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인지능력 향상 서비스라는 지원으로
학습지 바우처 10개월을 지원받게 되었어요.
작년말 아이데리고 놀이터 갔다가 눈높이 선생님들이 홍보나오신 곳에서
학습지 바우처가 있다는 사실이 있다는걸 알고
매년초에 신청받는다길래 기다렸다가 동사무소에서 신청했어요.
매주 책한권씩 와서 읽어주신고 그 책도 주고 가신다길래
자주 책도 안읽어주는 엄마. 내가 못읽어줘도 선생님이 10분이라도
읽어주시면 좋겠지.. 라는 맘으로 신청했는데..
안내문이 와서보니.. 요건 눈높이만 하는게 아니고..
구몬, 빨간펜, 한솔, 씽크빅, 재능 스스로... 9군데 학습지에서 다 있고.
돈을 1-2만원만 보태면.. 한글교육도 같이.. 할수 있다는 거에요.
원래 일찍 모.. 한글 공부 이런거 안시켜야지.. 했었는데..
슬슬 해야 하는건지..
작년 놀이터에서 만난 눈높이 선생님은.. 독서말고 살짝 한글로도 돌려 주신다면서..
그래서 벌써 한글이요? 했더니만.. 더 일찍들 한다면서..-_-;;
언니도 슬슬 해야하지 않겠냐며.. 그러고..
저희 언니도 조기교육은 찬성안하는 사람이라서..
이정도면 할나이인가.. 싶기도 하고..
한글 교육이래야.. 가나다 가르치는 수준은 아니고.
단어 노출정도라는거 알지만.. 이정도는 지금쯤 해야 하는건가.. 싶기도 하고.
아이 교육 정말 어렵네요.,.
그냥 독서만 하는게 나은지.. 한글 교육도 같이 하는게 좋은지..
혹.. 하시는 분들이나.. 해보신 분들..
어떤 학습지가 나은지 추천좀 부탁드려요.
저렴한 구몬
눈높이
많이 들어본 신가한 한글나라.
재능 스스로펜...
씽크빅.
이중에서 고민중입니다.
한번 시작하면.. 뒤로도 그 학습지가 연결되기 쉬울꺼 같아서..
하루종일 각 학습지 사이트와 블로그들만 들여다 본지 3일째인데..
결정을 못내리고 있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