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울아들을 보면 아주 속이 상해요

속터져 조회수 : 1,188
작성일 : 2012-02-21 11:45:46

올해 6학년 올라가는 생일늦은 남자아이입니다.

아직도 생일 타령하면 안되는데.. 전 위로 차원에서 합니다 ㅋ

애가 키도 작습니다 143 몸무게도32.34 목소리도 여자같습니다.. 변성기가 아직 안온 관계로 여동생과 전화로는

많은 분들이 구별을 못하네요...

이런 경우로 야무지면 전 아무말 안해요..야무지지도 않습니다.

너무순하고 아직 엄마 무서워 공부하는 스타일입니다.

그래서 화가 나고 답답합니다... 애가 특히 멍 때리는걸 좋아하고 성적표에는  친구관계는 너무 좋으나 집중하지 못한다는 말이 5학년에도 있네요.(그래도 시험공부 이렇게 저렇게 시키면 성적은 잘 나와요)

저도 애를 보면 짜증이 나고 말도 곱게 안나가게 되네요.

종종 쓸데없는 거짓말도 해도 제가 뒷목도 여러번 잡고.......

뭘하나 하면 시간은 2-3시간 지났는데  해놓은건 10분 불량  애가 수업시간에도 공상도 많고 잡생각이 많은것 같아요

그게 벌써 몇년째 인듯해요..계속 이렇게 가겠죠??

어떤 샘은 아직도 어린것 같다는 소릴하니.. 이녀석을 어찌하면 지 앞가림좀 하는 야무진 아이로 키울수가 있을까요

저에게 무서운 타박은 마시고 따뜻한 조언 주세요

IP : 180.69.xxx.98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2.21 12:25 PM (50.133.xxx.164)

    농구시키세요.... 키 엄청 큽니다 성장판 자극되서...

  • 2. 어머나
    '12.2.21 7:46 PM (58.124.xxx.211)

    저도 남일 같지 않아서 거듭니다.,

    제 딸아이도 6학년 올라가는.... 아주 헐렝이 같은 딸이 있지요

    허나, 내가 이쁨을 안 주면 어디가서 이쁨을 받나 싶어 의무감에라도 이뻐해주려고 노력하는데....

    사춘기와서 아주 ... 하는짓 골고루... 힘들게 하네요....

    그래도 내 자식이니 .....

  • 3. 우리아들도..
    '12.2.21 9:25 PM (124.80.xxx.7)

    5학년 올라가는데요..속터집니다..
    입만벌리면 말도 안되는 소리하고..진지함이란 없고..
    저도 뒷목 하루에도 몇번잡네요..
    알아서 공부나 숙제 하는법은 절대 없고요...
    언제쯤 철이들련지...
    저도 묻어 하소연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7407 유튜브 MBC 채널 괜찮네요 1 초록이엄마 2012/03/04 748
77406 김소형 다이어트 해보신분 계시나요? 4 살아~살아~.. 2012/03/04 1,928
77405 정봉주 보고 싶다...쫄지마 1 2012/03/04 616
77404 오늘 케이팝 최고는 7 재난수준 2012/03/04 3,810
77403 27살 어떻게 살아야할까요? 6 ㅠㅠ 2012/03/04 2,411
77402 반값 등록금 원년 서울시립대 12학번 입학식 6 참맛 2012/03/04 1,667
77401 저도 한겨레 기자 할래요 저도 2012/03/04 617
77400 꼬맹이 식당에서의 문제.. 이럴 땐 어찌할까요? 2 ... 2012/03/04 1,081
77399 자궁경부등 부인암 병원과 의사선생님 알려주세요 2 서울 2012/03/04 1,279
77398 동태찌게 비린내 어떻게 하나요? 9 알렉 2012/03/04 5,839
77397 나경원 기소 청탁사건 포기하지마라~ 오호~ 2012/03/04 955
77396 대학생 딸아이가 학원에서.... 19 속상해요 2012/03/04 14,102
77395 요즘 민주당 지지도가 올라간다고 했다..역시나 1 요즘 2012/03/04 757
77394 요즘...진중권을.. 3 진중권을 2012/03/04 882
77393 나피디 어디갔어 어디갔어~ 4 포하하 2012/03/04 2,261
77392 박선영의원이 국회자리 얻으려고 탈북자 생쇼~ 5 꽃살 2012/03/04 1,173
77391 지금 20여년전에 다녔던 대학교 앞에서 혼자 소주한잔 합니다 10 시크릿매직 2012/03/04 3,145
77390 제주도에서 보름이나 한달 살아보기..... 13 발사마귀 2012/03/04 14,137
77389 에궁 일박이일 6 ㅁㅁ 2012/03/04 2,477
77388 오늘 k-pop star 왜이런거죠?! 51 kpop 2012/03/04 11,815
77387 빅엿 판사, 유시민에게 빅엿 먹다. 5 2012/03/04 1,999
77386 소설 화차 읽으신분 계시나요? 22 마들렌 2012/03/04 4,911
77385 운동할때 헤드폰 선택 1 운동 2012/03/04 1,264
77384 탈모경험기 4 와우~~ 2012/03/04 2,247
77383 프리랜서의 범위.. 2 위장 2012/03/04 8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