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맞벌이입니다.
제가 다니는 회사가 어려워져서 월급이 3개월 밀리고 있어요.
앞으로 월급 나온 다는 보장도 좀 희박하구요.
이참에 전업으로 돌아 설까 해서 조언을 구하고자 글 씁니다.
외벌이로 가정했을때 입니다.
경기도 대도시에 아파트 소유하고 있어요.
빚 없는 상태이구요.
남편(30대 중반) 연봉은 세전 4600입니다(2011년 연말정산 내역상으로)
아이 하나 있는데 외동으로 키울 생각입니다.
5세이구요
사교육에 관심 없어서 한글이나 숫자 집에서 가르칠 생각입니다.
시댁에 고정으로 20만원씩 들어 가고 있어요.
제가 회사를 그만두게 되면
육아휴직으로 해서 월 100만원 수당 받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제 생각으로는 유치원 다니는 동안의 비용 때문에 돈이 제일 많이 들어 갈 것 같구요.
초등입학 저학년까지는 학원 안 보내고 집에서 가르쳐 볼 생각 입니다.(악기하나 정도 보내고요)
초등 3학년 이상 올라가면
제가 현재 하고 있는 일로 단기 아르바이트가 가능 해서 틈틈히 일 할 수 있을 것도 같습니다.
비슷한 연봉의 외벌이 분들 조언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