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영어 학원 외국인 선생님

영어좋아 조회수 : 2,386
작성일 : 2012-02-21 15:09:05

안녕하세요. 저번에 전화 영어로 영어 가르치는 것 어떨까  문의 했던 캐나다 거주자 입니다. ㅎㅎ

정말로 심각하게 생각해봤는데, 가장 걸리는 것이 시차가 딱 걸리더라구요.

여기와 한국이 16시간 차이 나는데, 학생들과 시간 맞추는 것 , 저는 그렇다 치더라도 제 외국인 친구에게

너 새벽 2시에 일어나서 해야되, 라고 말을 해야하나 상당히 고민 때리더군요.. 그래서 잠시 보류 하구요

 

한국에 가서 영어 어학원을 열어보는 것은 어떨까 이런 생각도 했어요.

저랑, 제 외국인 친구랑요. 저번 글 기억하신다면, 말이 친구지, 나이가 많이 드셨거든요.

62세 얼굴은 그래도 젊어 뵈요, 생각도 되게 다이나믹 하구요. 또 체력이 딸리거나 그런것도 아니고

나이가 나이인 만큼, 그분의 아카데믹 백그라운드가 굉장히 좋거든요 토론토 대학 석사, 알버타 대학 박사

브랜든 유니버시티 교수 10년, 총 티칭기간 30년 이상.

 

그래서 가르치는 것은 정말 베테랑이시고, 마음도 너무 좋고, 남 도와주는데 천재구...

그런데, 혹시라도 학생들이나 엄마들이 아카데믹 백그라운드 보다 외모를 더 보면 어쩌나, 나이가 많이

먹어서 싫어 하면 어쩌나 이런 걱정들이 들어요.

 

학원을 오픈하면 , 철저히 스피킹 중심과 쓰기 또 문법, 한마디로 NEAT 에 대한 모든 것을 할려고 하는데요

사실, 학원 강사들 정말 이상한 사람들도 많이 오고 , 드러그 하고, 범죄자들도 오고 다만 원어민 이이라는 이유만으로

대우 받기도 하구요.

 

제 친구는 정말로 그런사람들에 비하면 성인 군자인데.. ㅎㅎ

여러분들 어떻게 생각하세요.. 저 제 친구 쌤하고 같이 시도 해봐도 될까요? 외적인 요소때문에 쪽박 날수도 있을까요..

아... 참 세상 살기 힘들어요.. 흑.

IP : 137.186.xxx.102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일단
    '12.2.21 3:13 PM (61.78.xxx.102) - 삭제된댓글

    한국에서는 영어수요는 늘 있어요.
    다만 유아영어인지, 초등영어인지, 중고등, 성인영어인지 타겟을 정확히 하셔야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을 거예요.
    아카데믹 백그라운드가 없으면 처음에 자리잡을 때 시간이 걸리겠지만 친절과 정확성, 뭐 등등 알음알음 알려지면 나쁘지 않다고 봐요.
    대신 처음부터 학원 차리고 임대료 물지않고 과외처럼 개인교습도 나쁘지 않다고 봐요.
    연대 어학당이나 고대 어학당에 개인교습을 위한 외국인 광고가 많더군요.

  • 2. LoveJW
    '12.2.21 3:17 PM (211.234.xxx.102)

    제생각도 윗님 동감 타겟을 명확히 하시고 첨부터 덜컥 큰돈들여 학원내시기 보단 개인교습부터 시작하심이

  • 3. 영어 좋아
    '12.2.21 3:21 PM (137.186.xxx.102)

    윗분님들 감사드려요. 저는 제 친구랑 같이 말하기 능력 향상시키는 프로그램으로 가볼려고 했거든요. 그리고 작게 교습소 부터, 문제는 교습소는 외국인이고 누구고간에 고용을 할 수가 없데요. 즉 외국인 과 같이 할려면 학원 이상, 그것도 어학원 레벨이어야 한데요. 즉 결론은 이친구랑 같이 가느냐 마느냐, 가는 걸로 패를 던지면 나이 부분이 문제가 되느냐 안되느 냐죠. 허...

  • 4. 일단
    '12.2.21 3:26 PM (61.78.xxx.102) - 삭제된댓글

    한국에서 무언가를 할때 제일 경제적 부담이 많이 되는게 임대료입니다.
    임대료 부분만 해결되면 수익내는게 많이 나아지죠.
    솔직히 외모는 코케이젼이고 인상좋은 편이면 거의 오케이된다고 생각됩니다.
    (이런 말 하기 좀 그렇지만 좀 있어보이는 백인이면 아주 좋습니다.ㅠ.ㅠ.
    비만이나 작은 키 아니면 나이는 그렇게 문제되지 않는 것 같아요.....
    저도 이게 속물적인 대답인 건 아는데 다들 그런 외모의강사를 매우, 몹시 선호하더군요.......)
    그리고 원글님의 고민은 사실 누가 해답을 알겠습니까.^^

  • 5. 모야
    '12.2.21 3:30 PM (137.186.xxx.102)

    윗님 제게 이 메일 주소 주실래요? 제가 연락 드릴게요

  • 6. jk
    '12.2.21 3:33 PM (115.138.xxx.67)

    고용시장에서 나이가 얼마나 중요한 요소인지 그걸 왜 생각못하시는건지요?

    50세 이상이면 이미 경력 10년 이상 되어서 베테랑으로 누굴 가르쳐도 문제가 없고 그쪽에서 충분히 인정받을만한 사람이 아니면 학원이라도 채용하기 힘들어요.

    근데 단지 외국인이라는 이유로 아무리 경력이 화려해도 강사로서는 경력이 하나도 없는데 60세 이상은 강사로서 경력이 화려해도 취업하기 힘든 나이에용...

