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온수 안쓰고도 설거지 충분히 깨끗이 할수 있네요

.... 조회수 : 2,736
작성일 : 2012-02-21 12:51:47
엄마가 설거지 하실때 물을 끓여서 하시는거 보고 그냥 온수 틀어 쓰면 되지 
왜 물을 끓여서 하느냐고 했는데 
물 끓여서 하니 온수 안써도 설거지가 더 손쉽고 깨끗하게 잘되네요. 
전 세제를 계속 펌핑해서 설거지를 하지 않고 작은 볼같은곳에 세제를 한번 풀어 놓고 
거기다 거품을 내고 수세미를 담가가며 그릇을 닦는데요.
이때 세제를 풀어둔 물을 팔팔 끓여 놓은 물로 사용하면 거품도 더 잘나고 
그릇이 잘 닦여요. 
그리고, 헹굼물을 찬물로 하면 온도차?때문인지 거품이 잘 씻기구요.
그릇이 더 뽀드득한것 같구요. 
물만 좀 끓이면 온수도 절약하고, 세제도 절약하고 그릇도 더 깨끗하고..
여러모로 좋네요. 
좀 신기하기도 해서 알려드려요. 
   


IP : 119.192.xxx.9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2.21 12:55 PM (118.222.xxx.175)

    전 이 설거지방법 좀 불안하네요
    그릇이 거의 대부분 온도가 높아지면 팽창하고
    낮아지면 수축하는데
    팽창시켜서 세제를 쓰고
    수축시켜서 헹구면
    잔여세제가 남아있을것 같은 불안감이 드는데요.

  • 2. 맞아요
    '12.2.21 12:56 PM (123.213.xxx.31)

    물조금끓여 설거지하니 온수트는거보다
    훨나았어요
    스맛폰쓰니 글쓰기답답해요

  • 3. ..
    '12.2.21 1:00 PM (58.239.xxx.82)

    물에 녹물방지제 들어간다고 온수로 그릇닦지말란 글을 보고 나니 찝찝해서 물끓여서 닦아요
    볼에 끓인물넣고 세제 한방울만 넣어도 충분히 깨끗하게 닦여요. 그냥 흐르는물에 하면 다섯번은 펌핑하는데 그것만해도 세제가 덜들어가서 좋은듯

  • 4. 윗님
    '12.2.21 1:00 PM (119.192.xxx.98)

    제가 사용해본 바로는 그럴정도로 그릇이 민감하고 약하다고는 생각이 잘 안들어서요.
    직접 한번 해보세요.
    오히려 40~50도 정도의 온수에 하는것보다 세제가 더 잘풀리고
    헹굴때 훨씬 뽀드득해요. 속이 시원하던걸요.
    이게 생각하는거랑 실제로 해보는거랑 달라요.
    찜찜하시면 하시던대로 하시면 되죠. 뭐.^^

  • 5. 저희 어머니도
    '12.2.21 1:05 PM (211.223.xxx.95)

    기름진 그릇 있으면 다른 그릇에 물을 끓여서 그물로 다른 그릇도 씻더라고요.
    기존에 양은 그릇 가벼운 거 있으면 거기다 물 끓이면 금방 뜨거워지고 가벼워서 좋아요.
    일단 세제도 잘 풀리고 다른 그릇에 적당히 뜨거운 물 부어서 불린 다음에
    씻으면 거품도 잘 나고 바로 찬물에 헹궈도 뽀득거리더군요.
    저도 보일러 따듯한 물은 되도록 먹는 그릇에 사용 하지 말라는 글을 예전에 봤기 때문에
    설사 처음엔 쓰더라도 마지막 헹굴 땐 찬물로 헹굽니다.

  • 6. 슈맘
    '12.2.21 1:17 PM (1.226.xxx.186)

    살림 돋보기에 네오님 께서도 알려준 방법이지요 ^^
    저두 늘 찬물로 설거지 했었는데 네오님께 얼마나 감사한지
    덕분에 손도 고와지고요 ^^
    매식사때마다 국 냄비나 편수에 물 받아서 가스렌지에 올려 놓고 식사후 뒷정리 하고 고무장갑 낄때쯤이면 물이 데워져 있어요 면장갑 끼고 하니까 더 손이보호 되는 기분이구요
    손도 따듯하고 세제 거품도 잘 일어나고 그릇도 더 깨끗하게 닦이는듯 하구요
    헹굴때도 찬물에 하니까 더 뽀드득한 기분이있긴 해요
    아무튼요
    네오님 소중한 정보로 설거지 하는 시간 즐거워졌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3403 샴푸없이 머리감기 해보신분 16 --;; 2012/02/23 8,089
73402 출신학교 안가르쳐주는치과 3 안나제이 2012/02/23 1,017
73401 남편이 당일 출장인데 사무실 간식이요.... 1 남편생일 2012/02/23 675
73400 간호조무사 구인을 올리려고 하는데요...^^ 8 ... 2012/02/23 2,041
73399 저 어제 김여사 됐어요....ㅠ.ㅠ 7 김여사 2012/02/23 2,779
73398 노스페이스 '점퍼 찢는 동영상' 삭제 강요 샬랄라 2012/02/23 562
73397 딸에비해 아들이 가지는 장점은 뭔가요? 91 임산부 2012/02/23 26,406
73396 베란다창고 내벽 방수에 관해 7 방수 2012/02/23 2,212
73395 인터넷쇼핑몰주인들은? 4 ........ 2012/02/23 1,648
73394 치아 집에서 빼면 치아가 고르지 않다는 얘기가 있던데요... 11 희진맘 2012/02/23 1,916
73393 대학 등록금 다들 내셨죠?? 8 등록금 2012/02/23 1,729
73392 다들 채선당 말 믿는건가요? 40 채선당 2012/02/23 7,760
73391 혼자 북치고 장구치고 노는 아이, 괜찮은거죠? 3 마이마이 2012/02/23 867
73390 한국유기 수저 한셋트가 몇벌이었나요? 2 질문 2012/02/23 793
73389 결혼후 아기낳구 직장구하기 힘드나요? 1 흘러가는인생.. 2012/02/23 731
73388 국산 대패삼겹살 어디서 사나요? 7 궁금 2012/02/23 3,815
73387 여자로서 가장 행복한 삶은 뭘까요? 24 행복 2012/02/23 4,353
73386 걷기 얘기가 많이 나오는데..아주 유연하고 편한 신발을 봤어요 7 발이아파요 2012/02/23 2,156
73385 월말 되어가니 관리비 고지서보고 또 다잡아보네요. 5 수도요금 얼.. 2012/02/23 1,217
73384 맛없는 총각김치 뭐해먹을까요? 7 삐삐스토리 2012/02/23 1,810
73383 곰곰히 생각해보니 강용석은 승리자가 되었습니다. 긴글입니다. 3 나거티브 2012/02/23 990
73382 아울렛에서 구매한 쇼파 as 요 쇼파 2012/02/23 934
73381 [원전]고리야마시, 4세,7세 아동의 갑상선 암을 의심 2 참맛 2012/02/23 851
73380 연말정산 소득공제용 연금저축 문의에요. 4 .... 2012/02/23 1,122
73379 산들속애 없어졌나요? 강남역 근처.. 2012/02/23 5,1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