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신혼집 구하는건 시댁에서 해줘야 한다는 직장동료.. 같은여자지만 생각차이가 참 크네요.

집은 시댁에서 사주는 조회수 : 3,224
작성일 : 2012-02-21 15:35:39

전세금 얻는건 시댁에서 해주는게 맞다.

그러길래 요즘  남자가 혼자 벌어서 전세금이 안되면 혼수 조금만 하고 집얻는데 많이들 보탠다

그랬더니 .. 그런집엔 시집가면 안된다네요.

여자나 남자나 비슷하게 집도 반반 혼수도 같이 이렇게 하는집 요즘 많던데 아직도 시댁에서 집은 해줘야 한다 생각하는 여자들이 많은가봐요.

결혼은 성인들이 독립하는것인데 , 둘이 벌어놓은 것으로 안되면 여자쪽에서 보탤 수도 있는것이지요.

남자가 벌어서 모아놓은게 별로 없어도 시댁에서 집 해주니까 그거가지고 시작하는게 당연하다니.

그러면서 시댁에서 간섭하고 하는건 또 싫고, , 

 

 

IP : 211.189.xxx.161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2.21 3:38 PM (110.13.xxx.156)

    저런분이 대부분 아닌가요? 현실이 그렇기도 하구요
    시간이 좀더 지나야 변하겠죠

  • 2. 지방에선
    '12.2.21 3:39 PM (210.101.xxx.100)

    아직도 그런식이죠. 제가 아는 후배도 저리 말합니다.

  • 3. ..
    '12.2.21 3:40 PM (112.149.xxx.11)

    시댁은 싫고 남자보고 전세는 해와야한다면 여자도 똑같은 돈 가지고 와서 같이 열심히 살아야죠...
    그게 진정한 남녀평등이죠..
    물론 남자도 육아집안일 공평하게 하고 여자도 남자랑 똑같이 돈벌어오고....
    그럼 되는거 아닌가요...
    남자로 태어난게 죄도아니구 참별~~

  • 4. 엄청 많죠
    '12.2.21 3:42 PM (14.52.xxx.59)

    제가 40중반인데 제 또래 엄마들도 그런 생각으로 아들은 청약저축 들어놓고 딸은 집있는 남자한테 시집가야 한다고 준비 안하더라구요
    여기서도 아들이 결혼할때 목돈 든다고 대놓고 말하잖아요
    문제는 저렇게 업혀갈 여자는 따로 있는데 아무나 저러다가 혼기 놓친다는거죠 ㅠ

  • 5. .....
    '12.2.21 3:42 PM (119.71.xxx.179)

    지방에선 아직 저런식이긴해도, 거기엔 그만큼 의무가 따르더라구요. 지방 집값이 서울과는 비교도 안되기도하고..

  • 6. 제 친구도
    '12.2.21 3:43 PM (112.168.xxx.63)

    작년에 결혼했어요.
    34살에. 자기도 모아놓은 돈 별로 없었고..한 2천 있었나.
    근데 남자가 전세집은 해야 한다고 생각을 하더군요.
    요즘 그런게 어딨니? 서로 모아서 시작하고 열심히 살면 되지...했는데
    시댁에서 6천만원 지원 해줬다고. 그거 밖에 안됀다고 실망하더군요.
    씁쓸했어요.

  • 7. 원글이
    '12.2.21 3:43 PM (211.189.xxx.161)

    성인들이 되어서 시댁이 해주는 집에서 시작하고 살겠다고 생각하는것도 놀랍고,

    그게 당연한듯 이야기 하는것도 놀라웠습니다.

    세상에 공짜는 없다.. 생각합니다. 나름 다른방법으로 먼가 시댁에 희생해야 하지요.

  • 8.
    '12.2.21 3:48 PM (211.219.xxx.62)

    50~60대가 그런 사고방식 갖고 있는 건 이해가 되는데, 20~30대까지 그러면 사람이 너무 고루하고 없어보여요.

