시어머니 오시라고하면 좋죠
    당연한것일수도잇어요
    그런데
    이렇게 서로 사이가 좋지않는데 굳이 얼굴 부딪혀서 좋을것이 뭘까요
    저라도 오라는소리안하고 얼굴 부딪힐일을 만들지않을겁니다

    그냥 시누이가하는소리 신경쓰지말고
    또 그런소리하면 못들은척하세요

  • 2. ..
    '12.2.23 7:51 AM (175.113.xxx.17)

    원글님은 시어머니 화풀이 대상으로 스트레스 엄청 받았는데 그족(시가)들은 그런생각을 안하니 인사정도로 왜 초대안하냐고 하는 거겠죠.
    사실대로 말하고 왕래를 끝느냐 윗님 말씀처럼 못들은척 생까는냐는 알아서 하시는게...
    시가 입장에서는 제일 고통스러운게 소통이 안돼는 후자쪽입니다.^^(경험함)

  • 3. 원글
    '12.2.23 7:56 AM (59.15.xxx.221)

    두분 답글 감사드립니다. 사실 결정은 제가 해야하는 거지만요. 사실대로 말해본적이 있는데 본인들은 기억도 안난다며 만약 그런일이 있었다면 이해해라~ 식으로 대충 사과. 그리고 또 반복 . 이런 패턴이 싫어서 왕래도 하기 싫지만 남의 부모자식간 끊어놨다 어쨌다 소리가 나와 그냥 명절에만 가주고요. 정말 어렵네요.

  • 4.
    '12.2.23 7:57 AM (121.151.xxx.146)

    원글님이 많이 착하신가봅니다
    반복하는데도 간다고하니 저들은 지금도 자기들 잘못을 모를겁니다
    님이 안가는것이 왜 부모자식간을 끊어놓는것일까요
    님남편이 안가는것도 아니고
    좀 당당하고 좀 매몰차게 대해보세요
    남편이 사과하라고한다고 사과하고 명절때 다니시고
    그러니 저들은 님마음을 모르는거에요

  • 5.
    '12.2.23 8:04 AM (118.219.xxx.4)

    시누이 짜증나네요
    본인 애봐주러 올라오셨으면
    본인이나 잘 해드리라고 하세요
    저라면 밖에서 식사대접 한번 하고 말겠네요
    근데 4 개월이나 몸조리를 하나요?

  • 6. ...
    '12.2.23 8:15 AM (180.64.xxx.147)

    냅두세요.
    진짜 이영애 불러다 한마디 하고 싶어요.
    너나 잘 하세요.

  • 7. 원글
    '12.2.23 8:17 AM (59.15.xxx.221)

    음..님 착한건 아닌데 전업이다보니 왠만하면 돈벌어오는 남편눈치를 보게되네요. ;; 이혼할꺼 아니면 아이생각해서 대충 참고 살자고 하다보니 ..;;; 그리고 시누 몸조리 3개월 끝나고 직장다니면 계속 맞길 생각이던데요...그래서 더더욱 우리집과의 연결고기를 끊고싶은..한번 오면 주말마다 온다고 할까봐..;;

  • 8. ..
    '12.2.23 8:20 AM (175.113.xxx.17)

    두번째 댓글자인데요.
    그냥 모르는척 하세요.^^
    그쪽은 고통분담하고 싶은가봐요.
    시어머니와 시누가 알아서 하시라고 아무말도 말고 모르는척 하세요.

  • 9. 으음
    '12.2.23 8:22 AM (125.152.xxx.97)

    그래도 4개월동안 시어머니가 집으로 들이닥치거나 하진 않으셨나보네요.
    아마도 시누를 붙잡고서
    아들네 집에 가고싶은데 초대하지않아서 가기가 그렇다라고 하소연 하셨나보죠뭐.
    그냥 무시하고 계세요.

  • 10. 그런초대
    '12.2.23 8:23 AM (115.140.xxx.84)

    해도 욕 안해도 욕 들어요
    초대하면 ‥ 자기네말 잘듣다고 또 다른요구하겠죠?
    쉬운며늘 쉽게 보겠죠^^
    어려운 며늘로 거듭나시길 ‥
    님‥힘내삼 ^^ 홧 팅!!

  • 11. 원글
    '12.2.23 8:28 AM (59.15.xxx.221)

    으음님 정말 대단하시네요. 저도 그런것같다고 추측하고 있었거든요~!
    저한테 얘기한건 못들은척해버리는데 신랑한테 그러니 신랑이 저한테 초대할까? 얘기하고
    결국 제가 싫다고 하게되어 저만 나쁜사람이 되는 상황입니다..;;

  • 12. 그정도면
    '12.2.23 8:37 AM (121.160.xxx.196)

    연 끊고 사는 거네요.
    그런데 왜 시누이나 시어머니는 그걸 모르시는걸까요?

  • 13. 시짜감투란
    '12.2.23 8:42 AM (223.138.xxx.185)

    일반적인 인간관계라면 상대방한테 "왜 초대도 한번 안하느냐"며 버럭대는거 예의에 어긋나는 일 아닌가요? 초대할 사람이 초대할 마음이 들어야하는거지.

