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며느리 첫 생일상도
1. ㅜㅡㅡ
'12.2.22 3:23 AM (119.18.xxx.141)글이 맥락이 안 맞는거 아시죠?>
2. 음?
'12.2.22 3:42 AM (175.209.xxx.180)뭐가 맥락이 맞지 않는지? 시어머니가 웬수도 아니고 생일상 한 번 차려드릴수 있는거지 그걸 갖고 하녀라고 하는게 웃겨서 썻습니다. ㅎ 차려드리는 며느리들은 다 ㅄ 취급하는 것도 웃기고
3. 실례했습니다
'12.2.22 4:42 AM (119.18.xxx.141)제가 82 글 다 보는게 아니라서요
베스트글에 올라와 있네요 ,,,4. 저희는
'12.2.22 7:14 AM (115.161.xxx.192)제 생일전날 올라오셔서 제가 다 상차리고 설거지까지 다했네요.
요즘은 남편들이 미역국끓여준다니까 그거 못하게하려고 올라오신건 아닐까 싶기도했다는-_-5. ..
'12.2.22 7:28 AM (175.112.xxx.155)아들 생일은 안챙기셔도 며늘 생일은 챙겨주십니다.
저도 고마워서 항상 따뜻한 상 차릴려고 하구요.
아! 친정부모님도 항시 차려 드립니다.
마찬가지로 사위 생일도 챙기시구요.
남편도 자기 도리 알아서 합니다.6. 그럼
'12.2.22 7:36 AM (14.37.xxx.207)사위는 장모님 첫생신에 생일상 손수 차리나요?
그거 안한다고 악독한 사위 이러시지는 않죠?7. 아이구
'12.2.22 7:46 AM (122.32.xxx.129)안지켜도 경찰출동 안하고 안잡혀가지만 서로서로 챙겨주는 게 그야말로 아닌가요?
어느 사위가 회사 안가고 장모 밥차려줍니까,일하는 며느리도 마찬가지죠..
옛날 며느리가 바깥일 안 할 때 한집에 살면서 시엄니 생신 맞으면 차려주던 게 흘러흘러 이리 된 거지요.
아랫사람은 차려드리면 좋고 어른은 챙겨주면 좋고..바쁘면 나가먹고.8. ..
'12.2.22 7:52 AM (175.112.xxx.155)남편과 내가 똑같은 걸 해야 한다는 게 참 부담스럽네요.
내가 잘할 수 있는 걸로 할 수도 있건만...
며늘도 며늘이 잘할 수 있는 걸로 하고, 시부모도 받아들이면 되고, 친청부모도 사위가 잘할 수 있는 걸로 하면 그걸 받아들이면 되건만...
꼭 생일상은 며늘이 차려야 하고 사위가 장인장모 생일상 손수 차려야 하는지....
내가 한번 설거지 했으면 너도 한번 설거지 해야 평등하고 존중하는 것인지...
남편이 돈 100만원 벌어오면 나도 100만원 벌야 하는지...
무조건 시부모 며늘에게 바라는 것도 안좋고, 무조건 며늘도 시부모에게 삐딱한 맘으로 바라보고 받아들이는 것도 안좋고...
부모와 자식간에도 서로 안맞는데 몇십년 따로 살다 만난 사람들이 잘 맞을 수가 있을까요?
처음은 서로 챙겨주면서 맞출려고 노력하는 거죠.
서로 이해가 필요한거죠. 어떤 법칙이 있는 것도 아니고 ..9. 저는
'12.2.22 7:57 AM (119.64.xxx.240)제 첫생일에 시어머니가 부르시더군요
생일 차려주신다고
가봤더니 아무것도 안해놓으셨던데요
그날 전 제가 처음부터 끝까지 모든걸 다 했고 상도 심지어 네번차리고 설거지 했습니다.(시아버님 나중에 오시고 남편 늦게 오고 시동생 부부까지 늦게 오느냐고 상을 네번,,,ㅠㅠ)
밤늦게까지 상차리고 설거지하는데 어이가 없던데요
이게 무슨 생일인가요
너 생일이니까 생일빵내라 하는거랑 똑같죠
이것 말고도 저희 시댁은 진짜 막장시댁이라 더이상 말하면 창피하고 입아퍼서 그만둠...10. ...
'12.2.22 8:42 AM (110.13.xxx.156)시부모 생신상도 시모가 직접 차려 앉아 받아 먹는 저희집 같은 며느리 있고
며느리 첫생일 안챙겨 주는 시댁도 있고 그렇죠
이런 글에 좋은시모 댓글 절대 안달려요
우리 시모 너무 좋아요
이런 글에도
좀더 살아봐라 좋은가 이렇게 댓글 달리는 82라서11. 해피
'12.2.22 8:47 AM (110.14.xxx.164)며느리 첫생일 챙기는거 관습이라고 하긴 그렇고요
요즘 생긴 현상인거 같아요 친정엄만 며느리 생일이면 용돈 부치십니다
첫생일은 남들이 챙겨주는거다 해서 해주시고 그 담부턴 용돈으로요
40중반인데 15년 차이 주부인 저
시부모님이 시골분이라 제 생일은 묻지도 않고 얹어놓은 시조카 생일 챙겨주라고 하는 분이었지만 나쁜분 아니고 시골노인이라 그러려니 했고요
매년 시골에 전날 가서 거의 수십명 동네 잔치 했는데 그냥 그러려니 합니다
딱히 나쁜 사이 아니면 시집이나 친정이나 생신날은 모여서 집에서든 외식이든
식사하며 서로 한번 보는거다 생각하고요
뭐든 각자 사정에 따라 하는게 맞는거 같아요12. ..
'12.2.22 8:53 AM (115.41.xxx.10)선물과 외식으로든 챙기면 됐지 꼭 상을 차려야 하나요?
저도 이해가 안 가서...
가풍 따라 다르겠지요.
저도 새댁일 때라 할 줄 몰라서 어머님댁에 생신이라고 며칠 있었는데
다 어머니가 손수 장만하시는....저흰 선물과 외식 시켜드렸구요.
제 생일은 한번도 챙겨받은적 없는데요.
어머니도 결혼 시켰으니 땡! 하시는 듯.. 아들 생일에도 전화 한 통 없으시니..
서로 서로 편하게 하면 되지 뭔 법칙이라도 있는 듯이 그러는지..
또 하나의 부담을 지우려구요?13. 첫생일
'12.2.22 9:21 AM (118.47.xxx.13)며느리 사위 첫생일..
차려준다는게 최근에 나온 말같아요
그걸 잘 활용하면 서로에게 도움이 되요
밀월관계랄까 아직 서로 어색한 시점에서 생일이라는 명분으로 사위 며느리에게 윗사람으로서 너그러움 배려를 보여줄 수 있으니까요
그걸 요상하게 악용해서 말이 많아지는겁니다.
며느리 첫생일 시어머니가차리거나 근사한곳에서 외식하면서 금일봉 두둑히 주는 분 있습니다
이 경우 며느리 표정 좋더군요..당연한거지요14. 서로..
'12.2.22 10:22 AM (14.47.xxx.160)결혼하고 첫생일은 차려 줬어요.. 거하게..
시어머님이랑 시누이분들 다 모이셔서 잔차음식처럼 거하게 한상 차려주시고
용돈도 두둑히 받았구요..
저희 친정에서도 온가족들 다 모이고 떡이랑 약식까지 엄마가 손수 만들어 차려 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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