  • 9. truth2012
    '12.2.21 4:32 PM (152.149.xxx.115)

    아직도 시댁에서 집은 해줘야 한다 생각하는 여자들이 많은가봐요.

    결혼은 성인들이 독립하는것인데 , 둘이 벌어놓은 것으로 안되면 여자쪽에서 보탤 수도 있는것이지요.

    남자가 벌어서 모아놓은게 별로 없어도 시댁에서 집 해주니까 그거가지고 시작하는게 당연하다니.

    그러면서 시댁에서 간섭하고 하는건 또 싫고, ,

    요사이 한국여성들 생각이 다 저래요, 그러니 무슨 깨끗한 물이 되겠소, 깨끗한 정치를 하라고 주장을 하겠소.

    백년하청이지....

  • 10. ...
    '12.2.21 5:15 PM (58.232.xxx.93)

    아고고...

    그런 사람 많아요.
    지역, 평형까지 이야기 하는 사람있어요.

  • 11. 콜비츠
    '12.2.22 11:18 AM (119.193.xxx.179)

    돈 벌어보니 알겠더군요, 얼마나 힘든 일인지...
    남자를 가진 부모들은 돈이 어디서 따로 나온답니까?

    전 딸만 있지만 둘이 돈 모으서 살 곳 마련하라고 할거예요.
    돈이 있다면 제가 도와줘도 좋고... 줄 수 있으면 고맙고 좋은 일이지 필수라고 생각 안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7522 ‘문대성 표절’ 논란 “복사기에 막 문대썽?” 세우실 2012/03/28 602
87521 급질문) 돼지갈비찜 하려고 합니다. 4 새록 2012/03/28 1,092
87520 진퇴양난 문도리코. 2 .. 2012/03/28 875
87519 아이 매일먹는 고기양 얼마나 좋을까요 5 .. 2012/03/28 861
87518 멸치육수는 있는데^^ 6 반찬 2012/03/28 831
87517 선관위가 또 투표소를 변경하는군요.. 7 .. 2012/03/28 1,366
87516 [원전]기사 2개 1 참맛 2012/03/28 812
87515 미드 중에 Big C랑 Nurse Jackie 추천드립니다. 5 미드매니아 2012/03/28 1,014
87514 발톱무좀 치료해보신분 계세요? 11 발톱발톱 2012/03/28 7,681
87513 제사 제사 제사에 목매는 우리나라 너무 이상해요 16 ㅡㅡ 2012/03/28 2,278
87512 그래도 핵안보정상회의 효과가 있기는 한가봐요? 안심심 2012/03/28 411
87511 들깨가루를 어찌 먹나 했더니... 18 들깨가 좋아.. 2012/03/28 5,001
87510 수영을 어느정도 오래해야 잘할까요 8 한희한결맘 2012/03/28 2,732
87509 아이를 믿어보세요. 6 ^ ^ 2012/03/28 1,224
87508 저 밑에 죽쒀서..글보니 생각나는 지인 딸 11 얄미운 딸내.. 2012/03/28 3,288
87507 26년-꼭 보세요. 8 한국사람이라.. 2012/03/28 1,461
87506 요즘 패션 왜 다들 검은옷이냐면 4 ..... 2012/03/28 2,752
87505 중학교 교복 명찰 다는 법 알려주세요 급합니다. 4 하늘 2012/03/28 4,726
87504 한나라당 역사... 좀 찾아주세요... 3 www 2012/03/28 831
87503 주부들이 좋아하는 강좌는 뭐가 있을까요? 8 씨즈 2012/03/28 1,352
87502 짜증나는 제사 (글은 펑) 6 에휴 2012/03/28 1,302
87501 길가다 어느 아주머니가.. 궁금 2012/03/28 954
87500 내일 조조 보러 갈껀데 영화 좀 추천해주세요, 9 ㅇㅇ 2012/03/28 1,707
87499 능력과 체력은 안되는데, 열정만 큰 삶의 애로사항들.. 2 겨울속의봄 2012/03/28 1,105
87498 이제훈이 나온 영화'파수꾼' 3 감탄녀 2012/03/28 1,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