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런경우 누구의 잘못일까요?

알바 조회수 : 830
작성일 : 2012-02-22 13:13:23

마트에서 직원으로 알바하는데요.

손님이 맥주 병으로 된것을 주문해서 비닐봉지에 넣어 드렸어요.

그런데 가시더니 조금있다가 다시 오시는거예요.

왜그러시냐 했더니,

담아준 비닐에 구멍이 나서 맥주가 떨어져 깨졌다고..

그러니 하나 다시  그냥 달라고..

이런일 첨이라 그냥 다시 하나 드렸어요. 내돈으로 메꾸더라도..

이런경우 다시 새걸로 그냥 하나 드리는게 맞는걸까요?

아니, 일단 밖으로 나가서 벌어진 일이니 그 손님이 잘못한 걸까요?

 

 

 

 

 

 

 

 

 

 

 

일단, 제 질문의 요지는 위와같구요.

30여분후에 퇴근할때보니  병을 깨뜨렸다는 위치에 유리조각은 커녕 맥주쏟은 자국조차 없더이다...

기분 더럽네요.. 일한지 일주일도 안됐는데 벌써 사기를 두번이나..

IP : 121.135.xxx.23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2.22 1:15 PM (110.13.xxx.156)

    깨졌다면 깨진 병을 봐야 하고 봉지 확인도 해야 하고
    주인에게 물어봐야 하는거 아닌가요
    물어도 주인이 물어줘야지
    알바가 봉지 구멍낸것도 아니고

  • 2. 이야...
    '12.2.22 1:18 PM (58.123.xxx.132)

    진짜 깨진 것도 아닌데 그렇게 속이고 맥주 1병 더 가져간 거라면 그거 먹고 배탈이나 났으면 좋겠네요.
    화장실에 틀어박혀서 설*나 좍좍 해봐야 정신 차리지 않을지... 정말 세상 별별 사람 다 있네요.

  • 3. ...
    '12.2.22 1:20 PM (218.236.xxx.183)

    가져간 사람 말이 사실이면 바꿔줘야 맞을것 같구요.
    거짓말 하고 한병 공짜로 먹겠다는 사람이면 나중에 꼭 벌 받으면 좋겠군요...

  • 4. ㅇㅇㅇ
    '12.2.22 1:20 PM (119.192.xxx.98)

    그렇게 사람 속이고 맥주 한병 더 마시면 행복하면 얼마나 행복하겠어요. 그냥 인생 불쌍하다 혀 몇번 차고 기분 떨치세요. 그런 인생 뻔하지 않겠어요. 그리고, 담부턴 병깨진것이나 비닐 확인하세요. 애매하면 주인한테 말씀하시거나요. 진상이네요.

  • 5. dd
    '12.2.22 1:26 PM (175.116.xxx.120)

    가게주인이 물어줘야되요...
    대신.. 그럴 경우 깨진 병 들고 와야죠..

  • 6. 원글이
    '12.2.22 1:28 PM (121.135.xxx.232)

    아. 사실이면 바꿔주는게 맞는걸까요?
    봉지는 확인을 했어요. 밑에 구멍이 나있더라구요.
    주인한테는 아직 말을 안한상태고, 제돈도 입금을 아직 안한 상태에요. 알바가서 얘기하려구요.
    정말 희한한건, 그때 제가 밖에 있었어요. 정리할게있어서. 새벽이었고 흐릿하게 그 손님이 오는걸 봤는데 분면 봉지를 봉지손잡이를 잡고 오는걸 봤거든요. 근데 카운터에서 확인을 하니 구멍이 나있더라구요.
    맥주 2병중 1병이 깨졌다는데 봉지엔 맥주 1병이 있는 상태였는데 구멍이 있었다면 보통 품에 안고오거나 그러지 않았을까요. 그냥 봉지손잡이를 잡고 봉지를 아래로 늘어뜨린채 우리가 봉지갖고 다니듯 걸어오는걸 봤거든요.

  • 7. ..
    '12.2.22 1:36 PM (175.112.xxx.103)

    원글님께서 말씀하신대로 꼭 그렇게 안고 오진 않을것 같아요.
    저 같아도 구멍 반대쪽으로 기울여 들고 갈거 같거든요.

    의심하면 한도 끝도 없죠. 확인할 방법도 없구요.
    그래서 장사 할때는 간 쓸개 다 빼 놓고 해야 한다잖아요.

    말씀하신대로 주인께 말씀하시면 될듯 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8897 급!!! 강남구 0-2세 보육료 신청 질문 1 궁금이 2012/03/07 531
78896 거침없이하이킥!!! 12 제발 2012/03/07 3,035
78895 인강 재미있고 효율적으로 듣는 방법 좀.. 5 딸맘 2012/03/07 1,445
78894 사람 상대 안 하는 직업, 뭐 있을까요? 46 가끔은 2012/03/07 56,800
78893 딸이 셋이고, 아들이 하나예요. 34 봄이 그리워.. 2012/03/07 11,006
78892 350유로는 한화로 얼마쯤 하나요?? 2 ??? 2012/03/07 834
78891 급)윈도우 시작화면으로 안 넘어가요 1 급해요!! 2012/03/07 1,399
78890 좋은 앨범(노래) 추천 부탁드립니다. 1 음악파일 2012/03/07 398
78889 취미로 그림 그리시는 분 계셔요? 5 취미가 좋아.. 2012/03/07 1,389
78888 요즘도 노리폰 나오나요? 1 .. 2012/03/07 908
78887 초3아이가 반장ㅜㅜ 도와주세요.. 8 직장맘 2012/03/07 1,889
78886 인덕션레인지어디꺼쓰세요? 1 ego 2012/03/07 740
78885 자사고 자녀.. 학교 근처에 집구하고 케어해 주는 맘들 있나요 9 ... 2012/03/07 2,697
78884 정말 쉽더라 하는 영문법 책을 소개해주세요 44 영어꽝 2012/03/07 3,274
78883 장터에 워커힐 숙박권 지겹게 자주... 4 ,,, 2012/03/07 1,986
78882 작은 오리발언니는 나는 주어가 엄네~~~ 참맛 2012/03/07 554
78881 조언좀해주세요..시어머니하고 밥문제.. 40 sara 2012/03/07 12,186
78880 병원에 키재는 기계 정확하던가요 7 2012/03/07 19,008
78879 골절에 좋은 음식이나 영양제 추천해주세요 3 mm 2012/03/07 2,322
78878 울집 강아지...정말 환장하겠어요 11 마당놀이 2012/03/07 3,162
78877 MBC 경력사원 뽑는 자막 나왔는데 보셨어요?? 10 방금... 2012/03/07 3,138
78876 약식에 호두 넣어도 되나요? 5 ㅇㅇ 2012/03/07 1,526
78875 급)유럽에 있는 국제학교 지원하는데 급하게 문의드립니다~ 2 비범스 2012/03/07 1,018
78874 이게 정말 세입자가 서울시 홈페이이지에 쓴 글 맞을까요?ㅎㄷㄷ 5 ... 2012/03/07 2,430
78873 나경원 1억피부과 원장이 시사인 기자를 고소했데요 22 거짓진보 2012/03/07 3,3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