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2월 22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서울신문 만평

세우실 조회수 : 409
작성일 : 2012-02-22 09:11:34

_:*:_:*:_:*:_:*:_:*:_:*:_:*:_:*:_:*:_:*:_:*:_:*:_:*:_:*:_:*:_:*:_:*:_:*:_:*:_:*:_:*:_:*:_:*:_

기차를 타고 오시는 그대
낙동강을 따라 오시는 그대
기차에 흔들거리며 오시라
강에 흔들거리며 오시라
기차가 서는 곳마다 피는 꽃
강이 서는 곳마다 피는 꽃
그대 꽃을 포며 오시라
그대 꽃이 되어 오시라
나는 하류
강은 나에게 와서 넓어진다
그대는 나에게 와서 넓어진다
기차가 닿는 소리
꽃이 닿는 소리
내가 넓어지는 소리


   - 동길산, ≪그대≫ -

_:*:_:*:_:*:_:*:_:*:_:*:_:*:_:*:_:*:_:*:_:*:_:*:_:*:_:*:_:*:_:*:_:*:_:*:_:*:_:*:_:*:_:*:_:*:_

※ 대운하(이름만 바뀐) 반대와 생명의 강을 모시기 위한 시인 203인의 공동시집
   "그냥 놔두라, 쓰라린 백년 소원 이것이다"에서 발췌했습니다.

 

 

 

 

 

2012년 2월 22일 경향그림마당
http://img.khan.co.kr/news/2012/02/21/20120222_grim.jpg

2012년 2월 22일 경향장도리
http://img.khan.co.kr/news/2012/02/21/20120222_jangdory.jpg

2012년 2월 22일 한겨레
http://img.hani.co.kr/imgdb/original/2012/0222/132982396651_20120222.JPG

2012년 2월 22일 한국일보
http://photo.hankooki.com/newsphoto/2012/02/21/alba02201202212059430.jpg

2012년 2월 22일 서울신문
http://www.seoul.co.kr/cartoon/manpyung/2012/02/20120222.jpg

 

 

 

이제 시작입니다. 목 닦고 번호표 뽑고 기다리세요들.

 

 

 

 
 

―――――――――――――――――――――――――――――――――――――――――――――――――――――――――――――――――――――――――――――――――――――
왕은 배, 민중은 물이다. 물은 큰 배를 띄우기도 하고 뒤엎기도 한다.
                                                                                                                                                        - 순자 -
―――――――――――――――――――――――――――――――――――――――――――――――――――――――――――――――――――――――――――――――――――――

IP : 202.76.xxx.5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1979 김용민 때문에 하루 종일 정치이야기 19 괴롭다 2012/04/07 1,850
    91978 교보문고 1 전번 2012/04/07 519
    91977 수꼴알바들이 이젠 우릴... 10 흠.. 2012/04/07 825
    91976 타미플루 복용 중 아이가 잠을 많이 자네요. 3 독감 2012/04/07 1,652
    91975 [성명] 김용민의 사퇴를 강요하지 마라! 3 화이팅 2012/04/07 851
    91974 초등 생일선물 1 그리고그러나.. 2012/04/07 618
    91973 오늘 저녁 시청광장 6 2012/04/07 998
    91972 미국 식료품 가격 알려드릴까요? 105 ........ 2012/04/07 12,604
    91971 서울대학교병원에서 을지로 백병원가는길이요. 3 2012/04/07 1,246
    91970 친정엄마 운동화 추천좀 해주세요 5 무플절망ㅜ 2012/04/07 2,017
    91969 고등 아이가 .. 7 주문이 2012/04/07 1,489
    91968 글을 올릴때 본인이 듣고싶은말만 듣는거같아요 2 ... 2012/04/07 640
    91967 이번에 조선족 살인범 감옥가도 호텔같은 외국인 전용 감옥으로 가.. 13 ... 2012/04/07 2,642
    91966 아기같다는 말 2 Rus 2012/04/07 2,232
    91965 왜 한국 영화 여자배우는 연기잘하는 배우가없을까요? 10 ㅇㅇ 2012/04/07 2,605
    91964 요즘 아이들 볼 만한 영화 없지요? 1 초등4학년 2012/04/07 648
    91963 쭈꾸미 자체가 짠데 이거 잘못된걸까요? 6 ........ 2012/04/07 1,784
    91962 한겨레21 독자 분들에게 샬랄라 2012/04/07 659
    91961 맞죠.못생긴 사람들이 남의 외모가지고 말이 많죠. 2 ... 2012/04/07 1,000
    91960 공무원인데 트위터로 정치인들한테 멘션 날려도 되죠 2 정치적의사개.. 2012/04/07 713
    91959 조선족 싸이트가보니 반성이라는걸 모른다,,, 10 별달별 2012/04/07 2,326
    91958 [분석] ‘김용민 막말’ 뻥튀기, 새누리에 득 안된다 6 투표 2012/04/07 1,144
    91957 김어준총수때문에 엄청 웃었어요. 11 불굴 2012/04/07 3,314
    91956 교회발언 - 최초 기사의 기자가 쓴 진실 5 참맛 2012/04/07 1,617
    91955 사랑만 보고 결혼하신분 계세요? 6 ..... 2012/04/07 2,3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