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십오주년이에요.
결혼을 일찍도 했고 십팔케이반지 하나씩 나눠가지고 시작했고
지금까지 아무 욕심없었는데요.
얼마전부터 다이아반지가 갖고싶어졌어요.
다행히 남편이 보석에 관심없는줄알았는데 무슨 바람이냐고 하더니
결혼기념일이 다가오니 그때쯤 얘기가 오고가고있어요.
제가 화려한 스타일도 아니고 비싼 가방이 있는것도 아니고
그냥 수수한 스타일이라 오부정도 생각하고있어요.
그런데 그런걸 사본적이 없어서 검색을 해보니까
금성양행이라는 곳이 나오던데 이곳에서 반지해보신분 계신가요?
이곳에 가서 사도 괜찮은지..
아니면 코스코에도 다이아몬드반지가 있던데 거긴 어떤가요?
딱 떨어지는 예쁜디자인이면 되구요.
되팔것도 아니고 케이스에 넣어둘것도 아니고
주구장찰 끼고 다닐생각이에요.
조언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