  • 14. 부부가 시누이집으로 가세요
    '12.2.23 8:54 AM (211.246.xxx.210)

    저런사이시라면 가보기도 그렇겠지만 아기보러 가세요.
    그럼 얼굴 봤으니 그런소리 덜하시겠죠.
    아기 보시기 힘드신데 저희가 왔어요.하세요.

    제가 잘하다 매번 뒷통수 치는 시가식구들덕에 배운겁니다.
    뻔뻔하게 사느냐, 정신벼 생기느냐.선택하셔야 하잖아요.

  • 15. 원글
    '12.2.23 8:56 AM (59.15.xxx.221)

    아기보러 시누네는 몇번 갔고 밖에서 식사도 몇번 했습니다만. 요점은 저희집으로 오고싶다는것이지요..;;

  • 16. 오늘은
    '12.2.23 9:05 AM (210.91.xxx.1)

    원글님 편 될게요...
    식사 한번도 대접 안했다면 모를까 댓글보니,,외식도 하셨다고 하시니,,,
    단편적으로 글보면,, 시어머니 집한번 초대안하는 나쁜 며느리라고 볼수도 있는데,,,,
    그전부터,,여러모로 스트레스 받고 힘들어 하셨는데,, 구지 시누말 듣고 초대한다는 것도 웃긴것 같아요,,,
    그냥 편하게,, 기본 도리만 하시고 원글님 편할대로 하세요.

  • 17.
    '12.2.23 9:10 AM (118.219.xxx.4)

    참 답이 없어요
    어머니는 오고싶어하고
    아들은 양쪽 눈치보고
    며느리는 쌓인게 많아 싫고ᆢ
    주말엔 사위때문에 서로 불편해서
    나오시는 상황같은데 시누가 그래도
    어머니 챙겨야 하는거 아닌지ᆢ
    한번이 계속 될거 같구요
    그런 상황이 제일 어려워요 ㅠ

  • 18. 근데
    '12.2.23 9:13 AM (122.34.xxx.23)

    4 개월이 다 되도록
    아들 집에 한 번 초대를 못 받으셨다면
    시어머니 입장에선 좀 섭섭하셨겠네요. ㅠ

    내가 할 도리는 해버리는 게 맘이 더 편하던데..

  • 19. ...
    '12.2.23 9:13 AM (61.98.xxx.189)

    정말,,,,,,,,,무섭다...난 아들만 셋인데,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82글 보면,,며느리 들이 넘 무서워요,,ㅎㅎㅎㅎ 아고야,,ㅎㅎ 이를 어쩌나,,윈글님은,,,,,자식이,딸만 있는거죠?/윈글님하고 같은 생각 하는 며느리 얻음 안되잔아요?/ㅎㅎ 나는 안그런,시어머니가 될거다 하겟찌만,,친정엄마랑도,,같은 맘이,아닌데,어찌 시어머니랑,그러겟어요,,,,한다리 건너인데,,인생 뭐있나요..그냥 편한게,좋다고,,신랑이,윈글님 속썩이고 그런게,아니라면,초대해서 밥한끼정도는 먹을수 있을거 같아요,,애를 생각 해서라도요,,,애가 다 보고 배웁니다,

  • 20. ...
    '12.2.23 9:33 AM (110.13.xxx.156)

    기본은 하고 사세요
    기본도 안하면서 시댁 욕하면 그보다 더한 사람되요

  • 21. ....
    '12.2.23 9:39 AM (14.34.xxx.142)

    맨날 며느리 무섭대..

    기본은 했고 나이든 어른이면 무조건 기어야하나요?
    어른이어도 매너는 있어야 어른이죠.

    시누도 아무리 딸이지만 엄마가 부담스러워지나보죠/
    그럼 할 말 다 한 거 아닌가 싶네요.

    원글님 절대 부르지 마요.

  • 22. 원글없지만
    '12.2.23 9:59 AM (114.206.xxx.199)

    댓글만 보고 써요.
    주중에는 딸네집에서 아이봐주고 주말에는 사위땜에 불편하니 아들 집에서 쉬시려고 하시는 거 같아요.아마 한 번이 아니고 주말마다 오시려 할 거고 한 번 오셨다 가 봤자 매번 못오면 그 전에 온 거는 다 없던 일로 만들거예요.
    원글님이 힘든 거 감수하고 참을 수 있으면 착한 며느이하는 거고 못참겠으면 안해야 하는 거죠!

  • 23. -.-
    '12.2.23 10:14 AM (150.183.xxx.253)

    그 기본이라는게
    지키는 사람만 결국 손해보는게 아닌가 해요
    욕이 배 뚫고 들어옵니까?
    그동안 기본만 한다고
    기본도 안되는 사람들한테 받은 스트래스는
    결국 병으로 나타나겠지요

    기본 도리만 해라...
    그 기본이라는게 상대에따라 달라지는겁니다.

  • 24. 요즘
    '12.2.23 10:15 AM (122.34.xxx.23)

    기본은 시댁보다
    며느리들이 더 안하는 듯 ㅠㅠ

  • 25. 어려운며느리하세요
    '12.2.23 3:24 PM (222.238.xxx.247)

    아들집에와서 밥상받고싶으셨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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