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물건을 구입하기도 하고 내 놓기도 합니다.
농산물 같은건 호박고구마 한 번 사먹은게 전부인데 그건 나름 괜찮았어요.
그리고 빌보 나이프크리스마스 머그컵이나, 드부이에 철팬 같은 거 구입해서 잘 쓰고 있어요. 판매자분도 좋으셔서
작은 먹거리 같은거 같이 보내주시기도 하구요.
판매하는 저도 나름대로 가격이 저렴해서 연락이 바로 오는 편인데,
대놓고 터무니없이 얼마 깎아주면 사겠다.... 밤 12시에 문자하시는 분도 계시고, 착불이랬는데 왜 배송비 자기가 내냐고 따지시고...
댓글로 판매된 것 마냥 자기가 써서 다른 사람 연락 못하게 하시고는 깜깜무소식인 분은 기본이구요......
비양심적인 판매자땜에 속상한 분들도 많으시지만 구매자들중에 비매너인 분들도 많은 것 같아요.
맘상해서 이제는 그냥 아름다운가게에 기부해버리는게 속편하겠다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