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셋 키우면서 알게 된게 너무 많지만..
지금은 막내가 장염으로 아픈중에..입원은 못시키고 링거 맞히고 와서
조금씩 낫는 중인데..
이젠 이 엄마가 조금씩 지치네요.
아들 둘도 감기 기운이 또 보이구요 ㅠㅠ
남편도 현재 감기를 ..ㅠㅠㅠ
애교쟁이 막내딸이 힘없이 있으니.. 맘도 아프고,
동생이 아파서 엄마가 신경을 못쓰니 아들들도 집에서 답답해 하고,
남편은 회사일도 복잡한데.. 본인 몸도 안좋고, 집에오니.. 이 지경이고,,
맘 같아서는 저도 병원에 며칠 누워 링거 맞고 잠만 자고 싶습니다. ㅠㅠ
최근 10년간 젤 편했을때가. 애 낳고 병원 누워있을때랑
첫애낳고 조리원 있을때 였던 것 같네요.
살림신경안쓰고, 끼니마다 나오는 밥 따박따박 먹을때 너무 행복하더라구요 ㅠㅠ