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번에 전화 영어로 영어 가르치는 것 어떨까 문의 했던 캐나다 거주자 입니다. ㅎㅎ
정말로 심각하게 생각해봤는데, 가장 걸리는 것이 시차가 딱 걸리더라구요.
여기와 한국이 16시간 차이 나는데, 학생들과 시간 맞추는 것 , 저는 그렇다 치더라도 제 외국인 친구에게
너 새벽 2시에 일어나서 해야되, 라고 말을 해야하나 상당히 고민 때리더군요.. 그래서 잠시 보류 하구요
한국에 가서 영어 어학원을 열어보는 것은 어떨까 이런 생각도 했어요.
저랑, 제 외국인 친구랑요. 저번 글 기억하신다면, 말이 친구지, 나이가 많이 드셨거든요.
62세 얼굴은 그래도 젊어 뵈요, 생각도 되게 다이나믹 하구요. 또 체력이 딸리거나 그런것도 아니고
나이가 나이인 만큼, 그분의 아카데믹 백그라운드가 굉장히 좋거든요 토론토 대학 석사, 알버타 대학 박사
브랜든 유니버시티 교수 10년, 총 티칭기간 30년 이상.
그래서 가르치는 것은 정말 베테랑이시고, 마음도 너무 좋고, 남 도와주는데 천재구...
그런데, 혹시라도 학생들이나 엄마들이 아카데믹 백그라운드 보다 외모를 더 보면 어쩌나, 나이가 많이
먹어서 싫어 하면 어쩌나 이런 걱정들이 들어요.
학원을 오픈하면 , 철저히 스피킹 중심과 쓰기 또 문법, 한마디로 NEAT 에 대한 모든 것을 할려고 하는데요
사실, 학원 강사들 정말 이상한 사람들도 많이 오고 , 드러그 하고, 범죄자들도 오고 다만 원어민 이이라는 이유만으로
대우 받기도 하구요.
제 친구는 정말로 그런사람들에 비하면 성인 군자인데.. ㅎㅎ
여러분들 어떻게 생각하세요.. 저 제 친구 쌤하고 같이 시도 해봐도 될까요? 외적인 요소때문에 쪽박 날수도 있을까요..
아... 참 세상 살기 힘들어요.. 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