  • 7. 모야
    '12.2.21 3:36 PM (137.186.xxx.102)

    jk 님 말씀 감사해요. 저도 그래서 고민 하는 거구요. 그래서 제 친구가 다른 학원에 채용되는 것을 원하는게 아니고, 제가 고용주의 입장이 되는 거죠. 제가 원장이자 강의도 하구요, 제가 완전히 채워주지 못하는 스피킹 부분을 제 친구가 해결하는 거구요. 다만 학부모나 원생들에게 있어 나이가 많이 중요한가, 아니면 실력이 중요한가, 그것에 대해 알고 싶어요

  • 8. 지원자2
    '12.2.21 4:03 PM (124.49.xxx.157)

    모야님 저두 관심있는데 어떻게하면 연락드릴수 있을까요..저두 스카이프로 하는 프리토킹 원어민수업 관심많습니다. 연락할수 있는 방법 알려주시면 제가 이멜 드릴께요 바로.

  • 9. 영어 좋아
    '12.2.21 4:04 PM (137.186.xxx.102)

    마지막으로 댓글 주신님 용기 주셔서 감사요 근데 삭제 하셨네요 . 지원자님 내일 연락드릴게요
    저는 이제 자야해서, 회사도 가야 하고 쿨럭..^^

  • 10. 영어 좋아
    '12.2.21 4:06 PM (137.186.xxx.102)

    지원자 2님 이 멜 남겨 주세여, 내일 아침 확인하고 연락 드릴게요

  • 11. ......
    '12.2.21 4:59 PM (66.183.xxx.83)

    일단 님부터 나오셔서 영어학원 실태나 현제 외국인 리쿠르팅 업체 돌아가는 걸 좀 보심이 아떨지요
    저는 실무에서 일했던 사람인데요 너무 한국현실 감각이 없으신듯합니다 한국에 쟁쟁한 외국인 영어선생 영어학원이 차고 넘치는데...저렇게 나이드신분하고 어떤 경쟁력으로 홍보를 하실려는지,,,,

  • 12. ...
    '12.2.22 12:14 AM (14.35.xxx.58)

    저도 화상영어 관심있습니다...
    이 메일 남기는건 쫌 그렇고...
    번거로우시겠지만... 이런글저런질문에 닉네임 찡찡으로 쪽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연락기다립니다

  • 13. VERO
    '12.2.22 8:16 AM (121.168.xxx.100)

    저도 관심있는데 쪽지좀 주시거나 정확한 닉네임 알려주세요.
    마이홈 들어가서 닉네임 검색하니 모야님이너무 많아서...

  • 14. VERO
    '12.2.22 8:18 AM (121.168.xxx.100)

    4분의 모야님중 누구인지 알 수가 없어요ㅜㅜ...제 닉네은 저 하나네요.

  • 15. 원글님
    '12.2.22 4:35 PM (124.49.xxx.157)

    연락처 남겨주시면 제가 문자 보낼께요 아님 메일 남겨주셔두 좋구요..어제 여쭤봤던 지원자2입니다. 부탁드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6988 박유천처럼 한복입은 게 귀티나는 연예인은 처음이네요 89 옥탑방 왕세.. 2012/03/23 8,942
86987 커피숍에서 물 한잔도 아까운지... 16 왜그래요 2012/03/23 4,743
86986 안내데스크에서 접수및 진료안내 하는일인데요. 4 한의원에 취.. 2012/03/23 1,769
86985 "시키미"님의 6개월전 예언 20 .. 2012/03/23 8,894
86984 혹시 신경숙의 외딴방 읽어보신분들^^ 22 슬픈 건망증.. 2012/03/23 3,460
86983 키친토크엔 사진 크기를 어느정도로 해야 적당할까요? .. 2012/03/23 1,097
86982 속눈썹붙이는 시술 어떤가요? 7 @@ 2012/03/23 2,234
86981 눈침침에 좋은 5 보조식품? 2012/03/23 2,035
86980 본말이 전도된 이정희의원 사건의 안타까움 27 맛있는행복 2012/03/23 2,302
86979 빨갛게 변한 김 2 ?? 2012/03/23 4,443
86978 울남편 심리테스트 2 뭐지 2012/03/23 929
86977 [동영상] 갑상선암이 늘고있는 배경 1 행복바이러스.. 2012/03/23 1,640
86976 망치부인 이정희 불출마 기자회견 사퇴 2 sooge 2012/03/23 1,224
86975 탄수화물중독 약으로 8 조절가능한가.. 2012/03/23 2,323
86974 손수조 '전세금 거짓말' 논란…'일파만파' 17 샬랄라 2012/03/23 3,301
86973 골절일까요??? 4 아파요 2012/03/23 1,237
86972 만두 2 펭귄1 2012/03/23 1,142
86971 진보신당도 좋지만 녹색당도있습니다.. 6 .. 2012/03/23 1,095
86970 kt 휴대폰 바꿀까 싶어 전화했더니....얼마나 느린지.. 1 우와... 2012/03/23 803
86969 통합진보당이 관악을에 다시 후보를 낸건 14 ... 2012/03/23 1,794
86968 체험단모집 한다고들 하잖아요? 2 루루 2012/03/23 1,226
86967 남성연대 요청에 불스원샷, 광고 내려주셨습니다. 빠뿌 2012/03/23 1,083
86966 진보신당 비례대표 안내 12 추억만이 2012/03/23 1,481
86965 송금 잘못했다는 베스트 글 보고 의문이 생기네요 4 .. 2012/03/23 2,222
86964 [급질문] 토요일에 수표 뽑을 수 있는 방법이 있나요? .. 2012/03/23 1,0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