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70 넘으셨는데 전에도 하리가 아팠는데
더 심해졌나봐요.
심할 때는 바로 눕지도 못하고 옆으로도 잘 못 눕고 해서 잠자기도 어렵다는데
몸이 안 좋아서 지금 잘 걷지도 못하고 주로 앉아서 계시고 식사 준비나 꼭 움직여야 할 경우는 허리를
바로 못 펴고 굽히고 겨우 짧은 시간 동안만 다니시거든요.
그래도 나이도 있고 해서 집 안에서만 생활하시면 그 정도까지는 감당할 수 있었는데 이젠
더 아플 때도 있다 하니 허리 아픈 건 고치기 힘든 걸까요?
허리 병원 이런델 가도 별 의사들이 그 때 그 때 처치만 해주지 말을 제대로 들어 본 것도
없고 해서 그런데 이런 건 정형외과 가야 되는 건가요?
며느리 둘 있지만 지방 작은 도시에 같은 도시에 다들 살고 있어도 직장 다닌다고
또 한 사람은 집에서 부업 한다고 한 명만 2 주에 한 번 정도 그것도 2주되도 안 올 때도 있지만
그렇게 뜸하게 온다니 그 허리로 세 끼 차려 먹고 빨래 돌리고 널려니 힘드나 봐요.
저는 멀리 살고 일이 있어서 자주 들리지도 못하는데 어디가 더 심해졌는지
병원이라도 같이 가보려고 하는데 정형외과 가는게 맞는지 모르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